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려면 긍정적 사고가 보편화돼야 한다. 부정적 사고와 반대풍토가 만연된 사회에서는 국민의 행복지수는 낮을 수밖에 없다. 반면에 불행지수가 높다.정치는 산 교육이다. 우선 어린 학생들이 보고 배운다. 정치인들은 연예인이나 마찬가지다. 정치행태를 보고 팬이 생기고 따라하는 사람도 있다. 정치인의 일거수일투족은 살아 있는 교육이다.국민들의 부정적 시각은 그릇된 정치문화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정치는 상대편이 주장하면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본다.노무현 대통령이 '한미FTA'를 추진했다. 당시 야당인 한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 소장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공유하고자 합니다.다음은 해당 글 전문입니다.프로이센의 장군이자 군사개혁가인 클라우제비츠는 자신의 책 《전쟁론》에서 “모든 전쟁은 정치적 행동”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지금 전쟁 중에 있다. 상대는 〈부패한 검찰 = 부패한 자유한국당 = 부패한 조중동〉이라는 부패의 삼각동맹이다. 일단 전쟁이 시작되었으면 이겨야 한다. 어떻게? 여기서 전략적 사고가 매우 중요하다. 승리하려면 ‘전략적 사고’에 가장 방해가 되는 감정적 상태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고일석(고일석 마케팅연구소) 대표의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공유하고자 합니다.다음은 해당 글 전문입니다.서초동에 나가 있다가 구속영장 발부 뉴스가 뜨자마자 집으로 돌아왔다. 지금 비탄에 빠져있을 시간이 없다. 우선 정경심 교수의 건강이 걱정이다. 구속적부심과 보석 등으로 적절한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생각된다. 이럴 수는 없는 일이다. 이래서는 안 되는 일이다. 이는 정경심 교수나 조국 교수 가족의 일이기 때문이 아니다. 이런 일은 지금까지도 얼마든지 있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벌어질 수 있는 일이
[심일보 대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전격 사퇴 후 첫 주말인 19일, 자유한국당은 오후 12시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앞 3개 차로를 막고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이들은 사전집회를 마친 뒤 오후 1시부터 본 집회를 열고, 오후 2시30분부터는 효자 치안센터까지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국당은 주말 집회의 규모를 지난주 집회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당 소속 의원과 당협위원장, 의원 보좌진에게는 ‘총동원령’까지 내렸다. 한마디로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라는 지도부 의지의 표현이다황 대표는 전날(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두 달 넘게 정국을 혼돈으로 몰아넣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전격적으로 사퇴했다. 60%의 국민이 그의 사퇴를 원했음에도 실제로 사퇴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문재인 대통령은 검찰개혁이란 대의명분을 위해 조국 카드를 밀어붙였지만, 그러기에는 조 전 장관에 대한 여론이 너무나 좋지 못했다. 임명을 철회하거나 사퇴시기를 앞당겼으면 현 여권이 내년 선거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오지는 않았다.결국 조국 논란을 거치면서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소통부재, 그리고 아마추어리즘의 치부만 드러냈다는 평가다.설상가상으로 한겨레가 지난 1
대통령비서실 여론조사행정관 국장을 지내고 현재 원지코리아컨설팅 대표를 맡고있는 박지영씨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공유하고자 합니다.다음은 해당 글 전문입니다.집권층에 실망해 이탈했던 중도층들이 되돌아오고 있다.이유가 뭘까?첫째는 정권이 민심에 조응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혼란해진 국정의 빠른 수습을 원했고 결자해지의 자세를 요구했다. 조국 사퇴를 긍정적으로 본 것이다.둘째는 조국사퇴가 이뤄지다보니 가려진 장막이 걷히면서 누가 검찰개혁을 반대하는지 그들의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공수처 도입을 대놓고
민귀식(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중국학과) 교수의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공유하고자 합니다.다음은 해당 글 전문입니다.조국이 버려졌다. 청량하게 느껴지던 아침바람이 뉴스가 나온 오후에는 쌀쌀함을 넘어 쓸쓸하게 다가온다. 가슴 앞뒤로 휑한 바람이 훑고 지나간다. 촛불이 부정당했다. 검찰개혁과 제도개혁의 동력을 만들었던 그 촛불이 말이다. 정치권이 갈팡질팡할 때, 들불처럼 일어나 작은 촛불로 이루어낸 그 개혁의 동력이 말이다. 오늘은 우리 손으로 일으켜 세운 개혁 깃발이 아스라이 멀어진 느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 소장이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공유하고자 합니다.다름은 해당 글 전문입니다.지난 두 달 동안 진실의 문을 열기 위해 나는 꽤 애썼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검찰의 행태는 인간이라면 가지고 있는 보편적 상식과 양심으로는 할 수 없는 잔인무도한 짓이었다. 이 모든 의혹은 척 보기만해도 검찰이 퍼뜨리는 가짜뉴스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인간에게는 그런 직관과 상식과 양심이 있다. 나는 조국 교수가 기자간담회와 인사청문회에서 대답하는 모습을 눈여겨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 소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공유하고자 합니다.다름은 해당 글 전문입니다.법과 상식에 대하여,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하여... (긴 글이지만 한번 읽어봐 주기 바란다.) 법이란 무엇인가? 법을 모르는 사람도 상식(常識, common sense)을 벗어나지 않게 살아간다면, 검찰이나 경찰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상식의 틀은 곧 규범과 법률의 최저선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무슨 말이냐? 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또는 해코지하지 않는다면, 즉 보편적
'돈 전달자는 구속, 돈 받은 조국 동생만 불구속, 무슨 이런 法이 있나'조국 법무장관 동생 조권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후 한 언론의 사설의 제목이다. 조 장관 일가가 운영하는 사학재단 웅동학원의 교사 채용을 둘러싸고 돈 전달 심부름을 했던 종범 2명은 구속하고, 정작 2억원을 받은 주범인 조씨에 대한 영장은 기각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법원이 제동을 건 것”이라고 법원을 옹호한 반면, 야당은 영장 기각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지영해 옥스포드대 교수가 최근 국내 상황을 지켜보며 쓴 '내전의 시작인가?'란 글입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적지 않아 공유하고자 합니다.다음은 해당 글 전문입니다.한국상황이 점점 악화일로에 있다. 국가 콘트롤 타워, 시민들, 그리고 사회 전체가 자제력을 잃고 있다. 내전의 시작처럼 보인다.내전은 갈라선 두 집단간의 증오와 공포를 먹고 자란다. 박근혜 탄핵때만 해도 좌파와 우파, 촛불과 태극기는 탄핵이라는 객관적 이슈를 놓고 갈라졌었다. 지금은 다르다. 상대쪽 인간에 대한 증오로 갈라져 있다. 이슈를 대상으로 갈라지는 것과 인간에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광장의 정치’에 여야가 깊숙이 개입하면서 두 달째 이어지는 ‘조국 정국’의 출구가 막혔다. 여야 모두 ‘집회 참여 인원=정치적 정당성’이라는 오류에 빠져 ‘내 편’이 참여한 집회에만 의미를 부여하고 ‘네 편’의 집회는 평가절하하는 ‘분열의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당은 “대한민국에 중요한 국정은 오갈 데 없고 ‘조국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집권 여당에 있다”며 분열의 책임을 조 장관의 거취를 정리하지 않는 여권에 돌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서초동 촛불집회는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 소장이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공유하고자 합니다.다음은 해당 글 전문입니다.여러분의 주장을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국제)정치적인, 사회적인, 정서적인, 때로는 경제적인 이유로 조국 장관이 사퇴하고 이 난국을 가라앉힌 후에 서서히 조심스럽게 검찰개혁을 하는 것이 더 낫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윤석열과 검찰이 저지르는 저 광란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하는 짓이라는 점은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검찰개혁의 중요성 등은 여기서 설
대한민국 검찰은 마피아 조직보다도 더 강력하고 무서운 조직이다. 검찰이 털면 예수나 석가도 나쁜 사람이 된다. 우리 검찰은 일제시대 검찰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식민통치형이다. 검찰이 마음만 먹으면 왜정시대에 그랬듯이 누구나 범죄자로 만들수 있다.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4대 근본 원칙이 있다.1. 기소편의주의각종 범죄는 검찰이 기소를 해야 재판을 할 수 있다. 아무리 나쁜 흉악범도 검사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기소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피해자가 흥분하여 섣불리 항의하면 공무집행방해죄,q 명예훼손죄 등이 적용되어 구
윤석열 검찰총장이 2백만 촛불집회 다음날인 9월29일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받들어 검찰을 개혁하겠다"고 했다.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2백만 집회를 보고 국민들에게 항복한 것인가? 아님 항명인가? 검찰총장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당연히 국회가 아닌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 국회는 여당과 야당이 있다. 국회선진화법이 있어 법률안은 야당이 갑(甲)이다. 묘한 여운이 남는다.이제 조국의 검찰수사는 중요치가 않다. 검찰개혁이 급물살을 탈듯하다. 검찰이 조국수사를 신속히 하여 조국장관이 법적으로 책임질 일 있
서초동 검찰개혁 집회에 200만명이 모였고 그 현장속에 나도 있었다. 주최 측이 10만명을 예상했지만 200만명이 모였다.사실 검찰은 두달 가까이 조국의 4촌, 5촌까지 먼지털이식 수사를 했지만 조국 비리와 상관없이 어떻게 해서라도 엮을려고 조국 자택을 추가 영장을 발부받아서 11시간이 넘게 샅샅이 뒤졌다. 한 가정을 국가권력이 파괴하는 모습에 여론은 급격이 역전됐고 이날 분노의 함성이 여기저기서 쏟아졌다.또 사이비 보수정당 자한당 의원들, 떡찰, 떡검이라고 야유받는 검찰, 그리고 기레기라고 저주받는 수구적 언론들의 묻지마 폭로,
어제 저와 달빛포럼 회원들, 그리고 많은 지인들이 서초동 촛불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지인이 전남 순천에서 70세가 넘은 박종택 선생님이 서울 다녀와서 쓴 글을 보내왔습니다. 같은 생각, 같은 느낌, 같은 분노를 200만 참가자들이 느꼈을 것입니다.해당 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순천 호수공원에서 28일 12시경에 서울행 버스가 출발하였다. 다시 도착하니 29일 새벽 2시 20분이었다.주차장에 가니 나의 ‘모닝 ’ 이 주인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 고맙다. 찬 공기에 나를 기다려 주었구나!” 텅 빈 도로를 달려 월등 집
[심일보 대기자]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조국 여파로 인해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 부정평가는 최고치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2주 전보다 3%p 하락한 40%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당시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53%로 2주 전에 비해 4%p 상승했다. 7%는 의견을 유보했다. (해당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plus
오늘 저녁에 제가 대표로 있는 달빛포럼 회원들, 많은 친구들과 서초동 촛불집회에 참가하기로 하였습니다. 적어도 지금이 비장한 각오와 결기를 보여 주여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길 간절히 기도하면서 그 이유는 제 지인이 보내준 아래 글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정부가 조국을 강행하는이유, 그리고 야당이 조국을 절대 반대하는 이유, 그것은 다음과 같다 봅니다.지금이 검찰개혁의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속된말로 정부가 지지율하락을 각오하면서도 강행하는 이유가 뭘까요? 심지어 윤 총장이, 사전에 조국에 대해 말을 했다는
"검찰개혁은 필요하다. 그런데 꼭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국' 이어야 하는가?" 얼핏보면 명쾌하고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속기쉬운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위 주장을 펴는 사람들은 대개 검찰 개혁을 지지하지만 조국 때문에 너무 시끄러우니 일단 다른 인물을 내세워 개혁하자는 온건론자들이다.결론적으로 말하면 조국을 교체하면 검찰개혁은 실패한다. 권력의 속성이 스스로 멈출 수 없다. 권력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권력은 권력으로 제어해야 한다. 그래서 권력분립이 생겨났다.우리나라 삼권분립은 그저 교과서 이론일 뿐이다. 권력은 행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