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탤런트 김용건(77)이 늦둥이 본 소감을 밝혔다.18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이 등장하자, MC 김구라는 "진짜 대단하다"며 "얼마 전 알파치노, 드니로 80세에 가까운 분들도 아이를 안았다"고 언급했다. 김용건은 "다 부의 상징"이라며 "그래야 다 거느리고 할 것 아니냐. 돈 없으면 못 낳는다. 책임져야 할 것 아니냐"고 했다.가수 김원준이 "한국의 알파치노"라고 표현하자, 김용건은 "난 가진 게 없다.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쨌든 세상에 태어나 줬으니 축복이라고 생
[김승혜 기자] 한국 프로축구 2부 리그(K리그2)에서 상대 선수와 다투다 이를 말리는 주심을 강하게 밀친 축구 선배의 행동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논란 중인 어제자 K2리그 경기 장면'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가 올린 사진에는 14일 열린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와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 장면이 담겼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1대 1 무승부를 거둔 후, 경기 종료 직전 후반 추가 시간에 선수들이 갈등을 빚었다.전남 김용환 선수는 당시 공을 가지고 있던 안산 노경호 선수를 뒤에서 밀었다
[김승혜 기자] 지난 16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비크 반도 그린다비크 화산이 분화하는 동안 인근 상공에 북극광(오로라)이 펼쳐지고 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1, 2월 세 차례에 걸쳐 폭발한 그린다비크 화산이 용암 분출을 이어가고 있다. 2024.04.18.
[김승혜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뉴질랜드에 집을 지었다고 밝혔다.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김병만이 운영 중인 목공 업장을 찾았다. 사야의 조카를 위한 특별 선물을 만들기 위해서였다.이날 김병만은 "나는 사야 얘기를 많이 들었다.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페루에 갔을 때도 와이파이만 터지면 사라지더라.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며 "드디어 (심형탁이) 기댈 곳을 찾은 느낌이라서 형으로서 좋았다. 정글에서 계속 붙어 있으면서 봤는데 사야의 답장 한 통
[김승혜 기자]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2024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이 올해는 향으로 유혹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은은한 향기와 함께 환한 공간과 마주하게 한다. 텅 빈 것 같은 전시장 속 의식적으로 좁은 문으로 빨리듯 들어가면 그 순간 발길이 멈춰진다. 검은 아기 같기도한 형상이 하늘에서 살포시 내려오는 듯해 눈길을 잡아 끈다. 둥근 아치형의 작은 창문들이 반사하는 빛에 둘러싸인 형상은 2분마다 한번씩 입에서 연기(향)까지 내뿜어 그로데스크한 신비로움까지 조성한다.이름은 ‘우스(Ousss)’. 한국관 단독 개인전을 연 구
[김승혜 기자] 경주 막판 놀라운 역전극을 보여준 경마 대회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레전드 질주 나온 한국 경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꼴찌로 달리던 경주마가 결승선을 100m 앞두고 빠르게 추입하며, 선두를 달리던 경주마를 모두 제치고 순식간에 1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지난해 8월27일 열린 한국마사회 '루키 스테이크스(Rookie Stakes)' 1200m 경주에서 있었던 일로, 당시에도 경마 팬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루키 스테이크스는 2세마들이 펼치는 경주다.빠른 추
[김승혜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에 하루 동안 2년 치 강수량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시가 침수됐다.16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시작된 폭우가 계속되면서 밤까지 내린 비가 최소 160㎜에 달했다. 이는 18개월~24개월 동안의 강수량이다.이로 인해 평평한 지역이 대부분인 도시 전역이 침수돼 버스와 지하철이 운행을 중단했다.두바이 국제공항 역시 폐쇄돼 착륙이 불가능해지면서 전 세계 공항에서 정체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승혜 기자] 배우 이범수(55)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통역가 이윤진(41)이 근황과 함께 심경을 전했다.이윤진은 1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공항버스를 기다리며 버스정류장에서 아빠와 3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엔 서먹했는데, 아부지가 마지막에 킥을 날리는 바람에 결국 눈물이 와락 쏟아졌다"고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이윤진은 아버지의 말을 빌려 "여유 있어 보이는 사람은 자기 그릇의 80 정도 쓴다면, 윤진이 너는 그동안 150은 쓰며 살았던 것 같아. 너무 마르고 너무 뾰족해졌었어. 많이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을 짓고 있다.한 전 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은 지난 15일부터 국회 인근에 세워졌다. 당시 화환에는 '한동훈 위원장님 사랑합니다'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아오세요' '우리의 희망 한동훈 보고싶습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었다.국회 측은 15일부터16일까지 배달된 화환이 허가를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보내온 것이라 치웠지만 화환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17일 국회 헌정문 앞에 세워진 화환에는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 '한동훈 힘
[신소희 기자]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 '러닝(Running)'과 '롤링(Rolling)'의 장이 펼쳐진다.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12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3,000여 명이 함께 달리며 기부·소통하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오후 12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 '여의롤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휠체어부터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롤러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롤링 전용공간이 생기는 것이다.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펀 스테이션(Fun Sta
[신소희 기자] 일본 방송인 출신 사유리(본명 후지타 사유리·45)가 정자 기증으로 아기를 낳게 된 배경을 밝혔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사유리와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상민(그룹 '룰라' 출신)은 사유리에게 "소속사도 모르게 출산한 것이라면서요?"라고 궁금함을 물었다. 사유리는 "아빠도 임신 6개월까지 몰랐다. 전혀 몰랐다. 나와 우리 엄마만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사유리는 "엄마가 아빠에게 어느 날 편지를 썼다. "
[김승혜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33)의 소분장실(서울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 내)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는 현직 아이돌 그룹 매니저 A씨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16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해당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 측은 "사건이 알려진 뒤 A씨를 즉각 해고 조치했다"고 밝히고 "소속 아티스트들과 A씨는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공연계에 따르면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6층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을 위해 대기 중 소분장실 내부 소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 곧바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
[신소희 기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되는 날인 16일 유가족들이 참사가 발생했던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을 가졌다.'0416단원고가족협의회' 세월호 참사 피해 유가족들은 이날 전남 목포시 해경 전용 부두에서 해양경찰 경비함에 올라 침몰 해역인 진도군 맹골수도에 도착했다.선상 추모식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해역에서 묵념과 헌화, 추도사, 참사 해역 선회 순으로 30분간 진행됐다. 유가족들은 바다를 향해 국화꽃을 던졌고 고인들을 추모하며 눈물을 보였다.이후 유가족들은 목포 신항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김승혜 기자]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상태에서 다리가 저리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오후나 밤에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지면서 수면장애를 일으킨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은 일반인 10명 중 1명꼴로 흔히 볼 수 있지만 환자의 인식이 낮아 증상이 생겨도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증상이 있음에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주로 비활동 중에 증상이 생긴다. 영화관, 비행기
[김승혜 기자]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출연진이 공개됐다.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6일 '프랑켄슈타인'에 유준상·신성록·규현·전동석·박은태·카이·이해준·고은성 등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조명한다.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으로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김승혜 기자]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군인들이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드론을 띄우고 있다.
[신소희 기자] 한국방송작가협회(이하 협회)가 ENA·SBS PLUS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작가 명단에 자신과 딸의 이름을 올린 것과 계약서 작성을 거부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협회는 15일 공식 자료에서 '나는 솔로' 사태에 대한 한국방송작가협회 입장'을 내고 "남규홍 PD의 자녀가 자막 작업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작가'로 올린 것은 방송 제작 현장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실제 예능프로그램의 자막은 필요에 따라 PD 또는 작가가 작성한다. 작성한 자막은 PD와 작가가 수정 및
[김승혜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셰플러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셰플러는 2022년 첫 우승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셰플러는 이번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9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마스터스 역사상 최다
[김승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또 다시 '전설'을 쓰기 시작했다.타이거 우즈(미국)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24회 연속 컷 통과에 성공하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했다. 공동 22위로, 컷 통과 기준은 6오파였다. 이날 마지막 18홀에 모인 갤러리들은 기립 박수로 24회 연속 컷 통과 신기록 달성을 축하했다.이로써 우즈는 1997년 이후
[김승혜 기자] 가수 박보람(30)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보람은 전날 오후 사망했다. 경찰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010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한 박보람은 2014년 '예뻐졌다'를 통해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 곡이 히트하며 주목 받았다.이후 '연예할래', '다이나믹 러브' 등을 발매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도 불렀다. 2018년 발매한 '애쓰지마요'는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