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경북 포항지역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포항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속출했다.포항지역은 이날 오전 시간당 100~200㎜의 비와 최대 풍속 초속 25m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송면은 450.5㎜의 물폭탄이 쏟아졌고, 시간 당 최대 104.5㎜의 폭우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오전 8시7분께 용흥동 대흥중학교 뒷편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다.태풍 '힌남노'는 오전 8시를 전후해 포항지역을 통과했다.경북
[신소희 기자]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남해바다 위로 파란하늘이 구름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정재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달 궤도선 '다누리'가 촬영한 첫 번째 지구-달 사진을 공개했다. 다누리는 지난달 26일 지구로부터 약 124만km 거리에서 항우연이 개발한 고해상도 카메라로 지구와 달이 함께 있는 사진을 촬영했다. 이는 카메라의 임무목적상 촬영거리(100km)보다 12,000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기능점검을 위해 촬영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지구 중력권을 벗어나 촬영한 사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또한 다누리의 다른 탑재체인 자기장측정기(경희대 개발)는 다누리 발사 후 약 5시간 뒤,
[정재원 기자] 냉전 시대 종식의 주역으로 평가되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러시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향년 91세 나이로 서거했다.타스통신,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소재 중앙임상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병원 측은 "고르바초프는 중하고 오랜 투병 끝에 오늘 저녁 사망했다"라고 설명했다.지난 1985년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 취임, 이후 1990~1991년 소련 대통령을 지낸 그는 이른바 페레스트로이카로 불리는 개혁 이데올로기를 통해 국내적으로 전체주의의 병폐를 개선하고 대외적으로는 긴장 완화를
[정재원 기자] 영국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11살 소년이 IQ 162를 기록했다. 이는 스티븐 호킹과 아인슈타인을 능가하는 것이다.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11세 소년 케빈 스위니가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보다 높은 IQ를 달성한 후 멘사(Mensa)에 초대됐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케빈은 지난달 16일 영국 에든버러에 있는 퀘이커미팅하우스(Quaker Meeting House)에서 IQ 테스트를 치렀다. 검사 결과 케빈의 IQ는 162로 상위 1% 안에 드는 기록이었다. 이는 IQ가 160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
[김민호 기자] 용산구가 8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무단투기 쓰레기 일제 수거 및 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박희영 구정장이 "향후에도 무단투기 단속 전담반과 동별 3∼6명의 골목 청결지킴이를 배치해 지속 가능한 '클린 용산'을 위해 애쓰겠다"고 했다.사진은 이날 박 구청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다.
[정재원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 등 보험영업인 노조원들이 2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온라인 보험 플랫폼 보험 대리점 진출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했다. 이날 행사엔 주최 측 추산 GA, 개인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설계사 노조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온라인플랫폼에서 자동차보험 판매 시 사업비(수수료)가 부가돼 보험사의 다이렉트채널(사이버마케팅) 보험료보다 높은 보험료로 가입을 하게 되므로 소비자 부담 증가로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보험대리점
[김승혜 기자] 문화재청이 18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지난 3월 미국 경매를 통해 매입한 '일영원구'를 공개했다. '일영원구'는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진 바 없는 희귀 유물로 국내 최초 확인된 구형 휴대용 해시계다. 두 개의 반구가 맞물린 원구 형태로 각종 장치를 조정해 어느 지역에서나 시간을 측정할 수 있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정재원 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뒤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빌 게이츠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를 방문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면담한다. 이어 오전 10시40분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코로나19 및 미래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김승혜 기자] 지난 8일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등 서울 남부 지역에 3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은 시간 당 강수량이 10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강남의 시간당 최대 강우 처리 용량을 웃도는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9일 오전 9시께 찾은 강남역 인근은 여전히 혼란한 모습이었다. 도로 위 뚜껑 없는 맨홀로 빗물이 역류해 주변엔 흙탕물이 가득했고 쓰레기들도 곳곳에 널브러져 있었다. SNS 상에는 진풍경의 모습이 올라왔다.11일 가생이닷컴은 한 해외 네티즌이 올린 에 반응을
[김승혜 기자] 동물권행동 카라가 1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식용 종식 입법 촉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신소희 기자] 경남 창녕군 우포늪 생태체험장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가시연꽃이 자색 자태를 뽐내며 활짝 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제공)
[신소희 기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서울 강남역에 ‘슈퍼맨’이 등장했다.지난 8일 서울에 3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SNS상에는 고군 분투하는 '강남역 제네시스' '강남역 슈퍼맨' 등이 퍼지고 있다.이 중 피해가 가장 심각한 강남역 인근에서는 한 제네시스 G80 차주가 차들이 물에 잠겨 움직이지 못하자 차 위에 올라앉아 휴대폰을 보며 비가 멎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네티즌들은 그를 '강남역 제네시스' 라고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남성의 사진을 패러디한 다양한 재난영화 포스트들도 등장했다.이날 SNS에는
[신소희 기자] 지난 8일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고 주요 도로가 통제됐다.이날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에는 많은 비가 유입돼 천장 일부가 무너지고 물이 쏟아져 내려 열차가 무정차 통과를 했다. 지하철 9호선 동작역은 침수로 폐쇄됐다. 또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이 침수되면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고 개보역과 오류역 선로는 침수돼 한 때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서울 관악구에서는 폭우로 인해 도림천이 범람해 저지대 주민들에 대피 공지가 내려지기도 했다. 강남역 사거리 일대에서는 폭우로 인해 하수가 역류하면서
[신소희 기자]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 '입추'인 7일 부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 '입추'인 7일 부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비치파라솔 아래서 쉬고 있다
[신소희 기자] 정신영 할머니가 받은 99엔(약 931원).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4일 오후 광주서구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일본연금기구'가 한국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게 후생 연금 탈퇴수당 99엔을 지급한 것을 두고 정당한 사죄·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정재원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이 대만과 가까운 푸젠성 주변에 항공편 운항을 부분 통제한 정황이 확인됐다. 중국 샤먼항공은 2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에서 "푸젠 지역 유량(流量) 통제의 영향을 받아 샤먼항공은 2일 일부 항공편을 조정한다"고 밝혔다.항공업에서 유량 통제는 항공 안전을 위해 특정 시간대 동일 공역에 진입하는 항공기의 수를 조절하는 것을 의미하다. 샤먼항공의 이번 조치가 일반적인 조치일수도 있지만, 펠로시 의장 전용기에 대한 중국군의 군사적 대응에 대비하는 정
[정재원 기자] 오사마 빈 라덴과 함께 2001년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지난 주말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미 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밤 "성공적인 대테러작전"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004년 공개된 1998년 사진으로 알-자와히리(왼쪽)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빈 라덴과 기자회견 하는 모습이다.
[김승혜 기자] '시간여행의 도시' 전북 군산시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2022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을 개최한다.군산 야행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및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야(夜) 50여 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문화재 현장과 온라인 등으로 추진된다.야행은 야경(夜景·야간 경관), 야로(夜路·
[김승혜 기자]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개봉 첫 주말 16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개봉 닷새 만에 누적 200만 명을 돌파했다. '탑건:매버릭'은 개봉 41일차에 700만 관객을 넘겼다.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한산:용의 출현'은 7월29~31일 전국 2,164개관에서 3만678회 상영돼 163만2,150명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27만207명이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200만 명을 넘긴 작품은 '한산:용의 출현' 포함 모두 7편이다. 6위는 '토르:러브 앤 썬더' 270만 명, 5위는 '마녀2' 28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