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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롯데가 롯데면세점제주㈜를 (주)호텔롯데에서 분할하면서 계열사 수를 82개로 늘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5년 8월31일 현재 61개 상호출자제한기업(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총 1674개로 변동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기업 계열사는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9개사가 늘고,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9개사가 줄면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롯데는 면세점인 롯데면세점제주를 호텔롯데로부터 분할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계열사 82개로 늘어나 SK 다음으로 많은 계열사를 보유하게 됐다. 계
기업경제
김승혜 기자
2015.08.3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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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기아차, LG 등 국내 12개 대기업 그룹의 협력사를 포함한 180개 회사가 참여해 중장년을 위한 채용장터가 열린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9월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여는 '2015 중장년 채용한마당'이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고 대기업이 협력업체들의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의 취지로 마련됐다.'대·중소기업이 함께 중장년 일자리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KT, 두산, 현대, 만도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8.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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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멕시코 금융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신한은행은 멕시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멕시코 내 현지법인 금융기관을 설립할 수 있는 '은행업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멕시코 현지법인은 2~3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연내 문을 열게 될 예정이다.멕시코는 국제 조약을 체결한 국가의 금융기관에 한해서만 은행업 문호를 개방하고 있지만 지난 2008년 11월 멕시코에 대표 사무소를 세우고, 금융당국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삼성과 LG, 포스코 등 국내 기
금융경제
김선숙 기자
2015.08.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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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치킨을 비롯해 중국 음식점 등에만 한정됐던 배달 서비스가 패스트푸드는 물론 햄버거, 아이스크림으로 확대되고 있다.일반 음식점도 '요기요'나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배달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패스트푸드에 의존하는 배달 시장은 성장 한계치에 다다랐다"며 "소비자들의 인식도 변화해 배달음식은 치킨, 피자라는 공식에서 커피,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 파파이스와 나뚜르 등 많은 사업자들이 배달대행 기
기업경제
김승혜 기자
2015.08.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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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 동안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공제·감면액은 40% 가량 늘었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공제·감면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세청이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출자제한기업(대기업)집단의 법인세 공제·감면 세액은 4조9757억원으로 2008년(3조5456억원) 이후 5년 만에 1조4301억원(40.33%) 가량 늘었다.대기업집단의 산출세액은 2008년 17조6788억원에서 지난해 19조1404억원으로 1조5000억원 가량 늘었다. 하지만 공제·감면 규모가 커지면서 실제 부담한 세액
기업경제
김승혜 기자
2015.08.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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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관세율 변동 등으로 차액이 발생해도 반환하지 않는 등 해외 구매·배송대행 업체의 불공정 약관 조항이 시정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개 해외 구매·배송대행 업체(23개 사이트)가 사용하는 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해 차액정산을 배제하는 조항 등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해외 구매·배송대행 업체 관련 소비자 불만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이하넥스 등 17개 구매대행 업체는 상품 가격 변경, 관세율표 개정, 환율차이 등으로 소비자가 결제한 금액이 실제 비용보다 큰 경우라도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8.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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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및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 단속기관의 처벌 강화에도 불구하고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판매업체들이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불법 리베이트는 끊이지 않고 있다.논문번역료, 시장조사비, 해외관광 및 골프비 명목 등으로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와 외국계 의료기기 판매업체, 이들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단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A제약회사 영업이사 손모(46)씨와 B외국계 의료기기 판매업체 사장 김모(46)씨 등 7명을 약사법·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사건사고
김홍배 기자
2015.08.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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