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차기 국토해양부장관에 내정되면서 토지임대부주 택에 대한 찬반논란이 뜨겁다. 토지임대부 주택이란 토지는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주택 등 건물 전유부분에 대한 구분소유권은 분양받은 자가 소유하는 방식으로 주택소유자는 토지 임대료를 부담한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분양과 임대의 공동주택 공급방법을 절충함으로서 주택투기를 근절하고자 2009년 특별법으로 제정 되었으나 그 실효성이 떨어져 2016년 폐지되었다.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강남세곡지구 LH강남브리즈힐 414세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동산정책의 실패에 따른 민심 이반과 정부불신이 콘크리트 층이라 불리던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자들까지 등을 돌리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하면서 경질이다 아니다 설왕설래한다.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변창흠 사장을 후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부동산전문가로 적격인 인사다 최악의 인사로 차라리 김현미 장관유임이 낫다고 여야가 층돌하고 있다.전문가가 비전문가보다 정책을 꼭 잘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전문가는 모든 문제점을 쉽게 이해하고 해결책을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는 것에 이
[김승혜 기자] 6·25전쟁 영웅이자 창군 원로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10일 오후 11시께 별세했다. 향년 100세.백 장군은 1920년 평남 강서 출생으로 1941년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 괴뢰국인 만주군에서 소위로 임관했다.백 장군은 일제 간도특설대에서 장교로 복무했다. 간도특설대는 만주국 북부에 있던 사회주의 계열 민족 해방세력인 팔로군, 동북항일연군, 조선의용대와 만주 북서부에 잔존해 있던 대한독립군단을 토벌하기 위한 특수 목적을 띈 독립군 토벌 부대였다. 이 때문에 백 장군은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올랐고
우리가 채소나 과일이 음기(陰氣)인지 양기(陽氣)인지 구별할 줄 알면 내 체질에 맞는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다.본인은 여러가지 요인 중에서 양기의 대표격인 햇빛을 이용하고자 한다.우주만물은 음양의 조화로 운용되고 있는 바 양기가 양기를 만나거나 음기가 음기를 만나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많은 트러블을 유발한다.머리는 위에 있어 양기이며 발은 아래에 있어 음기이다. 뜨거운 것은 양기이며 차가운 것은 음기이므로 양기인 머리는 음기를 만나야 좋고 음기인 발은 양기를 만나야 좋다. 그래서 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면 좋다.10
[심일보 대기자] 필자의 정신적 '롤모델'이기도한 홍사덕 선배가 17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2009년 4월 18일 경북 문경시 천주산 천주사(天柱寺) 법당 뜰에서의 강연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차기는 박근혜가 집권하겠지만, 혹 문재인과 안철수 등 누가 되더라도, 차기를 이어가는 대통령들이 통일의 그날까지 가져야 할 철학은 왕건의 화합과 융합사상이어야 한다, 그리하지 못하면 이 나라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절친한 고교 동기이기도한 고인은 경북 영주에서 출생해 서울대 문리대 외교학과
[김승혜 기자] 가요쇼부터 뉴스까지 TV 프로그램 목소리 MC의 원조로 불리는 성우 김영민(본명 김제용) 씨가 별세했다. 향년 61살.KBS 성우극회 측은 "김영민이 지난 26일 별세했다"라고 밝혔다.방송작가 겸 대중가요 작사가로 일하다 1983년 KBS 공채 성우 18기로 데뷔한 김 전 이사는 SBS TV '생방송 TV가요20', 'SBS 8 뉴스', MBC TV '기인열전' 같은 여러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주로 맡아 활약했다.수많은 외화와 애니메이션에서도 우리말 더빙을 해 시청자에게 목소리가 친숙하다. 웨슬리 스나입
[신소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임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에 박수경(48)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러한 차관급 청와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강 대변인은 "여성 최초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인 박 보좌관은 생체시스템의 역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생체역학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하는 등 정책 참여 경험도 겸비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김승혜 기자] 1980~90년대 프로축구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공격수로 맹활약한 정해원 전 전남 드래곤즈 코치가 간암 투병 끝에 1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1세.1959년생인 정 전 코치는 연세대를 거쳐 1983년 프로축구 개막 당시 대우 로얄즈에서 뛰었다. 1986년엔 19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고, 이듬해엔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돼 전성기를 구가했다. 데뷔부터 1991년 은퇴까지 대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연세대 재학 시절이던 1980년 9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북한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0-1로 뒤진 후
[김민호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건강상 문제를 갖고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서로 다른 소문들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된다”미국 CNN은 27일(현지시간) 태구민(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이같이 경고했다고 보도했다.CNN은 태구민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5일 치러진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태 전 공사는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방송에 따르면 그는 김 위원장이 4월15일 김일성 주석 탄생을 기념하는 기념행사에 불참한 것은 김 위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발생하여 태생이 음의 기운이다. 음양의 이치로 보면 3월 20일 춘분이 음양의 기운이 5:5로 동일하여 코로나19의 세력이 정점이며 이후에는 점차 약화되어 양의 기운이 완전히 통제하는 5월5일(음4 양6) 이후에는 그 세력이 급속히 약화된다.그런데 우리나라와 일본이 취하고 있는 방향들을 보면 너무 다르다.우리나라는 검사나 데이터를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오픈하고 있는데 이것은 양의 기운인 반면 일본은 검사를 최소화하여 실질적인 데이터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 이것은 음의 기운이다.음의
[김승혜 기자] 탤런트 김홍석(63)이 지난 19일 오전 심정지로 별세했다. 향년 63세.김홍석은 1977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88) '서울 뚝배기'(1990) '질투'(1992) '가을동화'(2000)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000),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1997) 'LA아리랑'(1999) 등에 출연했다.연예인 협동조합 이사로서 후배 양성에 힘썼다. 최근에는 드라마 제작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일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21일이다.
[김민호 기자]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대표적인 ‘친노(親盧)’ 성향의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김대중 정부 시절의 박선숙 공보수석에 이어 노무현 정부시절 홍보수석을 지낸 바 있다. 전공인 국제정치보다 언론 및 현실 정치에 깊숙이 개입, ‘부전공’으로 오히려 빛을 발휘한 인물이란 평도 듣고 있다.그는 오랜 세월 선거 연구에 천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란 책을 펴내기도 했다. 내용면에서 선거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결과뿐 아니라 정치 논평가로서 활동해온 저자의 날카롭고 명쾌한 선거 분석과 예측 또한 담고 있다는 평이
본인은 음양과 체질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며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우리 국민들이 너무 두려워하는 작금의 상황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짧은 소견을 피력하고 있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발생하였으니 습도가 높고 더운 여름에 소멸하는 것이 음양의 이치에 맞다. 코로나19는 기본적으로 음의 기운이므로 양의 기운이 강해지면 자연스럽게 세력이 약해지며 소멸되어 간다.24절기를 음양의 기운크기로 나타내면 음의 기운은 동지(음7 양3)가 가장 크고 양의 기운은 하지(음3 양7)가 가장 크다. 중국에서 처음 발생했을 때가
[김승혜 기자] 신부전증으로 투병해온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정원식 전 총리가 12일 별세했다. 향년 92세.1928년 황해남도 재령군에서 태어난 정 전 총리는 서울대 사범대 교수, 한국교육학회 회장, 한국교육개혁심의회 위원, 한국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노태우 정부 때인 1988년 문교부 장관으로 입각했다.그는 문교부 장관 재직 중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불법화 선언과 함께 전교조 결성에 참여한 교사 1,500여 명을 해직·파면 조치했다. 이에 반발해 학원민주화를 요구하며 수업을 거부한 세종대학교 학생들에 징
최 영 목사 (정직한사회만들기)2020년 1월 28일 중국으로부터 인류의 재앙이 되는 코로나19가 시작되었다. 전 세계에 10만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그 중 중국이 9만의 확진자와 3천만이 넘게 죽었다. 코로나19는 중국에 근접한 한국을 그냥 두질않고 전 국민을 고통에 내몰고 있다.이와 같은 재앙의 주범은 신천지라는 신앙집단에 의해 위기의 심각성을 국가적으로 증폭시켰다. 이로인한 경제적, 사회적, 정신적 손실과 상처는 기록적이다. 사실 코로나19 보다 더 무서운 것은 거짓으로 인권을 유린하며 포교 하는 신천지 집단이 더 고민거리
프란시스코 교황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기도에 나서고 있다. 지금 이탈리아는 준 전시 상황이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지난 1월 말까지만 해도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로마에 관광 온 중국인 2명 뿐이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중국만 차단하면 될 줄 알고 유럽에서 가장 먼저, 2월 1일자로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시켰다.그런데 갑자기 2월 21일, 롬바르디아 주 코도뇨에서 현지인을 통한 지역사회의 감염이 확인된 후 상황은 급변했다. 이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확진자와 사망자의 수는 급기야 3
[김승혜 기자] 코로나19의 감염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명품 배우 앤드루 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나이 향년 76세.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앤드루 잭 측은 현지 언론을 통해 이날 오전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앤드루 잭의 아내 가브리엘 로저스는 “남편을 잃었다. 그는 이틀 전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 투병 중이었다”며 추모했다.현재 가브리엘 로저스
[이미영 기자] 구자원 LIG넥스원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11시15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다.고인은 고(故)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전 LIG그룹 회장의 장남이다.1935년 경남 진양군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 법대와 독일 퀼른(KOLN)대에서 법률학을 전공했다. 이후 1964년 락희화학에 입사한 뒤 럭키증권 사장, 럭키개발 사장, LG정보통신 부회장을거쳤다.이후 계열분리와 함께 금융업계에 뛰어들어 LIG그룹의 모태가 됐던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이끄는 등 LIG그룹 경영을 이어왔
[김승혜 기자]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항년 36세.19일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문지윤이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최근 문지윤은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소속사 관계자는 “유족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을 걱정했다. 고인에 대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한다”고 전했다.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배우 문지윤은
[김승혜 기자] 올 여름 도쿄올림픽 이후 일본이 파멸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유럽 최고 석학의 경고가 나왔다.프랑스 정부 국정자문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초대 총재 등을 지낸 프랑스 대석학 자크 아탈리(77)는 17일 일본 경제지인 프레지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7월24일 올림픽 개막식에서 일본이 국제사회에 '일본은 최고'라는 식의 메시지를 보낸다면 일본의 미래는 파멸"이라고 경고했다.아탈리는 "2020년 올림픽을 앞둔 일본은 2012년 런던 올림픽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프랑스의 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