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길에 세워져 있는 반투명판. 한 여성이 그 뒤로 지나가는데 판을 넘긴 머리만 보이고 몸은 사라진 듯 보이지 않았다. 다른 영상에선 남성이 세워진 반투명판 뒤로 다가와 몸을 숙이자 역시 사라져버렸다.마술이나 SF영화에서 보던 투명 망토가 현실화 된 것 같은 이 영상들은 사실 영국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출시한 '투명 방패'를 이용해서 촬영한 것이다.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2022년 첫 제품을 출시한 해당 기업이 더 발전한 새 제품을 내놨다고 보도했다.업체가 공개한 영상엔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방패로 가리
[김승혜 기자] 호주의 바다에서 플라스틱 고리가 몸에 끼어 고통받는 상어가 포착됐다. 영상을 촬영한 스쿠버 다이빙 센터는 소셜미디어(SNS)에 영상을 공유하며,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상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New South Wales·NSW) 중북부 해안에서 촬영됐다.영상 속 상어는 고리가 몸에 끼어 등쪽 피부가 움푹 패였고, 옆 지느러미까지 끼어서 헤엄치는 것도 힘겨워 보이는 모습이었다.영상을 SNS에 올린 센터 측은 그대로 방치
동영상=중앙일보 캡쳐[김승혜 기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외곽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22일(현지시각)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최소 62명이 사망했다.타스, 리아노보스티, 더타임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난입한 무장 괴한 최소 4명이 청중을 향해 자동소총으로 총격을 가했다. 그 뒤 최소 두 차례 폭발물이 터져 화재도 발생했다. 용의자는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현장을 도주했다.청중이 인기 록밴드 피크닉 공연을 보기 위해 청중 6,000여 명이 모여든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했다.일부
[김승혜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작품상을 수상해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랐을 때 낯선 남성이 끼어들었습니다.다른 사람들과는 반대편에서 올라온 이 남성은 이날 남우주연상을 받은 킬리언 머피의 옆에 가서 섰습니다.그는 제작자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내내 뒤에 서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머피가 의심스러운 눈길로 남성을 쳐다보는 장면도 찍혔습니다.이 남성의 정체는 '리즈와니(Lizwani)'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리즈와니는 그동안 시상식장 등 출입이 통제되는 장소에 몰래 잠입하는 영상 콘텐츠
[김승혜 기자] 현지시간 17일, 미국 LA의 한 편의점.후드티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담배를 사려고 했습니다.그러나 점원이 담배가 담긴 봉지를 건네자 돌변한 남성은, 허리춤에 찬 총을 보여주며 봉지에 돈을 담으라고 요구했습니다.점원이 돈을 담아 건네던 순간, 마침 경찰관이 손님으로 들어왔습니다.점원이 남성을 가리키며 강도라고 알리자, 강도는 봉지를 들고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경찰관이 즉시 쫓아갔고, 강도는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빼앗았던 현금 400달러도 무사히 가게에 반환됐다고 합니다.강도를 잡은 경찰관은 언론에 "평소
[김승혜 기자] 현지시간 7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짐 코벳 국립공원(Jim Corbett National Park) 근처에서 찍힌 영상입니다.길을 걷던 한 남성이 멈칫하더니 몸을 돌려 반대편으로 뛰기 시작했습니다.그 순간 길 옆에서 호랑이가 달려 나왔습니다.호랑이는 주변에 눈길을 돌리지 않고 빠르게 길을 건너 반대편으로 사라졌습니다.호랑이를 만나고도 무사한 남성은 잠시 머뭇거리다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사건이 발생한 코벳 국립공원은 1936년에 세워진 인도 최초 국립공원입니다.호랑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1288㎢의 면적에 호랑이
[김승혜 기자] 중국 저장성의 한 훠궈식당의 모습입니다.3년간 영업한 프랜차이즈 매장입니다.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주방의 작업대에서 방치된 소고기를 쥐가 뜯어먹는 영상이 찍혔습니다.음식배달 플랫폼에 올라온 영상은 SNS를 통해 퍼지며 파장이 일었습니다.논란이 커지자 현지 당국은 가게의 육류를 압수하고 영업을 중지시켰습니다."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겠다"며 "식품 안전 위협은 무관용"이라고 밝혔습니다.당국의 강경 대응에도 중국에선 식품 위생 문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지난 6월엔 한 대학 식당 음식에서 쥐머리가 나왔는데, 학교 측이 오리
[김승혜 기자] 2,665m 심해에서 머리 양쪽에 달린 커다란 지느러미를 팔랑거리며 헤엄치는 문어가 발견됐다.BBC에 따르면 이 심해문어는 머리에 달린 지느러미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인공인 아기 코끼리 ‘덤보’의 귀와 닮아 ‘덤보 문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덤보 문어’는 귀 같은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다 속을 헤엄치는데 심해 7,000m까지 서식할 수 있다.이 ‘덤보 문어’는 노틸러스 탐사선(EVNautilus)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노틸러스 탐사선은 자선 기금인 해양 탐사 트러스트(OET)가 소유하고 있는 연구 목적의 배
[김승혜 기자] 건물 위에 게양된 우크라이나 깃발이 보입니다. 이곳은 남부 자포리자 지역 로보티네 마을인데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은 로보티네 마을을 완전히 수복했다 밝혔습니다. 로보티네는 대반격에 필수적인 공격로인 멜리토폴로 향하는 길목인데요. 그동안 우크라이나군은 몇 주 동안 러시아군의 참호와 지뢰밭 때문에 발이 묶인 채 진격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탈환으로 우크라이나군이 남쪽 방면에서 돌파구를 만들 가능성이 생긴 것인데요. 뉴욕타임스는 로보티네 탈환이 러시아군의 첫 번째 저지선을 돌파한 것이라 말했습니다. 군사전
[김승혜 기자] 잉글랜드 더비시에서 10대가 몰던 메르세데즈 벤츠 승용차가 중심을 잃고 도로를 이탈해 차고를 박살내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2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8시쯤 잉글랜드 더비셔주 더비시의 리틀오버 마을 도로를 질주하던 흰색 벤츠가 도로를 이탈하면서 차고로 날듯이 돌진했다.차고와 승용차는 박살이 났지만 벤츠에 타고 있던 10대 3명은 모두 목숨을 건졌다.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벤츠 A 클래스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들은 사고 직후 반파된 차에서 차례대로 걸어 나왔다.부상당한 듯 다
[김승혜 기자] 미사일을 맞고 추락하는 러시아군 헬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38 독립 해병여단이 공개한 영상인데요. 러시아군 Ka-52 헬기가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영국산 스타스트릭 지대공 미사일을 맞아 격추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헬기에는 러시아군 사령관 중 한 명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해병은 동부 돈바스 전선에 나뒹구는 헬기 잔해 사진을 공개하고 ‘우크라이나 해병에 영광을’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NHunter007
[김승혜 기자] 데일리메일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로스앤젤레스 북부 몬로비아 캐넌 파크에서 지난 달 12일 담장을 먼저 올라간 어미 곰이 뒤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아기 곰을 내려다보고 있었다.어미 곰은 곧이어 몸을 수그리더니 아기 곰의 머리를 이빨로 물고 단번에 아기 곰을 담장 위로 끌어올렸다.우연히 포착된 재미있는 영상이 틱톡에 공개되자 ‘목덜미까지 닿지 않아서 머리 가죽을 물었네’ ‘너무 귀엽다’는 등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 영상을 찍은 틱톡 닉네임 리세테는 아기 곰이 무사히 담장을 넘어갔다고 전했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어미
[김승혜 기자]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 레온 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지난 25일(현지 시간) 짚라인을 타던 어린이가 안전벨트가 끊어져 인공호수로 추락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고 구조됐다.27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6살 세자르 모레노가 펀디도라 공원에 설치된 12m 높이 짚라인에서 추락해 인공호수로 떨어지는 장면을 가족이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을 보면 한 남자가 짚라인을 타고 있는 모레노 바로 옆까지 다가가 길잡이 역할을 해주려던 순간 갑자기 안전벨트가 끊어지면서 모레노가 추락했고, 이 장면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다
[김승혜 기자] 이집트에 거대한 모래폭풍이 몰아쳐 하늘을 오렌지색으로 뒤덮고 도로와 수에즈 운하까지 집어삼키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잇따라 공개됐다.BBC·CNN·현지매체 알 아람 등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 시간)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포함한 일부 지역을 뒤덮은 거대한 모래폭풍으로 인해 광고판이 무너지면서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덮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당국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번잡한 수로인 수에즈 운하가 모래폭풍으로 뒤덮이면서 홍해의 항구 2개의 운용을 중단했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모래 폭풍이 재난영화의 한 장
[신소희 기자]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6시24분 발사된 뒤 목표궤도에 탑재한 위성들을 안착시켜 모든 발사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원래 전날인 24일 발사예정이었으나 준비 도중 헬륨가스 밸브 제어장치 통신문제로 발사가 취소됐던 누리호는 항우연의 14시간 밤샘 작업 끝에 시스템을 정상화 하고 이날 다시 발사에 나섰다.누리호는 목표궤도인 고도 550㎞에 도달해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을 사출했으며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신호를 남극 세종기지에서 수신함으로서 발사에 이어 위성까지 정상 분리 및 안착시켰음을 확인했다.
[김승혜 기자] 베일에 싸여있던 우크라이나 정예 국경수비대 내 비밀 특공대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습니다.특수부대의 이름은 ‘DOZOR’. 공식적으로는 제 10 국경기동분견대로 알려져 있으며 국경수비대 중 최정예 군인들과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한 민간인들로 구성됩니다.DOZOR는 총 약 1만 1,265km에 이르는 국경에서 발생하는 위협에 대비한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데요.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국경 지역 마약 거래와 용병 징집을 단속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북부는 벨라루스, 남부 흑해와 동부는 러시아로부터 지속적인 위협을 받아왔는데요.
[김승혜 기자] ‘킬러 고래’인 범고래 떼가 거대한 몸집의 회색 고래 2마리를 공격하는 희귀한 영상이 공개됐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만에서 해양생물을 관찰하던 에반 브로드스키가 드론으로 회색고래가 범고래의 공격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영상을 촬영했다고 전했다.영상을 보면 30마리로 구성된 범고래 떼가 회색고래를 산 채로 잡아먹으려고 회색고래 주위를 맴돌며 온갖 방법을 동원해 끊임없이 공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집요한 공격은 5시간이나 이어졌다고 했다. 범고래가 새끼 회색고래를 공격하는 경우는 있지만
[김승혜 기자] 3일(현지시간) BBC·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바흐무트 인근 공업도시 코스티얀티니브카의 아파트 블록 16곳과 보육원에 집중 포격을 가해 민간인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이 밝혔습니다.예르마크는 러시아군이 S-300 지대공 미사일과 우라간 로켓으로 코스티얀티니브카를 타격해 최소 8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우크라이나는 또 바흐무트 동부 도시에서 바그너 용병그룹이 러시아 깃발을 꽂았다고 주장한 시 행정관청을 둘러싸고 격전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우크라이나 소셜 미디어에는 정
[김승혜 기자]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 '크라켄'이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던 루한스크주의 스바토베 지역 노보세리브키야를 탈환했다.크라켄은 대전차 중화기와 박격포 공격을 퍼붓고 지하 은신처에 수류탄을 던져 러시아군을 사살했다.현재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노보세리브키야 탈환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은 상태이다. 영상에 담긴 전투가 실제로 언제 벌어졌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승혜 기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8부작 시리즈 ‘웬즈데이’에서 제나 오르테가가 연기한 여주인공 ‘웬즈데이’의 특이한 춤동작 따라하기 열풍이 불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N은 팀 버튼이 감독·제작을 맡은 ‘아담스 패밀리’의 스핀오프 시리즈에 등장하는 웬즈데이 아담스의 춤동작이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냈다며 관련 영상과 함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3분도 안 되는 짧은 학교 댄스 장면은 괴짜 주인공의 상징적 장면이 됐다. 항상 양팔을 겨드랑이에 붙이고 다니는 음울한 표정의 웬즈데이가 팔을 기괴하게 휘젓고 뻣뻣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