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흉기 들고 악마 된 40대 엄마…아동복지법위반 집행유예술을 마신 뒤 어린 두 남매를 흉기로 위협하고 머리채를 잡아 얼굴을 수회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모친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이우희 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교육 수강을 명령했다.A씨
[신소희 기자] 추석 다음 날인 11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강남에서 마약 취한 채 돌아다닌 혐의 40대男 배우 체포40대 남성 배우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배우로 알려진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마약을 투약한 채 서울 강남구 일대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약에 취해 보이는 남성이 걸어 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마약류 시약 검사를 받은 결과 양
[신소희 기자] 추석날인 10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어플로 만난 유부녀 협박해 만남 강요한 20대…2심 벌금형 감형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알게 된 여성에게 만남 당시 녹음파일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만남을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벌금형을 선고했다. 항소심은 1심보다 감형하면서 남성에게 다시 기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2부(부장판사 김봉규·장윤선·김예영)는 지난 2일 강요 혐의로 기소된 A(29
[신소희 기자] 금요일인 9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제초작업하던 60대 멧돼지 방지 전기울타리에 감전사.제초작업을 하던 60대가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정읍시 산내면의 한 마을에서 A(68)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에 놓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가 제초작업을 하던 중에 멧돼지 방지 감전 울타리에 의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신소희 기자] 목요일인 8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당신 명의로 로맨스스캠 당했어" 스토킹·협박…1심 징역 1년자신이 피해를 당한 로맨스스캠 범죄에 명의를 도용 당한 당사자를 스토킹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민수연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협박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전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신소희 기자]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7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정원두)는 업무상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김 씨에게 이날 검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할 것을 통보했다. 김 씨는 아직 출석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측근인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공무원 배 씨가 도청 법인카드로 음식을 구매해 김 씨 집에 보내는 등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
[신소희 기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42) 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손정숙)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씨를 지난달 17일 구속 기소했다.이 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은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수사가 시작된 뒤, 서울동부지검으로 송치됐다. 이후 올해 7월 이 씨의 주소지 관할인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다.사건을 넘겨받은 남양주지청은 체육계 제자를
[신소희 기자] 수요일인 7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3년간 '사망자'로 살아온 50대, 검찰 덕에 신분 회복실종 선고로 사망 처리됐던 50대 남성이 검찰의 도움으로 13년만에 신분을 회복했다.6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올해 초 이륜차 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된 A(53)씨가 13년 전 실종 선고로 주민등록상 사망 처리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지난 1988년 사업 실패 후 가족과의 연락을 끊었다. 가족들의 실종 신고 후 2009년 8월 법원이 실종 선고를 확정하면서 A씨는 사망 처리됐다. 민법
[신소희 기자] 경북 포항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실종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1분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우방신세계아파트 1 , 2차 지하주차장 내 차량을 이동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방송을 듣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던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지하 주차장은 지하 1층 주차장으로 이날 오후 1시 현재 배수작업을 진행 중으로 10% 진도률을 보이고 있다.이에 현재까지 몇 명이 내려 갔는지, 실종되거나 생존자는 몇 명인지 전혀 확인되지 않
[신소희 기자] 화요일인 6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나체 사진 유포하겠다"…앱에서 만난 여성 협박한 30대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교제하게 된 여성에게 나체 상태의 영상통화를 강요하고 이를 캡처해 협박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지난달 3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강요)와 공갈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신소희 기자]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7시10분께 울산을 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새벽 4시50분께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시간당 50km의 빠른 속도로 북동쪽으로 움직여 부산을 지나 7시10분께 울산 앞바다로 진출했다. 오늘 오전 동해상에서 계속 북상해 낮 12시쯤에는 울릉도 북동쪽 약 100km 떨어진 해상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12시간 후인 7일 0시쯤에는 일본 삿포로 북서쪽 400km 해상에서 소멸, 즉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전망이다.강한 세력을 유지한채
[신소희 기자] 월요일인 5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헤어지자'는 여친 교통사고 낸 20대, 살인미수 혐의 2심서 '무죄' "헤어지자"라는 여자친구 말에 격분해 난폭운전을 하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감금 및 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앞서 1심 재판부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것이 살인미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으나 2심은 이를 무죄로 본 것이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3부(고법판사 이상호 왕정옥 김관용)는 살인미수, 감금 등 혐의로 1심에서
[신소희 기자] 일요일인 4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남친 도망갔는데 왜 안 도와주냐"...경찰 폭행한 20대 벌금형술에 취해 "남자친구가 나를 속이고 도망갔다"며 112 신고를 하고는,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에 대해 법원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박소연 판사는 최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은 A(26)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6일 오전 5시55분께 서울 광진구에서 주취 상태로 경찰관 2명
[신소희 기자] 토요일인 3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홧김에…" 아버지 폭행 숨지게 한 50대, 존속상해치사 혐의 구속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충북 영동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A(50)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께 80대 아버지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숨진 B씨에게서 범죄 혐의점을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외력에 의한 외상 흔적을 확인했다. 이후 장례 절차 중 실종됐던 A씨를 용의자로
[신소희 기자] 금요일인 2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은해, 남편 신용카드로 한달 택시비만 200만 원 썼다"'계곡 살인사건' 피고인 이은해(31)씨가 피해자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의 신용카드로 한달 택시비만 200만 원을 써서 윤 씨가 힘들어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재판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이 씨가 윤 씨에게 저지른 만행은 까도 까도 끝이 없이 나오고 있다.1일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이규훈)는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
[신소희 기자] 목요일인 1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30대 男 인천공항서 중요부위 자해…봉합수술 중인천공항 입국장 게이트에서 30대 남성이 중요부위를 훼손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1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10번 출입문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의 중요부위를 사무용 가위로 훼손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은 자해 후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으며 이 상황을 본 승객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해당시간대에는 미국
[신소희 기자] 수요일인 31일 오전 국내에서 있었던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배설물 치워달라는 이웃에 개똥 던지고 폭행한 50대 집유반려견 배설물 악취 문제로 시비가 붙은 이웃을 때리고 이웃집에 개똥을 던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혜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상해)·재물손괴·폭행·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52·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신소희 기자] 지난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께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현금 수송차량을 습격해 현금 3억 원을 훔치고 저항하는 은행 직원에게 권총을 발사해 숨지게한 피의자가 검거됐다. 사건 발생일로부터 7553일 만이었다.30일 대전경찰청은 대전 은행강도살인 사건 용의자에 대한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승만(52)과 이정학(51)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같은 날 백기동 형사과장을 통해 수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이뤄진 신상정보공개위원회 결과 범행의 잔인성 및
[신소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아내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핵심 인물로 꼽히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5급 별정직 직원이었던 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31일 기각됐다.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업무상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배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김 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들에 비춰 볼때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배 씨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경기도지
[신소희 기자] 이른바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핵심 인물로 꼽히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5급 별정직 직원이었던 배모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업무상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배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약 1시간40분 만에 종료됐다.검정 정장 차림의 배 씨는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뒤 "혐의 인정하느냐", "김혜경 씨가 지시한 것이냐"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경찰 호송차에 탑승했다.배 씨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