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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서울시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비흡연 가구중 73%가 간접흡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 환경건강연구실은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내 공동주택 거주자 2600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피해 실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공동주택 가구 내 흡연자가 없는 비흡연 거주자 1241명 중, 지난 12개월간 간접흡연 침입 경험비율이 73.5%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 공동주택 거주자 보다 1.6배 높은 것이다. 간접흡연 침입비율은 아파트(73
사회일반
이미영 기자
2016.06.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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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희 기자】 앞으로 호텔·유흥 비자(E-6-2)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공연추천 및 사증발급 심사 등이 깐깐해진다. E-6-2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중 일부가 성매매 등으로 유입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여가부·법무부·고용부의 합동 점검과 단속이 미진해 E-6-2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여성들이 여전히 성매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예술·흥행비자(E-6) 중 관광진흥법에 의한 유흥시설에서 공연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E-6-2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지난 2009년 3605명이었으나, 2016년 5월 현재 4054명으로,
사회일반
신소희 기자
2016.06.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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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희 기자】검찰이 해군 통영함 음파탐지기 납품과정에서 시험평가결과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64)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도형) 심리로 22일 열린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통영함 사건의 근본적 책임이 있는 정 전 총장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음탐기는 최초 방위사업청(방사청) 구매계획 작성부터 해군본부의 시험평가, 방사청의 최종 기종 결정까지 어느 한 단계라도 업무가 제대로
사회일반
신소희 기자
2016.06.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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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숙 기자】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부실 징후를 보이는 대기업을 미리 가려내기 위해 취약기업 56곳을 선정했다. 취약기업에 대한 최종 선정은 이번 달 마무리될 예정인데, 지난해보다는 늘어날 전망이다.2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업무설명 자료를 보면,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된 39개 그룹 소속 기업체 중 56곳을 대상으로 채권은행이 재무 및 비재무평가를 실시했다. 주채무계열 관리제도는 주채권은행이 주요 대기업그룹의 재무구조를 매년 평가하고 재무상태가 악화된 그룹은 별도 약정을 맺어 재무구조
사회일반
김선숙 기자
2016.06.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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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가드 이관희(28)가 필리핀리그에 진출했다. 삼성측은 "이관희는 지난 18일 필리핀으로 출국해 피닉스 퓨얼 마스터즈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이관희는 지난해 히네브라 산미구엘에서 뛰었던 인천 전자랜드 김지완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2번째 필리핀리그 진출이다. 이번 필리핀리그 진출은 이관희의 적극성에서 시작됐다. 지난 4월 이관희는 필리핀 기술연수 중 현지팀 훈련을 희망하여, 블랙워터스 팀 훈련에 2차례 참석했다.이 훈련에서 이관희를 눈여겨본 블랙워터스의 아리엘 반구아르디아 코치가
사회일반
이미영 기자
2016.06.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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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희 기자】 미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이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유엔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에 도발의 책임을 묻기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이날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최근 북한 미사일 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이러한 도발은 국제사회가 대북제재 결의안을 강력히 이행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이에
사회일반
신소희 기자
2016.06.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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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희 기자]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수 없는 석유를 외국에서 싼 가격으로 사들여 경유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가짜 경유를 제조해 유통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로 폐기물업체 사장 이모(46)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운송업자 김모(50)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씨 등은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전북 정읍에 있는 폐기물업체에서 싱가포르에서 수입한 저급 재생유를 주유소에 팔거나, 직접 등유와 섞어 가짜 경유를 만든 후, 경기도에 있는 주유
사회일반
신소희 기자
2016.06.22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