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연관된 ‘원정 성접대’의 실체가 드러났다.2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유흥업소 관계자 정 마담과 동남아 재력가인 조로우 일행 사이에는 양현석 등이 있다며 YG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에 따르면 양현석과 싸이가 조 로우와 일회성으로 만남을 가진 것이 아니며, 정 마담은 양현석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여성을 동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조 로우와 한 차례 만났다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의 해명에 대해서 반박하며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양현석과 싸
[김승혜 기자]피트니스 모델 류세비의 폭행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지난 22일 SBS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는 클럽 앞에서 보안 요원의 팔을 물려고 하는 류세비의 모습이 담겼다.경찰서에 따르면 류세비는 22일 오전 4시께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30대 남성 A씨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다른 남성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폭행 이유는 A씨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다가 갑자기 목을 깨물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A씨는 목 부위에 출혈이 있어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김홍배 기자] 이강인이 골든볼을 수상했다.16일 진행된 '2019 국제 축구연맹 U-20 월드컵' 결승전서 이강인 선수가 골든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패배하는 결과를 낳았지만 준우승 팀인 한국서 탄생한 '이강인 골든볼' 소식은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강인의 활약은 결승전에서도 두드러졌다. 전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고 그라운드 여기저기를 누빈 것은 물론, 이번 대회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이러한 활약은 골든볼의 유력한 후보로 꼽혔고, 이강인은
[김승혜 기자]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겠다"'YG 수장' 양현석이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늘부터 YG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겠다"고 밝혔지만 그는 애초에 내려놀을 '직책'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실제로 YG엔터테인먼트 경영진 구성(2019년 3월 기준)을 살펴보면 대표이사는 양민석이다. 양현석 친동생이다. 사내이사는 황보경, 최성준, 유해민, 로션김 등이 있다. 양현석 이름은 없다.반면 YG의 최대주주는 양현석다. 경영진에 이름을 올리진 않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지분은 16.12%다. 그
[김승혜 기자]그룹 아이콘 전 리더 비아이의 마약 스캔들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해당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한서희와 YG 사이에서 매개자 역할을 하면서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이다.1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근 비아이 마약 의혹을 공익 제보한 한서희가 이승훈에게 연락을 받고 YG엔터테인먼트, 나아가 양현석 대표와 만나게 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서희는 지난 2016년 6월 1일 이승훈에게서 비밀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이승훈은 한서
[김승혜 기자]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연루된 마약 스캔들에 가수 지망생 한서희(24)가 다시 등장했다.13일 오후 이데일리는 비아이가 ‘마약 투약 논란’에 휩싸이게 된 원인인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 상대 A씨가 한서희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서희는 지난 2016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은 이후 한서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비아이와의 카톡 대화를 확보했다.A는 2016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서희 역시 2016년 8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김홍배 기자]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희호 여사 빈소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낸 조의문이 놓여 있다.다음은 조의문 전문이다.리희호녀사의 유가족들에게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리희호녀사가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합니다.리희호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온갖 고난과 풍파를 겪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울인 헌신과 노력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고있는 현 북남관계의 흐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있으며
[김승혜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비아이가 핫이슈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비아이’가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도한 악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12일 디스패치는 비아이 마약 의혹이 담긴 카톡 대화를 보도했다. 2016년 4월 비아이가 지인을 통해 LSD 구입을 문의하는 내용의 대화였다.비아이는 지인에게 "너 아직도 그거 해?", "피는 거 말고", "그건 얼마면 구해", "엘(LSD)은 어떻게 하는거야?", "나 한번에 많이 사
[김홍배 기자]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자 일본 네티즌은 "한국의 골키퍼 이광연이 오늘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웠다.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은 12일 한국과 에콰도르의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본 일본 네티즌의 5ch 실황 반응을 번역해 공개했다.일본 네티즌들은 "이강인 장난 아니네", "이강인 패스 좀 봐라", "이강인은 진퉁이야. 칭찬을 안 할 수가 없네
[김홍배 기자]20세 이하(U-20)의 젊은 전사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대회 역사상 최고 성적인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이 ‘남미 챔피언’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한 것.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에콰도르와의 2019 U-20 폴란드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최준(연세대)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은 선배들이 1983년 멕시코대회에서 4강에 올랐던 것을 뛰어넘어 사상
[김홍배 기자]] '클레이 황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9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팀을 물리친 후 코트에 누워 환호하고 있다.'클레이 코트 황제' 나달은 조코비치를 꺾고 올라온 도미니크 팀(4위·오스트리아)을 세트 스코어 3-1(6-3 5-7 6-1 6-1)로 물리쳤다.이로써 나달은 3년 연속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했으며 통산 이 대회에서만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번 우승으로 2000점의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나달은 다음주에 발표되는 세
[김홍배 기자] "이강인은 의심의 여지없는 한국 최고의 스타"라면서 "그가 한국팀 흥망성쇠의 열쇠를 쥐고 있다"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이강인(발렌시아)이 1골 2도움으로 36년 만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이강인(발렌시아)을 두고 스페인 언론 아스(AS)은 이같이 치켜세웠다.한국은 9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의 비엘스코 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겼다. 이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이강인의 왼
[김홍배 기자] 포기를 모르는 젊은 태극전사들이 투혼의 역전 드라마를 쓰며 36년만에 4강에 올랐다. 연장까지 가는 120분 승부에서 3골씩 주고 받는 혈전을 벌인 한국은 승부차기 끝에 세네갈을 꺾었다. 이강인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모든 골에 관여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9일 오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폴란드의 비엘스코 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겼다. 이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전반
[김승혜 기자]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5)이 '양다리'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7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당사자인 장재인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적었다.이어 남태현은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했다.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 하도록 하겠다"며 추가 입장을 밝힐 것을 예고했다.앞서 지난 4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남태현 소속사 더
[김승혜 기자]가수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추가 폭로했다. 7일 오후 1시 기준 장재인의 인스타그램 소개글에는 "너에 대한 모든 소문은 진실이었다. 피해자는 더 많다"는 글이 게재돼 있다. 또한 "대부분 여성 피해자들을 숨지만, 나에게 공개적으로 말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그가 당신을 휘두르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고 영어로 적혀있다. 이를 통해 남태현이 연예계가 아닌 다른 업계의 여성과도 바람을 피웠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장재인은 남태현 팬들이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하며 "충분히 공적인 문제
[김승혜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성장과정과 권력 승계과정 등을 분석한 저서 '위대한 계승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은의 신성하게 완벽한 운명(The Great Successor: The Divinely Perfect Destiny of Brilliant Comrade Kim Jong Un)'가 미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김정은의 친척 및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 등 주변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내용을 담은 이 책의 저자는 워싱턴포스트(WP)의 중국 베이징 특파원 애나 피필드로 오는 1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6일(현
[김승혜 기자]"사람들은 영혼이 통하는 사람이 완벽한 짝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모두가 그런 사람을 원하지. 하지만 진정으로 영혼이 통하는 짝은 거울 같은 사람이야. 너를 억누르고 있는 것들을 모두 보여 주는 사람, 스스로 그것들을 깨우치게 해서 인생을 바꿀 수 있게 해 주는 사람이야.”이 책을 읽다 보면 주인공 엘리자베스가 단순한 진실을 포착하는 순간들을 여러 차례 만나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단순한 진실이란 우리가 자신의 삶을 납득하는 방식과 우리가 저지르는 실수들, 그리고 우리가 영적 결점을 천천히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
[김승혜 기자]"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봐...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가수 장재인(28)이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5)을 향해 '양다리'를 폭로했다.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을 통해 남태현에게 이같이 직격하며 다른 여성 A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자신이 A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메시지에서 A가 남태현에게 자신의 친구가 용산 영화관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을 목격했다면서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냐"고 목소리
[김홍배 기자]LA 다저스가 류현진(32)의 호투에 힘입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9대 0으로 완파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9승을 따내며 또다시 완벽투를 이어갔다.내셔널리그에서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평균자책점을 1.48에서 1.35로 낮추는데 성공했다.메이저리그의 모든 투수들을 통틀어 평균자책점 부문
[김홍배 기자]한국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꺾고 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하지만 전반 내내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교체카드와 전술 변화로 반전을 꾀했다. 나쁘지 않았다. 엄원상(광주)의 투입과 함께 3-5-2 포메이션을 4-2-3-1 포메이션으로 바꿨고, 공격도 살아났다.상승세를 타는 과정에서 후반 5분 미야시로 다이세이의 슈팅을 골키퍼 이광연(강원)이 쳐냈지만, 이어진 고케 유타의 슈팅은 막지 못하고 골을 허용했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순간이었기에 더 아쉬운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