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분양시장이 새 아파트 1만 여 가구를 쏟아낸다. 공급 물량이 전주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하면서 주간 분양물량으로는 올 들어 최다치를 기록했다. 공급 과잉 우려에 움츠러들었던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불을 지피는 모습이다.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 예정된 분양 관련 일정은 청약접수 15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2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등이다.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평가받는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어떤 청약 성적을 낼지도 관심사다.23
[김홍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보다 공공분양 물량을 확대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공공분양 물량이 발표되면서 해당 사업장과 청약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7년까지 신도시, 택지지구 등 공공택지 조성이 중단돼 당분간 공공분양 품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민간 건설업체들이 공급하는 아파트보다 싼 가격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는 셈이다.17일 LH에 따르면 올해 공급예정 공공분양 물량은 총 16개 사업장 1만3834가구다. 지난해(9700여가구)보다 약 4000여
[김홍배 기자]도심 내 문 닫은 은행지점을 활용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전국 60곳 이상에 1만가구 공급된다.하나하나금융지주는 60개 이상의 지점 자리에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조성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올해 서울 신설동 지점 등 8개 지점을 재건축해 3000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내년에도 11개 지점 자리에 3000가구의 임대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13일 “하나금융지주와 서울 신설동 하나은행지점에서 뉴스테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과 KEB외환
[김홍배 기자]건설업체들이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그러나 분양시장은 여전히 움츠러든 모습이다.주택공급 과잉에 따른 미분양 우려가 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건설사들도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을 떠올리는 분양시장이다. 그러나 건설사들이 서서히 본격적인 분양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여 물량 공급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어떤 청약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 예정된 분양 관련 일정은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
[김홍배 기자]중소 건설업체들이 주택경기 침체 여파로 큰 위기를 맞고 있다.중소건설업체들의 경우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건설경기가 위축되면 매출이 크게 줄어드는 구조다.특히 중소건설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우지만 '최저가낙찰제'에서 '종합심사낙찰제'로 바뀌면서 이같은 강점도 기대키 어렵게 됐다.가장 큰 이유는 중소건설업체들의 규모나 계속되는 매출 감소다.11일 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중소건설기업은 2013년 기준 전체 건설기업 중 약 99.2%를 차지했다.하지
[김홍배 기자]신분당선으로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해서인가 판교테크노밸리의 임차수요 증가 때문인가송파·강동구를 제치고 판교신도시 전셋값이 7년만에 무려 3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수도권 시ㆍ군ㆍ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폭으로, 강남4구의 평균 전셋값 마저 뛰어넘는 수준이다.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2009년 이후 올 2월까지 2.7배나 상승했다. 지난 2009년 2월 3.3㎡당 678만원에서 올해 2월에는 1831만원으로 급등했다.이는 서울 강남구나 서초구보다는 낮지만 송파구나 강동구보다는 훨씬 높다.
[김홍배 기자]올해 재개발·재건축의 일반분양이 대폭 늘어나며 2000년 이후 1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이는 전체 분양물량(약 34만 가구)의 30%에 달한다. 특히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의 비중이 절반 수준으로 로열층 당첨 가능성도 높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조합제외) 물량은 5만189가구로 전체 물량(10만4568가구)의 48%에 이른다.이는 지난해 일반분양 물량(2만7293가구)의 두 배 수준이다.수도권의 경우 재개발·재건축 일반 분양 물량은 2만8298가구로 전체
[김홍배 기자]분양 시장이 ‘갈지(之)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한 주 동안 5761가구를 쏟아냈던 공급물량이 다음주에 40% 넘게 줄어들어서다. 이달 들어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았지만 지난달 시행된 가계부채 관리방안 등의 영향으로 아직은 움츠러든 모습. 특히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분양 시장도 덩달아 주춤하는 모양새다.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 예정된 분양 관련 일정은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다.7일 대림산업은 서울 진입 관문인
[김홍배 기자]“2년 전 은퇴한 50대 A씨. 퇴직금과 그간 모아둔 자산을 굴릴 방법을 찾다 경희대 앞 대학 상권을 낀 지상 3층짜리 상가빌딩을 26억원에 매입했다. 수익률을 높이려면 임차인 업종을 바꾸는 게 좋다는 조언에 세탁소 등 원래 있던 임차인을 명도소송 끝에 내보내고 한 대기업 커피 프랜차이즈에 통임대한 후 매달 꼬박꼬박 월세 1400만원을 손에 쥐고 있다. 명도소송에 든 비용과 시간을 감안해도 수익률이 연 6.7%에 달한다”공급과잉 우려가 불거지며 주택 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50억원 이하 중소형 빌딩(일명
[김홍배 기자]아파트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정부의 대출 규제와 공급과잉 우려로 분양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기도 했지만 견본주택마다 무려 2~3만명의 방문객이 몰릴 정도 반응이 뜨거웠다.특히 지난 주말 서울 지역 일반 분양의 경우 광진구 구의동의 '래미안 파크스위트'와 녹번역 초역세권 단지인 '힐스테이트 녹번'이 주목을 끌었다.서울 지역의 신규 분양 아파트 견본주택은 '분양 시장 침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였다.하지만 여전히 일부 지방의 경우 중소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의 경우 방문자가 많지 않아
[김홍배 기자]전국에 새 아파트 5761가구가 쏟아진다. 주간 분양물량으로 올 들어 가장 많은 수치다. 다음달부터 전국에 기록적인 물량이 예고된 가운데 건설사들의 분양 채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내달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4만 3020가구(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 포함)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2159가구)보다 두 배(94%) 가까이 늘었다. 3월 물량 통계로는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16년 만에 최대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2만 1790가구, 지방은 2만 1230가구 등이다. 서울은 6개 단지에서 총 2
[김홍배 기자]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강남3구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끌어올렸지만 고분양가에 책정된 아파트 단지는 미분양이 속출했다.것으로 분석됐다.2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서울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전년(2001만원)보다 2078만원으로 평균 3.8% 올랐다. 이중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전년(2071만원)보다 347만원으로 8.1% 상승했다"고 밝혔다.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재개발·재건축 분양가는 8.1%(2071만→2347만원) 올랐다.
[김홍배 기자]겨울철 움츠러든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봄 맞이 준비에 나서면서 아파트 분양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특히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 2000년 이후 최대치로 점쳐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봄철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분양에 나설 태세다.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로 예정된 분양 관련 일정은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14곳 등이다.24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공급하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의 청약접수가 진행
[김홍배 기자]긴 설 연휴가 지나고 건설사들이 다시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나서는 분위기다.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로 예정된 분양 관련 일정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 등이다.17일에는 동원개발이 부산 금정구 부곡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지하 2층, 지상 23층 건물 3개 동, 전용면적 72∼84㎡ 210가구로 구성된다.지하 2층~지상 23층 3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210가구 규모다.부산지하철
[김홍배 기자]수도권 북서부 신흥주거지 삼송지구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로 주목받고 있다.8일 부동산 업게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을 경기 고양 삼송까지 연결하는 계획을 포함시키면서 삼송지구가 직접적인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신분당선 삼송 연장선은 동빙고에서 삼송지구를 연결하는 21.7km의 노선으로 광화문을 거쳐 은평뉴타운, 고양 삼송지구까지 이어진다. 이 연장노선을 이용하면 강남뿐만 아니라 수도권 남부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김홍배 기자]설 연휴가 낀 다음 주에는 분양시장도 잠시 휴식에 들어간다.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5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12일 동원개발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799-3번지 일대에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2층~지상 23층, 3개동, 전용 59~84㎡ 총 210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고, 중앙대로와 번영로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와 CGV, 온천천 시민공원 등이 있다. 동현
[김홍배 기자]겨울철 비수기와 더불어 전국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는 가운데 분양시장도 설을 한 주 앞두고 쉬어가는 모양새다. 특히 다음주부터는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분양 시장이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2월 첫주부터 시작하는 설 연휴를 의식해 한 주 전보다 분양 물량은 다소 늘었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3931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2802가구)과 비교해 40%가량 증가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민간분양 아파트 2503가구 등이다. GS건설은 내달 3
[김홍배 기자]삼성물산이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재개발 조합원들로부터 추가 분담금을 받아내기 위해 '경매'카드까지 동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따라 이미 공사를 마쳤지만 시공사에서 추가분담금을 내지 않는 조합원의 입주를 막고 있어 상당수 비어있다.건설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11구역 재개발단지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조합원을 상대로 시공비 추가분담금을 내지 않으면 아파트 키를 주지 않겠다며 입주를 막은 데 이어 아파트 토지에 대한 경매까지 신청했다
주택시장이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주택값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겨울철 비수기를 맞은 데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여파로 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월부터 수도권에서 주택대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은 소득 심사 강화, 분할상환 유도 등을 내용으로 한 은행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비수도권은 5월 2일)부터 적용한다. 은행에서 1억원 정도 대출(연 3.1%)을 받으면 예전에는 월 28만원의 이자만 부담하는 거치식이었지만 이제는 원금
[김홍배 기자]한겨울 비수기를 맞은 분양시장은 다음 주에도 한산할 전망이다.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발표 3곳, 당첨자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고려개발은 28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 576-2 일대에 'e편한세상 천안부성'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72㎡ 총 609가구로 구성된다. 국도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호선 직산역과 두정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메가마트와 농수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