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들의 선언이 본격화되면서 여당과 야당의 대표선수는 누가 될 것인가, 서울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권의 우상호의원이 출마선언을 했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출마선언을 심사숙고하는 가운데 야권은 국민의당 안철수대표가 야권통합대표를 자칭하며 출마선언을 한 가운데 오세훈 전시장과 나경원 전의원을 비롯해 8-9명이 경쟁을 하는 것 같다. 여권의 경쟁후보자는 충분한 반면 야권의 경쟁후보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것이 보통인데 이번에는 반대로 야권 후보자들이 절대적으로 많은 것 같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올 한해가 이틀 남았다. 이때쯤이면 지나간 날들을 뒤돌아보고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을 반추하며 새롭게 다가오는 다음 해를 위한 각오를 다짐하는 자기반성의 시간들을 갖는 때라 모든 사람들이 여느 때보다 후덕해지는데 유난히 국회만 강퍅해 지는 것 같다. 친문과 반문으로 나눠져 조용한 날이 없었던 문재인정부에서 검찰개혁이란 미명 하에 조국,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성열 검찰총장을 찍어내고자 국론을 분열시켜 선량한 국민들은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나뉘어져 코로나19 만큼이나 아픈 상처를 입었는데 이는 변명할 수 없는 대통령과 국회의 책임이다. 국민이
인사청문회법은 대통령이 인사권 행사를 신중하게 하도록 국회가 일정부분 통제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도입 되었으며, 인사청문회에서는 공직에 지명된 사람이 맡게 될 공직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업무능력과 인간적 자질이 있는지 검증한다. 청문위원들이 검증한 내용에 따라 적격여부에 따른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제출할 의무가 부여되나 대통령은 이를 따를 의무는 없기 때문에 부적격으로 분류돼도 임명하는데 문제는 없다. 그러다 보니 여·야간 소모적이고 정략적인 정쟁만 유발하고 지명자들을 상대로 인신공격으로 흠집 내기나 망신주기로 일관
2021년은 우리가 아직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매우 중요한 한해이다. 대한민국과 문재인 정부의 흥망이 달려있는 그야말로 중요한 시기다. 국가가 한마디로 위기상황이다. 전대미문의 코로나 역병으로 국민의 생명이 위태롭고, 경제가 마비되어 가고 있다. 광복이후 70여 년 동안 우리가 이룩한 모든 것이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았다. 정치도 무척 불안하다. 정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하기는커녕, 분열과 혼란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올 한해의 위기극복에 따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판가름 난다. 더욱이 4월의 서울, 부산 시장선거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국토부장관과 변창흠 국토부장관 지명자를 대동하여 화성동탄 행복주택단지를 방문한 후 지난 대통령선거에 후보로 나온 유승민 전의원, 국민당 안철수대표와 청와대간 한바탕 설전이 있었다. 유승민 전의원이 아파트가격을 천정부지로 뛰게 한 무능한 정부라 공격하는 것에 대해 현재까지는 부동산정책에 실패한 정부라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임대주택을 충분하게 공급하겠다는 정책까지 잘못이라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 또한 안철수대표가 44㎥(13평)에 4인 가족도 주거가능 하겠다는 말에 태클을 걸어 문대통령 퇴임 후 거주할 공간과 비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차기 국토해양부장관에 내정되면서 토지임대부주 택에 대한 찬반논란이 뜨겁다. 토지임대부 주택이란 토지는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주택 등 건물 전유부분에 대한 구분소유권은 분양받은 자가 소유하는 방식으로 주택소유자는 토지 임대료를 부담한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분양과 임대의 공동주택 공급방법을 절충함으로서 주택투기를 근절하고자 2009년 특별법으로 제정 되었으나 그 실효성이 떨어져 2016년 폐지되었다.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강남세곡지구 LH강남브리즈힐 414세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동산정책의 실패에 따른 민심 이반과 정부불신이 콘크리트 층이라 불리던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자들까지 등을 돌리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하면서 경질이다 아니다 설왕설래한다.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변창흠 사장을 후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부동산전문가로 적격인 인사다 최악의 인사로 차라리 김현미 장관유임이 낫다고 여야가 층돌하고 있다.전문가가 비전문가보다 정책을 꼭 잘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전문가는 모든 문제점을 쉽게 이해하고 해결책을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는 것에 이
[김승혜 기자] 6·25전쟁 영웅이자 창군 원로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10일 오후 11시께 별세했다. 향년 100세.백 장군은 1920년 평남 강서 출생으로 1941년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 괴뢰국인 만주군에서 소위로 임관했다.백 장군은 일제 간도특설대에서 장교로 복무했다. 간도특설대는 만주국 북부에 있던 사회주의 계열 민족 해방세력인 팔로군, 동북항일연군, 조선의용대와 만주 북서부에 잔존해 있던 대한독립군단을 토벌하기 위한 특수 목적을 띈 독립군 토벌 부대였다. 이 때문에 백 장군은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올랐고
우리가 채소나 과일이 음기(陰氣)인지 양기(陽氣)인지 구별할 줄 알면 내 체질에 맞는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다.본인은 여러가지 요인 중에서 양기의 대표격인 햇빛을 이용하고자 한다.우주만물은 음양의 조화로 운용되고 있는 바 양기가 양기를 만나거나 음기가 음기를 만나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많은 트러블을 유발한다.머리는 위에 있어 양기이며 발은 아래에 있어 음기이다. 뜨거운 것은 양기이며 차가운 것은 음기이므로 양기인 머리는 음기를 만나야 좋고 음기인 발은 양기를 만나야 좋다. 그래서 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면 좋다.10
[심일보 대기자] 필자의 정신적 '롤모델'이기도한 홍사덕 선배가 17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2009년 4월 18일 경북 문경시 천주산 천주사(天柱寺) 법당 뜰에서의 강연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차기는 박근혜가 집권하겠지만, 혹 문재인과 안철수 등 누가 되더라도, 차기를 이어가는 대통령들이 통일의 그날까지 가져야 할 철학은 왕건의 화합과 융합사상이어야 한다, 그리하지 못하면 이 나라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절친한 고교 동기이기도한 고인은 경북 영주에서 출생해 서울대 문리대 외교학과
[김승혜 기자] 가요쇼부터 뉴스까지 TV 프로그램 목소리 MC의 원조로 불리는 성우 김영민(본명 김제용) 씨가 별세했다. 향년 61살.KBS 성우극회 측은 "김영민이 지난 26일 별세했다"라고 밝혔다.방송작가 겸 대중가요 작사가로 일하다 1983년 KBS 공채 성우 18기로 데뷔한 김 전 이사는 SBS TV '생방송 TV가요20', 'SBS 8 뉴스', MBC TV '기인열전' 같은 여러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주로 맡아 활약했다.수많은 외화와 애니메이션에서도 우리말 더빙을 해 시청자에게 목소리가 친숙하다. 웨슬리 스나입
[신소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임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에 박수경(48)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러한 차관급 청와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강 대변인은 "여성 최초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인 박 보좌관은 생체시스템의 역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생체역학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하는 등 정책 참여 경험도 겸비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김승혜 기자] 1980~90년대 프로축구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공격수로 맹활약한 정해원 전 전남 드래곤즈 코치가 간암 투병 끝에 1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1세.1959년생인 정 전 코치는 연세대를 거쳐 1983년 프로축구 개막 당시 대우 로얄즈에서 뛰었다. 1986년엔 19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고, 이듬해엔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돼 전성기를 구가했다. 데뷔부터 1991년 은퇴까지 대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연세대 재학 시절이던 1980년 9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북한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0-1로 뒤진 후
[김민호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건강상 문제를 갖고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서로 다른 소문들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된다”미국 CNN은 27일(현지시간) 태구민(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이같이 경고했다고 보도했다.CNN은 태구민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5일 치러진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태 전 공사는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방송에 따르면 그는 김 위원장이 4월15일 김일성 주석 탄생을 기념하는 기념행사에 불참한 것은 김 위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발생하여 태생이 음의 기운이다. 음양의 이치로 보면 3월 20일 춘분이 음양의 기운이 5:5로 동일하여 코로나19의 세력이 정점이며 이후에는 점차 약화되어 양의 기운이 완전히 통제하는 5월5일(음4 양6) 이후에는 그 세력이 급속히 약화된다.그런데 우리나라와 일본이 취하고 있는 방향들을 보면 너무 다르다.우리나라는 검사나 데이터를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오픈하고 있는데 이것은 양의 기운인 반면 일본은 검사를 최소화하여 실질적인 데이터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 이것은 음의 기운이다.음의
[김승혜 기자] 탤런트 김홍석(63)이 지난 19일 오전 심정지로 별세했다. 향년 63세.김홍석은 1977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88) '서울 뚝배기'(1990) '질투'(1992) '가을동화'(2000)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000),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1997) 'LA아리랑'(1999) 등에 출연했다.연예인 협동조합 이사로서 후배 양성에 힘썼다. 최근에는 드라마 제작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일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21일이다.
[김민호 기자]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대표적인 ‘친노(親盧)’ 성향의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김대중 정부 시절의 박선숙 공보수석에 이어 노무현 정부시절 홍보수석을 지낸 바 있다. 전공인 국제정치보다 언론 및 현실 정치에 깊숙이 개입, ‘부전공’으로 오히려 빛을 발휘한 인물이란 평도 듣고 있다.그는 오랜 세월 선거 연구에 천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란 책을 펴내기도 했다. 내용면에서 선거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결과뿐 아니라 정치 논평가로서 활동해온 저자의 날카롭고 명쾌한 선거 분석과 예측 또한 담고 있다는 평이
본인은 음양과 체질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며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우리 국민들이 너무 두려워하는 작금의 상황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짧은 소견을 피력하고 있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발생하였으니 습도가 높고 더운 여름에 소멸하는 것이 음양의 이치에 맞다. 코로나19는 기본적으로 음의 기운이므로 양의 기운이 강해지면 자연스럽게 세력이 약해지며 소멸되어 간다.24절기를 음양의 기운크기로 나타내면 음의 기운은 동지(음7 양3)가 가장 크고 양의 기운은 하지(음3 양7)가 가장 크다. 중국에서 처음 발생했을 때가
[김승혜 기자] 신부전증으로 투병해온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정원식 전 총리가 12일 별세했다. 향년 92세.1928년 황해남도 재령군에서 태어난 정 전 총리는 서울대 사범대 교수, 한국교육학회 회장, 한국교육개혁심의회 위원, 한국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노태우 정부 때인 1988년 문교부 장관으로 입각했다.그는 문교부 장관 재직 중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불법화 선언과 함께 전교조 결성에 참여한 교사 1,500여 명을 해직·파면 조치했다. 이에 반발해 학원민주화를 요구하며 수업을 거부한 세종대학교 학생들에 징
최 영 목사 (정직한사회만들기)2020년 1월 28일 중국으로부터 인류의 재앙이 되는 코로나19가 시작되었다. 전 세계에 10만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그 중 중국이 9만의 확진자와 3천만이 넘게 죽었다. 코로나19는 중국에 근접한 한국을 그냥 두질않고 전 국민을 고통에 내몰고 있다.이와 같은 재앙의 주범은 신천지라는 신앙집단에 의해 위기의 심각성을 국가적으로 증폭시켰다. 이로인한 경제적, 사회적, 정신적 손실과 상처는 기록적이다. 사실 코로나19 보다 더 무서운 것은 거짓으로 인권을 유린하며 포교 하는 신천지 집단이 더 고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