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맛집 추천앱 다이닝코드에서 올 한해 가장 많은 사용자의 사랑을 받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높은 점수를 얻은 전국의 대표 맛집 100곳을 소개했습니다. 선정기준은 1. 엄격한 광고성 블로그 및 맛집 후기 필터링을 통해 대표 식당에 걸맞은 평판을 보유한 식당들을 중심으로 선정했습니다. 2. 전국을 지역별로 구분하여 빅테이터에 의해 각 지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유한 식당을 선정했습니다. 3. 실제 식당을 다녀온 본인 인증 사용자들의 솔직한 맛집 후기 평점을 분석하여, 선정 결과에 반영하였습니다.[츨처/사진]다이닝코드
[김승혜 기자] 앞으로 눈썹 문신이 미용실에서도 허용된다. 현행법상 눈썹과 아이라인 문신 등 반영구화장 시술은 의료시설에서만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일반 미용업소에서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새로운 일자리를 확대하는 동시에 불법으로만 인식된 문신업을 양성화한다는 계획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2019년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개선안에 따르면 비의료인도 일정 자격을 갖추면 문신시술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모든 문신 시술은 의료행위로 분류돼 의료인만 가능했다. 문신이 패션의 한 형태로 자리 잡았지만
[김홍배 기자]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성탄절인 25일로 수감 1000일을 맞았다. 하루 전인 24일 낮 12시 우리공화당은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는 역사상 유례없는 잔인한 정치보복”이라고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수감 생활을 오래 했다는 불명예를 안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가능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31일. 뇌물수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13개 혐의로 수감됐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구치소에서 생활 중이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사
[신소희 기자] 북한이 연말 시한을 제시하며 비핵화 협상에서 미국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경고한 가운데 미 당국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대비해 감시 태세를 강화했다. 미 공군 정찰기 4대가 25일 새벽 한반도 상공에서 정찰과 감시 활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국가들은 이날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로 축하하며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때 아닌 '성탄절 선물'을 공언해 지구촌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그렇다면 북한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신소희 기자]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인 차세찌(33)씨가 면허취소 기준을 웃도는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부암동 부근에서 음주를 한 상태로 사고를 낸 차씨를 음주교통사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차세찌는 만취한 상태로 앞서가는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으며, 이 사고로 40대 남성 운전자가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신소희 기자] JTBC '뉴스룸'의 얼굴이 바뀐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6년 4개월 만에 뉴스룸 앵커 자리를 내려놓는다. 이를 두고 JTBC 기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24일 JTBC에 따르면 뉴스룸 메인 앵커가 손석희 대표에서 서복현 기자로 바뀔 예정이다. 서복현 기자가 안나경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한다. 손석희 대표가 2013년 9월 16일 뉴스룸 앵커를 맡은 지 6년여 만이다. JTBC 관계자는 "주말 뉴스룸의 경우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한다"며 "종전 주말 앵커였던 김필규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하게
[신소희 기자] 지난 19일 동양대에 사직서를 제출한 진중권 교수가 “표창장이 위조됐다는 판단을 내린 9월 초 ‘이제 학교에 남아 있을 수 없겠다는 예감이 들었다”며 학교를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진중권 교수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첫째는 내가 학위도 없이 교수로 특채된 것 자체가 보기에 따라서는 적폐의 일부일지 모른다는 생각, 둘째는 보수정권 시절에 학교로 들어오는 압력이나 항의로부터 나를 지켜주신 분께 진퇴에 관한 고언을 드리려면 최소한 직을 내놓고 하는 게 예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
[신소희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엔 이제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재개발 사업으로 2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면서, 지난해부터 이주가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주민의 97%가 정든 동네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아직 사람이 사는 곳이 있습니다. 전광훈 씨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입니다. 언덕 위에 있는 이 교회는 오늘도 한쪽 첨탑이 부서진 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한 주민이 KBS에 제보한 내용의 일부분이다. 재개발로 떠나는 당사자에게 적절한 보상금이 돌아가야 하지만, 교회의 보상요구액이 재개발 조합과
[신소희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 등을 비판했던 진중권(56)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학교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20일 동양대 등에 따르면 진 교수는 19일 학교측에 사표를 낸 뒤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진 교수가 SNS에 공개한 사직서에는 '본인의 일신상의 사유로 2019년 9월10일자로 사직하고자 하오니 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최종 근무일은 2019년 12월 31일로 기재했다."오늘 마지막 수업 마치고 미리 써놓았던
[신소희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표창장 논란'의 핵심 인물이었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내세운 자신의 학위 5개 중 3개가 허위였던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최 총장은 대학 총장·이사 선임 시 허위학력을 제출한 혐의로 면직 처분을 받게 됐다.교육부는 19일 최 총장의 총장·이사 선임 관련 자료와 외국학위조회서비스를 통해 관련 내용을 조사한 결과를 이 같이 결론내렸다고 밝혔다.최 총장이 그간 주장한 학력 중에서 단국대 무역학과 학사, 미국 템플대 경영학석사(MBA), 미국 워싱턴침례대학교 교육학 박사는 허위였던 것으로 밝혀졌
[신소희 기자] 이춘재연쇄살인 8차 사건을 재수사하던 경찰이 숨진채 발견됐다.19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모텔에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A경위(44)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A경위는 지난 18일 밤 지인이 운영하는 모텔에 투숙했으며 이날 오전 출근을 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모텔 주인이 문을 열고 들어가 숨진 A경위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 등을 근거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
[신소희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의 5촌 조카 조범동씨(36)의 공소장에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공범으로 추가하는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법원은 검찰이 신청한 정 교수를 증인으로 채택해 다음달 20일 증인신문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법정에서는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모(36)씨가 처음으로 출석한 가운데, 첫 재판부터 검찰과 변호인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치면서 향후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소병석)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김승혜 기자] 다음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인문교양지 2019년 겨울호에 실린 청소년들의 글이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 그게 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청소년 자신들이다.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우리 삶의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며흔히들 수능을 12년 공부의 끝이며, 열매라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수능을 친 직후부터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뿌듯함이나 후련함이나 그 어떤 새로운 느낌도 들지 않습니다. 그저 내일은 또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저에게 수능은 중요하
[김승혜 기자]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이 생각하지만 그러다간 모두 죽고 만다는 뜻의 ‘공명지조’(共命之鳥)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정치권이 서로 나뉘어 싸우는 것을 넘어 국민들까지 편싸움에 동조해 분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고 있다.'교수신문'이 교수 10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347명(33%)가 '공명지조'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혔다. '공명지조'는 '불본행집경'과 '잡보잡경' 등 불교경전에 등장하는
[신소희 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2일 "바로 내일이 13일의 금요일이다. 민주당이 2·3·4중대 야합 세력과 함께 또다른 폭거와 만행을 치르겠다고 엄포 놓은 날이다. 친문독재, 의회민주주의 유린에 지옥문을 열겠다는 날"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그렇다면 왜 심 대표의 말처럼 서양사람들은 12월13일을 '불길한 날'로 꼽나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가장 유력한 설은 예수 처형의 날이란 것이다.예수가 처형당한 날이 금요일이고 12사도와 예수를 합치면 13인 되는 것에서 13일의 금요일이라는 어두운 미신이 생겼다
[신소희 기자] 지난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인 바 있는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하급심의 유죄 판단을 받아들였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일 오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9)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사건 발생 2년 만에 내려진 사법부의 최종 결론이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및 160시간의 사회봉사,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3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했다.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주요한 부분이 일관되며 모순되는 부분이 없는 점과 허위
[신소희 기자]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69)이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2일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 시장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하고 588만여원 추징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백 시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1월부터 4월 초까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유사 선거사무실을 차려놓고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그는 해당 사무실을 무상으로 쓴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받았다.1심은 정치자금
[신소희 기자] 경찰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출국금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청와대 앞 집회에서 '신성 모독 발언'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9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 올라온 '10월 혁명 20일 차-10월 22일 청와대 앞 집회현장(저녁 예배)' 영상에 따르면 전 목사는 당일 청와대 앞 집회에서 "지금 대한민국은요, 문재인은 벌써 하느님이 폐기처분 했어요"라며 "대한민국은 누구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냐. 전광훈 목사 중심으로 돌아가게 돼 있어. 기분 나빠도 할
[신소희 기자] 한 사찰 큰스님(70)이 여성 신도를 성추행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70대 남성 A씨를 성추행 혐의로 조사 중이다.A씨는 한 사찰의 큰스님으로 지내면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 사이 이 사찰 여성 신도 2명을 숙박업소로 불러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A씨 측은 이 같은 혐의에 대해 "종교의식을 한 것"이라며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피해를 주장하는 신도 2명은 지난 10월 서울중앙지검에
[김홍배 기자] 전남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서 출제한 한문시험 문제가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6일 전라남도교육청과 해당학교 등에 따르면 최근 여수의 한 고등학교의 기간제 한문교사인 A씨가 최근 치른 2학년 기말고사 시험문제에 ‘조국 제자 금태섭 언행 불일치’라는 제목의 신문 기사를 예문으로 제시했다.이어 조국 전 장관 후보자의 금 의원에 대한 심정을 나타낸 말로 적절한 것은 무엇인지를 물었다. 교사가 원하는 정답은 ‘배은망덕’이었다. 예문을 든 기사 내용은 청문회 당시 조국 후보자가 금 의원의 서울대 박사과정 지도교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