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기자] 서울 동작을 공천에서 배제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류삼영 후보를 도와달라는 당원들의 요구를 거절했다.이 의원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동작을의 민주당 새 후보 지지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나자 제게 현장에 나와 선거를 도우라고 요구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안타깝게도 일부 당원들은 집단최면에 걸린 듯 하다"고 말했다.그는 "저는 하위 20%에도 속하지 않았고 지지율도 제일 높게 나왔음에도 당으로부터 일언반구 설명도 못 들은 채 갑자기 공천배제가 됐다"며
[정재원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케이투)’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100만족 이상을 판매한 플라이하이크 업그레이드 버전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로 시장을 정조준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하이킹화 신제품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K2 '플라이하이크'는 등산화와 러닝화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킹화로 2018년 첫 출시 후 5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족을 돌파하며 지난해 국내 하이킹화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이번에 출시한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는 신발 뒤축의 투명 연질 사출 내부에 공기를 가둔 무
[김승혜 기자] 중국 누리꾼이 영화 '파묘'의 한자 문신을 조롱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얼굴에 한자를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지난 7일 중국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중국에서는 얼굴에 글을 쓰거나 새기는 행위가 매우 모욕적이고 굴욕적인 행위"라며 "한국인들이 얼굴에 모르는 한자를 쓴다는 게 참 우스꽝스럽다. 한국에서는 멋있는 말이 중국어로 번역되면 우스꽝스러워진다"고 조롱했다.이는 배우들이 극 중 화를 피하려고 얼굴과 온몸에 '축경' 문신을 새긴 장면을 언급한 것이다.이 글은 조회수 약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상당)에 대한 공천을 14일 취소했다.공관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정우택 후보에 대해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공관위는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응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국민의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공관위는 충북 청주상당에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우선추천(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서 전 지사는 당
[김민호 기자] 4.10 총선을 26일 앞둔 가운데 정당 지지도에서 여전히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앞서는 결과가 14일 나왔다. 파이낸스투데이와 더퍼블릭이 여론조사공정(주)에게 공동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40.9%, 더불어민주당 35.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마지막 주 2차 조사 결과인 국민의힘 44.0%, 더불어민주당 37.9%와 비교할 때 국민의힘은 3.1%, 더불어민주당은 2.8% 로 양당 모두 소폭 하락한 수치다
[신소희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여성협의회(회장 최재숙)는 최근 보라매병원 앞에서 서울시 25개구 여성회장들과 함께 파업3주차 의대생 2,000명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에게 호소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었다.피켓, 현수막에는 “환자 곁에서 피땀 흘리는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의사 선생님, 환자 곁으로 돌아와 주십시요.”, “그래도 돌아오셔서 주장하시면 좋겠습니다.”, “환자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민심을 담은 문구가 시민들의 눈길을 모았다.이날 최재숙 회장은 “서울시 25개구 여성회장들의 외침이 전공의들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 후보자들의 '막말 논란'이 잇따라 터지면서 지지율 악재로 작용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과거 주요 선거마다 터진 '막말 논란'으로 민심 이반을 경험했던 만큼 후보자들의 '입단속'도 강화하고 있다.하지만 당 지도부는 논란이 된 후보자들에게 경고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내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14일 장동혁 사무총장은 5·18 폄훼 발언을 한 도태우 변호사(대구 중구남구)에 대한 공천 유지 결정과 관련, "국민들의 시선이 과거에만 머물러 있다고 생
[정재원 기자]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로부터 받게 될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8,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회계연도 배당을 집계한 결과, 총액이 8,196억 원으로 전년(2022회계연도) 7,642억 원보다 7.3%(554억 원) 늘었다.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는 기업 총수는 이재용 회장으로, 그는 전년 3,048억 원보다 6.4% 증가한 3,244억 원을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이 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중간·기말배당을 합쳐 1,409억 원을 받
[김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인 정봉주 전 의원의 과거 발언 논란이 뜨겁다.국민의힘은 13일 논평을 통해 “정봉주 후보의 막말과 욕설이 끝도 없이 드러나고 있다”며 즉각 후보직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봉주 후보의 (과거) 발언은 그 정도를 한참 넘었다”며 “가장 최근인 올 1월에는 유튜브에 출연해 댓글을 봐야 한다며 국민을 향해 ‘벌레가 많이 들어왔나’라고 했다. 진행자의 만류에도 ‘벌레’는 막말이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박정하 대변인은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13
[김민호 기자] 시민사회계가 범야권 통합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이주희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와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재추천했다. 앞서 전지예·정영이 후보자가 종북 논란 등으로 자진 사퇴한 데에 따른 것이다.하지만 이 변호사가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출신이고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 단체에서 활동한 적 있다는 이력으로 거론되면서 또 한 번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심사하는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심사위) 관계자는 14일 "여성 비례대표 후보 사퇴에 따른 재추천은 다 정리
[심일보 대기자] 국민의힘은 13일 과거 ‘5·18 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 공천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정영환 위원장은 이 결정이 “국민 눈높이에 맞다”고 했다. 각설하고 북한 개입설 같은 극우적 음모론이 정부·여당이 지향하는 국민통합 정신에 가당키나 한가 싶다.이날 나경원 전 의원은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 논란과 관련해 “(주호주대사 임명) 절차에 있어서 아쉽다. 이 사건(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수사는 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신소희 기자] 대구·경북지역 개원의 등이 대구 도심에서 의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 설명회를 열었다.대구시의사회와 경북도의사회, 두 단체는 13일 오후 6시 50분 경 대구 중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Stop! 의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 설명회'를 열고 "의사가 환자 곁으로 갈 수 있도록 정부를 멈춰달라"고 밝혔다.이들은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의대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패키지 정책'은 오답과 오류로 가득 채워져 의료개혁이 아닌 의료파탄을 조장하는 정책"이라며 "그럼에도 정책을 만든 정부는 여론을 호
[정재원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았으며, 부산과 경남지역 외국인 투자 및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달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으로 몰리는 기업들의 움직임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13일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개청 이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20년 동안 첨단산업, 항만물류 등 175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했고, 누적 투자유치 실적은 44억4,200만 달러를 기록했다.특히,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9개
[심일보 대기자] 총선을 28일 앞두고 여야 총선 후보자들의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뜨겁다.도태우 "5·18 민주화운동에는 굉장히 문제적인 부분"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는 지난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5·18 민주화운동에는 굉장히 문제적인 부분이 있고 북한의 개입 여부가 문제된다는 것이 사실은 상식"이라며 조사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논란이 확산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1일 “공관위에 도태우 후보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며 도 변호사 공천
[김민호 기자] '여전사의 맞대결'로 주목받는 서울 중·성동갑에서 전현희 민주당 후보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공표된 4·10 총선 격전지 서울 중·성동갑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중·성동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전현희 42.7% 대 윤희숙 40.8%로 나타났다. 두 사람 간 격차는 1.9%포인트에 불과하다. 이번 조사는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서울 중·성동갑 거주 성인
[정재원 기자] 국민은행에서 100억 원대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당국이 검사에 들어갔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한 영업점에서 상가 매입가가 아닌 분양가로 담보 가치를 산정해 추가 대출을 내준 사실이 적발됐다. 최근 은행의 자체 감사 결과 100억 원대 담보 대출을 취급하면서 할인 분양 가격이 아닌 최초 분양 가격을 기준으로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이 입은 실제 손실액은 아직 확인 전이다. 의도적으로 금액을 부풀려 과대 대출을 한 경우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을 수 있다.국민은행은 이 같은 부당대출 발생 사실을
[김민호기자] 4·10 총선 격전지 중 하나인 경기 성남분당을 여론조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 경기 성남분당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병욱 후보 지지율은 43.6%, 김은혜 후보는 42.1%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5%포인트(p)로 오차범위(±4.4%) 내에 들었다.특히 성남분당을은 민주당 내 '친명' 김병욱 후보와 국민의
[심일보 대기자] 4.10 총선을 28일 앞둔 가운데 경기 성남분당갑 가상대결에선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경남 양산을에선 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쟁 양상을 보였다.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경기 분당갑 거주 유권자 507명, 서울 중·성동갑 유권자 501명을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 양산을 유권자 503명을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45%, 민주당 이광재 후보 36%로
[심일보 대기자] 소위 '명룡대전'으로 불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는 인천 계양을 가상대결에서 두 후보가 '박빙' 판세를 보이는 것으로 13일 조사됏다.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전화면접 방식으로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물었더니, 민주당 이재명 후보 42%,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39%로 오차범위(±4.4%p) 안에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새롭게 확정된 인천 계양을 선거구를 대상으로 했다. 투표 의향
[김민호 기자] 총선이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50%, 민주당 류삼영 후보가 3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나경원 후보는 류삼영 후보를 13%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나 후보의 지지율이 51%, 류 후보가 42%로 격차는 줄었지만 나 후보가 앞섰다.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 개혁신당 류호정 후보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