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이송요원이 우한코로나(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 진료가 전면 중단됐다.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카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환자 중 전날 밤 늦게 코로나19 검사 결과 1차 양성으로 판정됐다"며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은평성모병원에서 병동환자 검사이송을 담당하다 퇴사한 사람이다. 그는 은평성모병원에서 근무한 협력업체 직원이다.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외래진료 시 발열이 체크돼 선별진
[신소희 기자] 광주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광주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2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서구 주민 A(31)씨가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이날 오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16일 다른 남성 신도 2명과 함께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코로나19의 광역 감염이 확인된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당국은
[신소희 기자]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7)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봉기)는 20일 오후 2시 제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린 고유정 선고 공판에서 “전 남편 사건의 경우 전례 없는 참혹한 방법으로 사체를 훼손하고 숨기는 등 범행이 계획적으로 판단된다”면서 “범행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는 등 영구적으로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다만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간접적인 증거로만 유죄로 인정하기 어렵고, 전
[신소희 기자]부산의료원 응급실이 17일 임시 폐쇄됐다. 베트남 여행력이 있는 40대 남성이 치료 중 사망하면서 혹시 모를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이날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응급실을 폐쇄하고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48분 부산 연제구에서 베트남 여행을 갔다가 귀국한 40대 남성 A씨가 호흡 곤란과 가슴 통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A씨에게 발열
[신소희 기자]국내에서 '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29번째 환자의 부인이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29번째 확진자의 부인도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에 입원, 격리됐다.최종 역학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29번째 확진자와 30번째 확진자 부부환자 모두 중국 등 해외 위험지역을 다녀온 적이 없고, 다른 코로나19 환자와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의 방역망 밖에서 나온 첫 사례로 보인다.한편 이날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 거주
[신소희 기자] 82세 한국인 남성인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종로구, 서울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내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종로구 숭인1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다.종로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종로구민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까지 파악된 것으로는 두 곳의 동네 병원을 방문 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실을 갔다가 (코로나19 증상으로 의심돼) 근처에 성북보건소에 가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소희 기자] 김대중 정부 시절 권력형 비리 사건인 '이용호 게이트'의 주인공 이용호(62) 전 G&G그룹 회장이 범죄 수익 은닉·횡령 등의 혐의로 또 다시 실형을 선고받았다.'이용호 게이트'는 2000년대 초반 이 전 회장이 정·관계 유력인사의 비호를 받으며 보물선 인양 사업 등을 앞세워 주가를 조작하는 등 금융범죄를 저지른 대표적 권력형 비리 사건. 당시 특검 수사에서 대통령 친인척과 검찰총장 동생,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 국세청 관계자 등이 연루된 사실이 밝혀졌다.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신소희 기자] 지난 13일 한 30대 한의사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했고, 그의 가족 또한 모두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준 가운데, 사건이 벌어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된 윤(34)씨의 자택 안방에서는 역시 한의사인 부인 B씨와 5세 아들, 1세 딸의 시신도 함께 발견됐다. B씨와 두 자녀의 목 주위에는 압박 흔적이 확인돼 경찰은 A씨가 이들을 목 졸라 살해한 후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자택에서는 A씨가 작성한 A4용
[신소희 기자]서울 여의도의 한 건물 식당에서 12일 종업원들 간 칼부림이 벌어졌다. 피해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용의자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오전 9시15분께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증권사 건물 지하식당에서 한 종업원이 다른 직원을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식당 종업원으로 알려진 50대 여성이 역시 종업원으로 전해진 3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뒤 자신은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용의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은 현장에서 숨진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28번째 확진자가 3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3번 환자의 이동경로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서울시는 28번째 확진자(30·여·중국인)는 3번째 확진자(54·남·한국인)와 접촉했다고 밝혔다. 28번째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28번 환자는 30세 중국인 여성이다. 중국 우한 더플레이스에 근무하다 지난 20일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은 3번(54·남)의 지인이다. 자가격리 중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3번 환자가 있
[신소희 기자] 국내 2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환자는 9일 27명에서 이틀 만에 28명으로 늘었다.28번째 환자는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확진된 3번째 환자(54세 남성, 한국인)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에서 격리 중이다.3번째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지난달 20일 일시 귀국했고 당시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이후 22일부터 열감,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했으나 25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이틀 만에 1명 추가로 발생해 25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가족과 함께 사는 70대 한국 여성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9시 현재 25명이라고 밝혔다. 7일 오전 우한 교민 중 24번째 환자(28세 남성, 한국인)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25번째 환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중국 광둥성에 방문했던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사는 동거인으로 발열, 기침,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7일 통일교가 3만여 명 규모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이날 가평 청심평화월드에서 열린 축복식에는 전 세계 64개국에서 온 미혼 가정 6000쌍과 기혼 가정 9000쌍을 포함해 3만여 명의 교인이 참석했다.한학자 총재는 주례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는 축복을 받는 선남선녀들과 세계 축복 가정들이 함께 참석하고 있다"며 "천일국의 밝은 미래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이날이야 말로 하늘 부모님께서 얼마나 기다려오셨을까"라고 말했다.특히 3만명이 한자리에서 결혼식을 올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23번째 확진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공덕동에 있는 이마트 마포점이 7일 오후부터 문을 닫았다.롯데백화점은 23번 확진자가 지난 2일 본점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오늘 오후 2시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 본점이 정해진 휴점일 외에 전염병 방역으로 문을 닫는 것은 처음으로, 방역을 마치고 10일 이후 다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마트 마포점도 오후 2시부터 영업 종료 방송을 내보내고 휴점에 들어갔다.이마트는 일단 오는 9일까지
[신소희 기자] 국내 야생박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한국도 동물과 인간의 공통전염병 감염에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6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이 지난해 5월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국내 야생박쥐 코로나바이러스 감시 현황 및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도 인수공통전염병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7일 경향신문은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박쥐의 사체와 배설물, 구강 내 샘플 등을 조사한 결과 전남에서는 샘플 189개 중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바이러스와 유사한 코로나바이러스가 13개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확진자(36·남)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9번 환자는 지난 5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됐으며 내원 당시 약간의 호흡기 증상이 있었지만 심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는 19번 환자가 지난달 18~23일 이날 오전 발표한 17번째 환자와 같은 싱가포르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직장 동료인 두 사람은 지난달 22일 말레이시아인 동료와 함께 식사를 했는데, 지난 3일 말레이시아인이 확진 사실을 통보받
[신소희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6번째 환자의 접촉자, 15번째와 16번째 환자 가족, 중국인 관광객 등으로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3명은 앞서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 및 가족으로 한국인이고, 1명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 여성이다.이날 확진된 20번째 환자(41세 여성, 한국인)는 15번째 환자(43세 남성, 한국인)의 가족으로 5일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신소희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남 광주 거주,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 환자는 15명에서 16명으로 증가했다.16번째 환자 A씨는(42세 여성, 한국인)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뒤 격리됐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신소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이른바 '강남 사모님'이라고 불리는 전형적 상류층 여성"이라며 "진보 지식인(조국 전 장관)이 어떻게 이런 분하고 한 집에 살 수 있나 의아했다"고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 교수는 자신이 구치소에 있는 유일한 이유가 사법개혁이라고 말하더라. 내가 기억하는 한 정 교수는 정치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진 전 교수는 "5년 동안 같이 근무하면서 그에게 들은 이야기는 딱 두 부류였
[이미영 기자] 오늘은 1,000년에 한 번 돌아오는 2020년 02월 02일 입니다. 앞으로 읽어도 20200202, 뒤로 읽어도 20200202이 된다.SNS상에는 2020년 2월 2일 2시 22분에 소원을 빌면 10년간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근거없는 얘기가 돌고 이런 특별한 날을 기념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숫자 '2'를 활용한 '더블2'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2월2일 오후 2~3시 인기 어트랙션(자이로스윙, 스페인해적선)을 연속 2회 탈 수 있는 '어트랙션 떠블찬스' 특급 이벤트가 열린다. 또 오후 2~4시에는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