[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을 짓고 있다.한 전 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은 지난 15일부터 국회 인근에 세워졌다. 당시 화환에는 '한동훈 위원장님 사랑합니다'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아오세요' '우리의 희망 한동훈 보고싶습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었다.국회 측은 15일부터16일까지 배달된 화환이 허가를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보내온 것이라 치웠지만 화환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17일 국회 헌정문 앞에 세워진 화환에는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 '한동훈 힘
[신소희 기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되는 날인 16일 유가족들이 참사가 발생했던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을 가졌다.'0416단원고가족협의회' 세월호 참사 피해 유가족들은 이날 전남 목포시 해경 전용 부두에서 해양경찰 경비함에 올라 침몰 해역인 진도군 맹골수도에 도착했다.선상 추모식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해역에서 묵념과 헌화, 추도사, 참사 해역 선회 순으로 30분간 진행됐다. 유가족들은 바다를 향해 국화꽃을 던졌고 고인들을 추모하며 눈물을 보였다.이후 유가족들은 목포 신항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김승혜 기자]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군인들이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드론을 띄우고 있다.
[김승혜 기자]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8일(현지시각) 북미 지역에서 관측됐다.개기일식은 멕시코를 시작으로 미국 남동부 텍사스주를 거쳐 북동부 메인주까지 이어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4분 이상 개기일식이 펼쳐졌다.시민들은 7년 만에 펼쳐진 우주쇼를 보기 위해 보호안경을 착용한 채 하늘을 바라보며 환호했다.완전 개기일식이 일어난 곳은 한낮이 밤처럼 캄캄해졌다.미국의 다음 개기일식은 20년 뒤인 2044년에 관측할 수 있다.
[김승혜 기자] 규모 7.2 지진이 덮친 타이완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아기 침대를 잡고 지키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3일(현지시각) 타이완 현지 매체 '기자폭료망'(記者爆料網)은 이날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병원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지진이 발생한 3일 오전 7시 58분께 촬영된 영상을 보면 12개의 아기 침대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를 본 간호사들이 즉시 침대를 붙잡고 지켰다.간호사들은 해당 매체에 "아기가 가능한 빨리 낙하물과 유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고 침대를 고정한 뒤 탈출 경로가 막히
[김승혜 기자] 대만 동부 화롄시에서 3일 오전 7시58분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가디언 등은 이날 대만 소방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26채 이상의 건물이 무너졌다. 구조 및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진은 유럽지중해지진센터 기준 규모 7.4다.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태평양경보센터는 대만 지진으로 인한 일본 필리핀 등의 쓰나미 위협은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은 2일 "MBC 뉴스데스크가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막말을 보도하면서 악의적인 화면 배치로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 로고를 노출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금일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막말에 대해 보도하면서, 악의적인 화면 배치로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힘 로고를 노출했다"고 밝혔다.이어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악의적인 선거 방해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이와 같은 MBC의 선거 방해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
[신소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9일 앞둔 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한 인쇄업체에서 인천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 정당 추천위원들이 투표용지 인쇄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내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집접 김치찌개를 끓여 노숙인과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윤 대통령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대통령이 하는 일도 비슷하다"며 "결국은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라고 이야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식당을 찾아 식재료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반찬은 돈육 김치찌개, 오이부추무침, 태국식 새우만두, 오복지를 제공했다. 앞치마와 위생모 등 조리 복장을 착용한 윤 대통령은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손질했다. 이어 이날 주메뉴인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김승혜 기자] 최근 천문학계는 지구와 같은 암석형 행성을 잡아먹은 7개의 항성(별)을 발견했다. 행성을 잡아먹은 것으로 파악된 쌍성(2개 별이 서로 끌어당기며 공전하는 천체)의 수도 기존에 확인됐던 수치보다 2배 늘었다. 태양계 외 외계행성들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학계에서는 우리가 사는 태양계가 우주에서 아주 평화로운 공간 중 하나라는 점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는 반응이 나온다.23일 학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국립천문대, 호주 모나시 대학의 연구팀은 탄생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 비교적 안정적인 주계열 항성들이 행성을 먹어 치우
[신소희 기자] 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봄꽃축제'가 열린다. 예년보다 개화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치구들이 서둘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2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올해 3~5월 서울에서 열리는 지역축제가 70건에 이른다. 여의도 축제 350만 명을 포함해 이 기간 약 965만 명이 축제를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봄의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난해보다 일정을 앞당겨 오는 29일부터 4월2일까지 윤중로 일대서 열린다.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와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개최
[김승혜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달ㆍ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이 3차 비행 시도 끝에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스타십은 3번째 발사 만에 우주 공간에 진입해 지구 궤도에서 40분 이상 비행하는 데 성공했고, 기체 문 개폐와 우주 급유 등의 임무도 무사히 끝마쳤다. 다만 목표했던 대로 인도양에 무사히 착수하는 것이 아니라 재진입 과정에서 기체와의 교신이 끊기면서 마무리 단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스페이스X는 현지시각 기준 14일 오전 7시(한국시각 오후 9시)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 3차 시험 발
[김승혜 기자] 중국 누리꾼이 영화 '파묘'의 한자 문신을 조롱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얼굴에 한자를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지난 7일 중국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중국에서는 얼굴에 글을 쓰거나 새기는 행위가 매우 모욕적이고 굴욕적인 행위"라며 "한국인들이 얼굴에 모르는 한자를 쓴다는 게 참 우스꽝스럽다. 한국에서는 멋있는 말이 중국어로 번역되면 우스꽝스러워진다"고 조롱했다.이는 배우들이 극 중 화를 피하려고 얼굴과 온몸에 '축경' 문신을 새긴 장면을 언급한 것이다.이 글은 조회수 약
[김승혜 기자] 안세영(1위)이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안세영은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2위·일본)에게 2-1(18-21 21-13 21-10)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승혜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6일(현지시각)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헤일리 전 대사는 "선거 운동을 중단할 때가 됐다"라며 경선 포기를 선언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 선언은 하지 않았다.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육아맘들과 간담회에서 아기를 안고 있다.
[김승혜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슈퍼 화요일' 경선을 하루 앞두고 노스다코타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뒀다.AP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치른 공화당 노스다코타 코커스(당원투표)에서 99% 개표 기준 84.6%를 득표, 14.1%를 얻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따돌리고 또다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이날 노스다코타 경선에는 총 29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었다. 경선에는 2,000명 내외의 당원이 참여했는데, 1,600명 이상이 압도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줬다. 헤일리 전 대
[김승혜 기자] 경칩(驚蟄)이자 화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후부터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다는 예보다.기상청은 이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부터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남부에, 오후부터 수도권과 그 밖의 강원영서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했다.이번에 내리는 비는 강한 남풍과 함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높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로 내리겠으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딱 좋은 날씨
[김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김 부의장 입당식에 김 부의장의 손을 잡고 함께 참석했다. 국민의힘 상징색인 붉은색 점퍼를 직접 입혀주고 꽃다발을 전달했다.한 비대위원장은 김 부의장에 대해 "상식의 정치인이다. 합리성을 늘 기준으로 삼고 정치해오신 큰 정치인"이라며 "그 점에서 저와 국민의힘의 생각과 너무나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모여야 더 강해지고 더 유능해지고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