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기자]최근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의 가격이 수십만원에서 100만 원 이상까지 크게 올랐다. 또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애플의 아이폰, LG전자의 G시리즈 등은 다양한 기능과 업그레이드 된 스펙을 자랑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다 보니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 망가지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휴대폰 사용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가 배터리 충전 문제다. 차량용 충전기나 휴대폰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하지만, 100% 충전을 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스마트
[신소희 기자]이른바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윤지오(32) 씨가 만우절을 빙자한 루머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1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만우절에 제가 '죽었다'라든가 '자살'이라고 게시글 올리는 사람들의 악플과 글을 PDF 파일로 캡처해서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부탁드리는 도중 아버지와 관련된 글을 봤다"고 전했다. 윤지오가 게시한 사진에는 '긴급/ 오열하는 윤지오 아빠 직접 인터뷰'라는 제목의 유튜브 페이지가 캡처돼 있다. 이어 "'윤지오 아버지'가 사주를
[신소희 기자]제천역 열차 화장실서 신생아가 숨진채 발견됐다. 29일 오후 2시 30분 쯤 대전에서 출발, 제천에 도착한 충북선 무궁화 1707호 열차화장실 변기내부에서 신생아가 숨져있는 것을 청소하던 코레일 하청업체 관계자가 발견한 것.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때 숨진 신생아는 2㎏ 가량의 여자 아이로 몸에 탯줄이 붙어 있었고 이미 호흡과 맥박은 없는 상태였다.경찰은 누군가가 신생아를 고의로 버린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고 30일 20대 여성이 경찰서 문을 열고 들어와 "내가 버렸다"고 자수했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신소희 기자]농촌진흥청이 실내에서 미세먼지 감소 효과를 주는 파키라와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 등 식물 5종을 선정해 발표했다.농촌진흥청은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28일 밝혔다.농진청 실험 결과 파키라는 4시간 동안 입방미터(m3)당 155마이크로그램(ug)의 초미세먼지를 없앴고, 백량금과 멕시코소철, 박쥐란과 율마 등도 110에서 140마이크로그램씩 초미세먼지를 줄였다고 한다. 더불어 초미세먼지 '나쁨'(55㎍/㎥)인 날을 기
[김승혜 기자] 헤겔에 따르면 결혼은 인륜적 관계이다. 여기서 인륜적 관계라는 의미는 결혼이 인류의 종으로서의 생명의 유지와 보존을 위한 성적 관계로서만 파악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칸트와 같이 결혼을 시민사회의 단순한 계약관계로서만 파악하여 서로의 성기를 상호간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관계로서 파악하는 것도 잘못이다.나아가 사랑이라는 감정에만 결혼의 본질을 두고자 하는 것도 잘못이다. 결혼은 이상과 같은 모든 것을 포함하면서도 사랑과 신뢰를 토대로 생활 전체를 공동으로 영위하는 관계에서 성립하는 사회적으로 승인된 관
[신소희 기자]대학의 한 여교수가 제자인 대학원생들을 동원, 연구과제와 봉사활동을 대신하게 하는등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는 지난 1월말부터 2월까지 성균관대 교수 갑질과 자녀 입학비리 관련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이날 교육부가 밝힌 성균관대 A 교수의 '갑질'과 자녀 입학 비리 조사 결과에 따르면 A 교수의 딸 B씨는 대학 재학 중이던 2016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연구과제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A 교수는 자신의 연구실 대학원생들에게 이 연구의 핵심인 동물
[신소희 기자]친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딸이 낳은 영아를 유기한 인면수심의 40대가 구속됐다.강원 원주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및 아동복지법 위반, 영아유기 등의 혐의로 A(45)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A씨는 2017년 12월부터 1년여간 아내가 집에 없는 틈을 타 자신의 중학생 친딸(16)을 수차례 성폭력 한 혐의를 받고 있다.성폭행으로 딸이 임신하고 지난
[김승혜 기자]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핀란드가 다시 뽑혔다. UN(국제연합)은 지난해부터 매년 행복지수를 발표하는데, 2, 3위를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차지해 북유럽 3개국이 톱3를 휩쓸었다. 다음으로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스웨덴, 뉴질랜드, 캐나다, 오스트리아가 순서대로 4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동화의 나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덴마크 역시 UN이 발표한 세계행복지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그 이유는 무엇일까?물론 덴마크의 이상적인 복지와 교육 시스템도 그 이유로 들 수 있지만 국민 행복의 토
[신소희 기자]'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 부모를 살해한 피의자 김 모 씨가 범행 후 밀항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22일 KBS뉴스에 따르면 김 씨는 흥신소 여러 곳을 접촉해 밀항 브로커를 수소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이후 체포될 때까지 3주 간의 행적에 의문점이 많았는데, 김 씨는 검거 직전까지 밀항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씨는 흥신소 여러 곳을 접촉해 밀항을 준비해 줄 브로커를 찾아 일을 추진했다. 범행 당일 공범인 중국 동포 3명이 해외로 달아난 데 이어, 주범인 김 씨도 해외 도피를 시도했다.이에 대해 김
[신소희 기자] 출판사 교학사에서 발간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문제집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 이미지 사진이 사용돼 비판이 일고 있다.지난 20일 온라인상에서는 공무원 한국사 교과서에 고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사진과 함께 이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얼굴에 노비 낙인이 찍혀 고통스러워 하는 인물 사진에 고 노 전 대통령이 합성돼 있다. 이는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에서 합성한 이미지로 추정된다.21일 교학사는 '고 노무현 비하 논란'과 관련해 "편집자의 단순 실수"라며 해명하
[김승혜 기자]세계 1차 대전이 끝나고 전쟁 영웅이자 유명한 호주 조종사인 로스 스미스는 그의 친구와 함께 파티에 참석했다.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한 이야기꾼이 얘기를 하다가 다음 구절을 인용했다.‘인간이 아무리 위험한 일을 벌여놓아도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은 신의 뜻이다.’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났다.이야기꾼이 그 구절을 성경에서 발췌했다고 주장하자, 스미스 경의 친구는 벌떡 일어나며 소리를 질렀다.“그 구절은 성경이 아니라 셰익스피어 작품에 나오는 말이요. 아마 자네가 잘못 안 것 같구먼...”그러자 이야기꾼도 이에 지
[신소희 기자]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피의자가 이씨 부모의 시신을 냉장고와 장롱에 각각 유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이씨 부친의 시신은 이삿짐센터를 통해 평택으로 옮기는등 엽기적인 정황도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8일 오후 2시 설명회를 열고 "검거된 피의자 김모(34)씨는 이씨 아버지에게 투자 목적으로 2000만원을 빌려줬으나, 이를 돌려 받지 못해 이씨 부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6
[신소희 기자]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른바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씨(33)의 부모가 경기도 평택과 안양에서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경기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이씨의 아버지(62)는 평택의 한 창고에서, 이씨의 어머니(58)는 안양 자택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또 평택의 창고에서 발견된 이씨 아버지의 경우 이씨 어머니와 자택에서 살해된 뒤 창고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창고는 용의자 가운데 1명이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 발생 하
[신소희 기자]승리 카카오톡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현직 경찰청 간부 윤모 총경(49)이 16일 대기발령 조치됐다.경찰청 관계자는 "정확한 수사를 위해 대기 발령했다"며 "수사를 우선 진행하고, 이후 내부 감찰 등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경찰에 따르면 버닝썬 개장 전인 2016년 7월 가수 승리(29), 정준영(30)씨 등이 포함된 문제의 단톡방에서 "옆에 업소가 우리 업소를 사진 찍어서 찔렀는데(제보했는데)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라"는 메시지가 전송됐다. 이를 둘러싸고 실존
[신소희 기자]이른바 '승리 단체 카카오톡(카톡)방'에서 거론된 '경찰총장'은 경찰청장이나 검찰총장이 아니고 이보다 직급이 한참 아래인 총경급 인사인 것으로 밝혀졌다.15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승리와 정준영,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 씨 등을 불러 경찰 유착 의혹을 집중 조사했다. 유씨 등은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총경은 일선 경찰서 서장급으로, 흔히 '경찰의 꽃'으로 불린다. 일반 공무원으로 비교하면 4급 서기관에 해당한다.경찰에 따르면 버닝썬
[이미영 기자]직장 내 갑질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실제로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577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갑질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9.2%가 ‘갑질을 경험해봤다’고 응답했다. 직급별로는 과장급(80.9%), 대리급(76.2%), 부장급(75.6%), 사원급(62.2%), ‘임원급’(46.2%) 순이었다.갑질을 한 상대는 ‘직속상사’(45.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근소한 차이로 ‘CEO/임원’(42.9%)과 ‘관리자급
[김승혜 기자]보릿고개는 지난 가을에 수확한 양식은 바닥이 나고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은 5~6월(음력 4~5월), 농가생활에 식량사정이 매우 어려운 고비를 말한다. 춘궁기(春窮期), 또는 맥령기(麥嶺期)라고도 한다. 최근에는 경제성장과 함께 농가소득도 늘어나 보릿고개라는 말이 실감이 나지 않으나, 일제강점기에서는 두말할 나위 없고 8 ·15광복 후 195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연례행사처럼 찾아들던 농촌의 빈곤상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다음은 포털 블러그에 보릿고개에 관한 유익한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조선(朝鮮)영조 35년 왕후(王侯)가
[신소희 기자]직원을 수년간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고소당한 송명빈(50) 마커그룹 대표가 구속영장심사를 앞둔13일 자택에서 투신해 사망했다.송 대표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고, 옆에는 유서 형태의 종이가 남겨져 있었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경찰은 지난 7일 상습특수폭행·특수상해·공갈·상습협박·강요 등 혐의로 송 대표에 대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에 검찰은 11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마커그룹 직원 A씨는 송 대표가 2015년부터
[김민호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광주지법에서 첫 재판을 받은 뒤 서울로 올라와 신촌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연희동 자택에서 나와 왕복 8시간가량 서울과 광주를 오가면서 전씨의 몸에 부담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전씨는 이날 오전 자택을 나설 때와 법정에 들어설 때 모두 경호원의 부축을 받지 않으며 거동에는 큰 이상이 없어 보였다.
[신소희 기자]클럽 '버닝썬' 전직 사내이사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투자자 성매매 알선 의혹'의 단초가 된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연예인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승리의 성접대 알선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연예인을 포함해 일부 관계자들이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며 "그동안의 조사 내용과 압수물 등을 분석해 관련된 사람들에게 소환 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승리의 성접대 알선 의혹이 불거진 카카오톡 대화방의 일원인 남자 가수 A씨(30)도 최근 참고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