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탤런트 김용건(77)이 늦둥이 본 소감을 밝혔다.18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이 등장하자, MC 김구라는 "진짜 대단하다"며 "얼마 전 알파치노, 드니로 80세에 가까운 분들도 아이를 안았다"고 언급했다. 김용건은 "다 부의 상징"이라며 "그래야 다 거느리고 할 것 아니냐. 돈 없으면 못 낳는다. 책임져야 할 것 아니냐"고 했다.가수 김원준이 "한국의 알파치노"라고 표현하자, 김용건은 "난 가진 게 없다.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쨌든 세상에 태어나 줬으니 축복이라고 생
[김승혜 기자]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 내부에 있는 한 시설을 타격했다고 미국 ABC 뉴스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ABC에 따르면 미국 한 관료는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의 한 시설을 타격했다고 확인했다. 시리아와 이라크의 시설을 공격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이 관료는 덧붙였다.CNN은 이란 매체를 인용해 “이란의 주요 공군 기지와 핵 시설들이 있는 이스파한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의 공항 근처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사가
[김승혜 기자] 한국 프로축구 2부 리그(K리그2)에서 상대 선수와 다투다 이를 말리는 주심을 강하게 밀친 축구 선배의 행동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논란 중인 어제자 K2리그 경기 장면'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가 올린 사진에는 14일 열린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와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 장면이 담겼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1대 1 무승부를 거둔 후, 경기 종료 직전 후반 추가 시간에 선수들이 갈등을 빚었다.전남 김용환 선수는 당시 공을 가지고 있던 안산 노경호 선수를 뒤에서 밀었다
[김승혜 기자] 지난 16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비크 반도 그린다비크 화산이 분화하는 동안 인근 상공에 북극광(오로라)이 펼쳐지고 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1, 2월 세 차례에 걸쳐 폭발한 그린다비크 화산이 용암 분출을 이어가고 있다. 2024.04.18.
[김승혜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뉴질랜드에 집을 지었다고 밝혔다.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김병만이 운영 중인 목공 업장을 찾았다. 사야의 조카를 위한 특별 선물을 만들기 위해서였다.이날 김병만은 "나는 사야 얘기를 많이 들었다.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페루에 갔을 때도 와이파이만 터지면 사라지더라.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며 "드디어 (심형탁이) 기댈 곳을 찾은 느낌이라서 형으로서 좋았다. 정글에서 계속 붙어 있으면서 봤는데 사야의 답장 한 통
[김승혜 기자]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2024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이 올해는 향으로 유혹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은은한 향기와 함께 환한 공간과 마주하게 한다. 텅 빈 것 같은 전시장 속 의식적으로 좁은 문으로 빨리듯 들어가면 그 순간 발길이 멈춰진다. 검은 아기 같기도한 형상이 하늘에서 살포시 내려오는 듯해 눈길을 잡아 끈다. 둥근 아치형의 작은 창문들이 반사하는 빛에 둘러싸인 형상은 2분마다 한번씩 입에서 연기(향)까지 내뿜어 그로데스크한 신비로움까지 조성한다.이름은 ‘우스(Ousss)’. 한국관 단독 개인전을 연 구
[김승혜 기자] 경주 막판 놀라운 역전극을 보여준 경마 대회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레전드 질주 나온 한국 경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꼴찌로 달리던 경주마가 결승선을 100m 앞두고 빠르게 추입하며, 선두를 달리던 경주마를 모두 제치고 순식간에 1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지난해 8월27일 열린 한국마사회 '루키 스테이크스(Rookie Stakes)' 1200m 경주에서 있었던 일로, 당시에도 경마 팬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루키 스테이크스는 2세마들이 펼치는 경주다.빠른 추
[김승혜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에 하루 동안 2년 치 강수량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시가 침수됐다.16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시작된 폭우가 계속되면서 밤까지 내린 비가 최소 160㎜에 달했다. 이는 18개월~24개월 동안의 강수량이다.이로 인해 평평한 지역이 대부분인 도시 전역이 침수돼 버스와 지하철이 운행을 중단했다.두바이 국제공항 역시 폐쇄돼 착륙이 불가능해지면서 전 세계 공항에서 정체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승혜 기자] 배우 이범수(55)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통역가 이윤진(41)이 근황과 함께 심경을 전했다.이윤진은 1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공항버스를 기다리며 버스정류장에서 아빠와 3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엔 서먹했는데, 아부지가 마지막에 킥을 날리는 바람에 결국 눈물이 와락 쏟아졌다"고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이윤진은 아버지의 말을 빌려 "여유 있어 보이는 사람은 자기 그릇의 80 정도 쓴다면, 윤진이 너는 그동안 150은 쓰며 살았던 것 같아. 너무 마르고 너무 뾰족해졌었어. 많이
[김승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류광수 이사장)은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한창술 수목원장)과 국립세종수목원의 누적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경북 봉화군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8년, 세종특별시 소재 국립세종수목원은 2020년 각각 개원했다.이날 400만 번째 주인공인 김민석(울산시)씨는 "날씨가 좋아 산책을 하고 싶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아왔다"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좋은 추억이 생겼다"고 말했다.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특별한 경험
[김승혜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밤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마이니치는 복수의 한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 이번 전화 회담은 일본측에서 협의를 제안했다고 전했다.기시다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3국의 협력 심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전화 회담에서는 기시다 총리가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한일 및 한미일 간 긴밀히 제휴할 방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마이니치는 "한국에서는 지난 10일
[김승혜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33)의 소분장실(서울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 내)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는 현직 아이돌 그룹 매니저 A씨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16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해당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 측은 "사건이 알려진 뒤 A씨를 즉각 해고 조치했다"고 밝히고 "소속 아티스트들과 A씨는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공연계에 따르면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6층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을 위해 대기 중 소분장실 내부 소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 곧바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
[김승혜 기자]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상태에서 다리가 저리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오후나 밤에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지면서 수면장애를 일으킨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은 일반인 10명 중 1명꼴로 흔히 볼 수 있지만 환자의 인식이 낮아 증상이 생겨도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증상이 있음에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주로 비활동 중에 증상이 생긴다. 영화관, 비행기
[김승혜 기자]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출연진이 공개됐다.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6일 '프랑켄슈타인'에 유준상·신성록·규현·전동석·박은태·카이·이해준·고은성 등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조명한다.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으로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김승혜 기자]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군인들이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드론을 띄우고 있다.
[김승혜 기자]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분명하고 강력한" 재보복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전했다.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채널12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시내각이 이란에 "분명하고 강력하게" 반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스라엘이 "이 정도 규모의 공격을 무반응으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채널12에 따르면 이번 대응은 향후 자국 영토가 공격받을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다시 나서겠다는 이란의 경고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도출됐다.보복 시점은
[김승혜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셰플러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셰플러는 2022년 첫 우승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셰플러는 이번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9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마스터스 역사상 최다
[김승혜 기자] 이란의 전격 공습으로 중동에서 확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확전 여부의 열쇠를 쥔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이 예상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각)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월요일(15일) 이란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당국자들은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 모두가 승리감을 지닌 채 다시 거리를 둠으로써 확전을 제한할 출구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김승혜 기자] 이란이 13일 밤 11시(한국시간 14일 오전 5시)부터 이스라엘을 향해 공격 드론(무인기)과 탄도 미사일 등을 이용한 공습을 전격 감행했다.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이스라엘이 폭격,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급 지휘관 등 10여명이 사망한지 12일만이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중 공격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이스라엘 국영 칸 뉴스 TV가 14일 한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늦게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
[김승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또 다시 '전설'을 쓰기 시작했다.타이거 우즈(미국)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24회 연속 컷 통과에 성공하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했다. 공동 22위로, 컷 통과 기준은 6오파였다. 이날 마지막 18홀에 모인 갤러리들은 기립 박수로 24회 연속 컷 통과 신기록 달성을 축하했다.이로써 우즈는 1997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