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018년 3월 23일 【뉴스+】MB 父子, 조선내화 통해 수백억 재산미국도피, 2018년 3월 24일 【뉴스+】이시형, ‘호텔 매입 구실로 289억 빼 돌린 듯...’, 2018년 4월6일【뉴스+】MB일가, 재산도피 미스터리...2500만불 호텔매입?의 선데이저널 인용기사가 기사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인용 보도함으로써 조선내화(주)에 누가 됐음을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앞서 해당 기사는 2018년 5월 28일 삭제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다시 한 번 조선내화에 사과드리며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시사플러스 임직원 일동
[신소희 기자]'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태블릿PC와 관련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구속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10시30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변 고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이다.검찰에 따르면 변 고문은 '손석희의 저주' 책자와 미디어워치 인터넷 기사 등을 통해 손
[신소희 기자]서울 한 여자대학교 근처 사진관이 고객 수백명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해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사진관은 '4900원에 증명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인기를 끌던 곳이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사진사 A(23)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강체 추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렇게 촬영한 동영상과 피해 여성들의 전신을 찍은 사진을 파일로 보관했다. 몇몇 파일은 촬영 날짜와 고객 이름, 연락처까지 붙어있었다. 피해자 대부분은 저렴한
[신소희 기자]서울시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의 20대 주민이 경비원 2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26일)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강아무개(2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부모와 함께 이 오피스텔에 거주하던 강씨는 26일 밤 9시께 자신이 사는 강남구 세곡동의 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를 찾아 60대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살해 1시간 뒤인 오후 10시20분쯤 오피스텔에서 750m가량 떨어진 대왕파출소에 찾아가 자수했다. 선글라스, 마스크
[신소희 기자]넥센 히어로즈 주전선수 2명이 성폭행 의혹으로 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23일 넥센 측이 입을 열었다.이날 넥센 구단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혹스럽지만, 철저히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다."며 "A, B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어제 경기를 마친 후 외부에서 술자리를 갖고 해당 여성과 함께 숙소로 들어왔다고 한다. 숙소에서 좀 더 마시다가 A선수는 자기 방으로 돌아갔고, B선수와 여성이 따로 남았다"면서 "B선수는 강압에 의한 관계는 아니었다고 하는데, 경찰 조사에서 사실 관계가 밝혀질
[신소희 기자]프로야구 선수가 성폭행을 했다는 소식이 야구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프로야구 모 구단 선수들로부터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날 인천 남동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A씨 등 2명은 최근 인천 시내 모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확인 결과 프로야구 선수는 넥센히어로즈 소속 유명 선수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 혐의를 받는 A씨 등 선수 2명은 최근 SK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인천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 모두
[김홍배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중앙선관위의 2000만원 과태료 처분을 거부하면서 결국 법원에서 법 위반 여부를 다투게 됐다. 앞서 지난 18일 홍 대표는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선관위 관계자는 21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지난 18일 홍 대표로부터 이의신청서가 들어왔다”며 “이번 주중에 과태료 처분과 관련해 법원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중앙선관위는 등록되지 않은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홍 대표에 대해 2000만원 과태료 처분을 내렸고, 홍 대표는 선관위에 처분이 과하다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김승혜 기자]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참가할 남측 취재진 명단을 접수하지 않았다.통일부는 18일 "정부는 오늘 북측의 초청에 따라 5월23일부터 25일 사이에 예정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우리 측 기자단 명단을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통지하려고 했으나, 북측은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북한은 지난 16일 한미 공군 연합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를 이유로 남북 고위급 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통보했다.이어 17일에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남
[신소희 기자]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오영준 부장판사)는 18일 박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억원을 추징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함께 재판에 넘겨진 수행비서 곽모(57)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곽씨는 박 전 이사장의 심복이라 불릴 정도
[신소희 기자]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 주범인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가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의혹 수사에 협조하는 조건으로 수사당국과 일종의 '거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형사사법 절차 진행에 협조하고 그 대가로 형벌을 감면받거나 형량 조정을 시도하는 일종의 ‘사법거래’(플리바기닝)를 시도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현행법상 국내에서 사법거래는 허용되지 않는다.18일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차 공판이 열리기 이틀 전인 지난 14일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면담을 요청했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담당 A검사에
[김홍배 기자]“미국은 (군사옵션 시나리오를) 무려 20여가지를 놓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하고 북한이 반응했을 때 어떻게 다시 반응할지 등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북한 문제에 정통한 정부 고위관계자는 15일 기자들을 만나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앤드루 김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을 워싱턴에서 만났다”며 “(당시 미국의) 군사옵션이 강경론자들이 주장하는 협박용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이 같이 말했다.이날 거론된 '앤드루 김'.그간 내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그의
[김승혜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 측은 대법원이 15일 딸 정유라씨의 입시·학사 비리 혐의를 유죄로 확정 짓자 "예·체능계 관행인데 희생양이 됐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최종 판결이 선고됐으므로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도 "대법원 재판부가 최씨 등의 상고를 모두 기각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사법부의 판단을 비판했다.이 변호사는 "재판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형성된 새로운 법 질서나 선행 결정을 지지하려는 태도를 견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
[신소희 기자] 꽃을 좋아하는 어머니에게 갖다 드리려고 남의 화단에 심어진 꽃을 훔친 치매증세의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하지만 경찰은 생활이 어려운 이 모자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어버이날 카네이션 바구니와 식료품을 선물한 소식이 전해졌다.15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4~25일 3차례에 걸쳐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미용실 화단에 심어 둔 꽃 7송이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라진 꽃은 처음에는 튤립 3송이, 두번째는 장미 1송이, 마지막으로 튤립 2송. 경찰은 미용실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등을 분
[김홍배 기자]자유한국당의 TK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6·1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1주 전보다 2.4%포인트 올라 56.3%를 기록했고 특히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넉 달 만에 자유한국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유권자 2,002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2%p),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6.3%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
[신소희 기자]유명 커피 브랜드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가 수십억원 상당의 회사 돈을 빼돌린 정황을 검찰이 포착, 본격 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수)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탐앤탐스 본사와 김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이날 오전부터 압수수색에 투입된 수사관 등은 탐앤탐스 본사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김 대표는 회사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가 사실상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업체를 탐앤탐스 재료 공급 과정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범행을
[신소희 기자]10대 소녀 7명을 협박하거나 꼬드겨 성폭행하고 중국 등지에 접대부로 팔아넘긴 뒤 화대까지 가로챈 인면수심의 50대가 남은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 김정민)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모(53)씨에게 강간죄 등으로 징역 14년, 영리유인죄 등으로 징역 7년,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죄로 징역 6년 등 도합 징역 27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김정민 부장판사는 “피해자들은 어린 나이에 몸과 마음에 씻을 수 없는 깊은 상
[김승혜 기자]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잔혹함을 대변하는 도심을 경계하는 탱크와 치료받는 시민, 유족의 오열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38년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동영상: https://youtu.be/z7MieQZo_cA)9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는 5·18기록관이 수집한 항쟁 관련 영상물이 상영됐다.72분 분량의 영상에는 그날의 참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신군부의 잔혹함을 대변하는 총칼에 맞서 물러서지 않고 민주주의를 외치며 저항하는 시민들의 함성은 들리지 않았지만 흑백으로 상영된 영상만으로도 절박
[김홍배 기자]박 전 대통령은 수감 생활 초기부터 호소했던 허리 통증이 호전되지 않아 또 다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외부 진료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9일 서울구치소 측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허리통증 치료를 위해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성모병원에 이송,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구치소 관계자는 “허리 통증으로 이전부터 병원 치료를 받던 박 전 대통령이 경과를 확인하기위해 병원을 방문한 것”이라 밝혔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 재판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병원을 찾았으며 발가락 부상과 허리 어깨 통증 등을 호소한 바 있다
[이미영 기자]네이버가 뉴스 편집에서 손을 떼고 구글식 '아웃링크'를 도입하기로 했다.국내 최대 포털 업체 네이버가 뉴스 편집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뉴스를 클릭하면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하는 '아웃링크'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9일 밝혔다.‘아웃링크’는 검색한 정보를 클릭하면 정보를 제공한 원래의 사이트로 직접 이동하여 검색된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을 말한다. 즉 뉴스의 경우 검색한 뉴스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한성숙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이미영 기자]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이민 간 전직 증권회사 직원과 짜고 주가를 조작해 온 상장회사 대주주와 기자 등이 9년 만에 적발됐다. 이들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로 이민을 간 팀원을 활용할 정도로 치밀했다.서울 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 교육방송 관련 기업인 S사 대주주 59살 곽 모 씨 등 5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고, 해외로 도피한 전직 인터넷신문 기자 등 2명을 인터폴에 적색수배 했다고 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곽씨는 시세조정 전문가들에게 시세조정 자금 및 사례비를 지급하고 시세조정 의뢰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