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자 영화배우인 샤론 테이트를 포함해 7명을 죽인 희대의 살인마이자 사이비 종교집단 '맨슨 패밀리'의 교주인 찰스 맨슨이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 병원에서 83세로 사망했다.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교정재활국(CDCR)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맨슨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고, 사망 원인을 노환으로 인한 자연사라고 밝혔다.맨슨은 1934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매춘부에 알코올 중독자였던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무장강도, 절도 혐의 등으로 교
[김홍배 기자]올해 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장시찰에서 부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이상설이 불거지진 바 있다. 이같은 모습은 지난 2014년 7월 조선중앙TV가 생중계한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김정은이 다리를 절며 주석단에 오르면서 제기됐다.이후 김정은이 같은해 9월25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2차 회의에 불참하고, 노동당 창건일인 10월10일에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자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특히 김정은의 가족력으로 알려진 통풍(痛風)과 고지혈증 및 고혈압 등 혈관계 질환이 구체적으로
[김승혜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떴다. 이들은 미국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열광했다.20일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의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뽐내며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들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DNA’ 떼창은 물론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휴대폰 카메라에 남기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앞서 'AMAs’ 레드카펫에 선 방탄소년단은 인터뷰에서 미국 TV에 데뷔하는 기분에 대해 "믿기지 않는다. 정말 놀랍다"고 기뻐했다.또 BTS의 의미에 대해 "많
[감승혜 기자]과연 우주에 지구와 크기도 같고 환경이 비슷한 행성이 있을까지난해 8월 나사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생명체 거주 가능 행성” 프록시마-b를 공개했고, 올 2월에는 한 외계 행성계에 3개의 거주 가능 행성이 밀집하고 있는 트라피스트(TRAPPIST)-1을 찾았다고 했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생명체 거주 행성, 지구와 유사성으로 판단한다.핵심은 우리의 생물학에서 생명체 잉태의 최적 조건인 액체 상태의 물이 행성 표면에 존재할 수 있는지다.이러한 가운데 태양계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환
[신소희 기자]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5지진이 발생하자 울산시청 직원들과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시청 햇빚광장으로 대피를 하고 있다. 포항고등학교 인근 학원 근처 담장이 무너졌다. 지진으로 인해 갈라진 포항의 한 도로. 포항시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포항의 한 사무실의 유리창이 깨졌다. 경북 포항 흥해지역에 건물 벽돌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을 입었다.
[김승혜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맞아 네티즌들이 포털사이트에 한 네티즌이 "사랑해요 김정숙"을 올리자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오늘 15일은 김 여사는 1954년 11월 15년 생으로 63번째 맞는 생일. 실제로 이날 오전 10시 '사랑해요 김정숙'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낮 12시 정각에 집중적으로 ‘사랑해요 김정숙’ 문구를 검색해 실검 순위에서 급상승 시키자고 제안도 나왔다.12시 정오 현재 네이버에는 5위에 올랐다.앞서 8일 공개된 여론조
[김승혜 기자] "설마가 현실이 되다니…"‘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충격에 빠졌다. 2차전에서 반전을 꿈꿨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6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초대받지 못하게 된 이탈리아다.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 좌절이라는 상상하기조차 싫은 일이 현실이 되자 어느 민족보다 말 많은 이탈리아인들이 할 말을 잃었다.13일 밤(현지시간) 굵직한 축구 경기 직후엔 늘 한낮같이 시끌벅적한 로마 북부의 폰테 밀비오 구역은 이미 정적에 휩싸여 있었다.이날 이탈리아 축구협회의 카를로 타베치오 회장
[신소희 기자]매장의 진열에 고객의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가 경종(?)을 알리는 판결이 미국에서 나왔다.미국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수박을 꺼내다 넘어져 엉덩이뼈가 부러진 50대 남성에게 월마트 측이 750만 달러(약 84억원)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월마트 측은 엄청난 배상 액수에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10일(현지시간) CBS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에 사는 헨리 워커(59)는 지난 2015년 6월 피닉스시티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수박을 꺼내려다 발이 수박 더미를 쌓기 위해 밑에 받쳐둔 목재 팔레
[김승혜 기자]최근 인터넷에 누리꾼들 사이에 가슴을 짠하게 만든 초등학생의 ‘시’가 화제가 되고 있다.해당 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제목 '내가 받고 싶은 상'으로 지난 해 11월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동시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뒤 늦게 알려졌다.
[김승혜 기자]연예인들에게 나이는 민감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은 종영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나이를 속였다"며 고백한 연예인이 적지 않음을 볼 때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다만 한 살이라도 어려야 젊은 역할을 맡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특히 연예계에는 어린 나이의 신인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나이가 신경쓰일 것이다. 이렇듯 연예인들의 나이를 속이는 일이 많아서 ‘연예계 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데뷔 초 나이를 속인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10명을 소개한다. 많게는 자신의 원래 나이보다 10살이나 속인 스
[김승혜 기자]옛날 왕들의 성생활은 어땠을까?동양에서 군주제가 유지되던 시절 왕이나 황제의 인간적 욕망을 다루는 문제는 중요했다. 특히 색욕은 나라의 존망이 직결된 문제였다. 수많은 신하는 왕의 색욕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에 골머리를 앓았다. 조선시대 왕의 침실 역시 국가 차원에서 관리됐다.과거 우리나라의 왕이나 중국의 황제들은 절대권력자였다. 이들은 좋은 집에서 살며 진수성찬을 즐기고 예쁜 후궁들을 거느렸다. 왕이나 황제들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인 식욕과 색욕 그리고 권력욕을 무한히 행사할 수 있는 존재들이었다.사실 몇몇 왕이나 황
[김승혜 기자]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16세 때 사람을 죽인적이 있다고 말했다.10일 필리핀 온라인매체 래플러 등에 따르면 아시아태평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 다낭을 방문 중인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의 마약 퇴치 운동을 홍보하는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두테르테 대통령은 고등학교 시절 2차례 퇴학당하고 3번째 학교에서 졸업할 정도로 반항아 기질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나는 십대 때 감옥을 들락거렸다"며 "16살 때는 어떤 사람을 죽인 적이 있다. 진짜 사람이었고, 한판의 싸움이었고 한
[김승혜 기자]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유럽에서 밀월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의 일부 매체가 지난달 31일 송혜교, 송중기의 결혼식 중계방송을 하기 위해 무려 150억 원을 제안했다는 소문에 대한 진위가 중국 SNS에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극성 중국 팬들의 SNS에는 격론까지 벌어져 진실 공방이 무척이나 뜨겁다.그렇다면 제안은 있었고 사실일까?결론부터 말하면 '없었던 일'이란 것이다.이와 관련해 송혜교 소속사 측은 지난 2일 "결혼식 생중계와 관련해 제안받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송중기 소속사 또한 "중국 매
[김승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인 이방카 대통령 보좌관의 방일에 일본 열도가 반색하고 있다. 이방카는 올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일(현지 시간) 선정한 ‘2017년 세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 순위에 19위로 오를만큼 인기가 높다.3일 NHK 등 일본 언론은 지난 전날 일본 도쿄에 도착한 이방카에 대해 일제히 보도하며, 그의 의상부터 말 한마디까지 관심을 보이며 화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이날 오후 4시 반께 도쿄 나리타(成田)공항에 도착한 이방카는 하늘색 상의에
[김승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5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배우 정우성 씨에게 명예 소방관 위촉장을 수여한 뒤 소방 흉장을 달아주고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 소방종합훈련타워에서 열린 제55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더 이상 사명감과 희생만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국가가 나서겠다"며 소방관의 건강과 공무상 재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혜 기자]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 입장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타석을 가장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경기장 정중앙 홈플레이트 뒷좌석 2자리가 1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상상 초월'의 가격으로 폭등한 이유는 다저스가 1988년 이후 29년 만에 통산 7번째, 휴스턴은 1962년 창단하고 55년 만의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는 것. 또 휴스턴의 모든 팬들, 태평양연안 명문 구단 다저스의 10, 20대 팬들에겐 생애 첫 경험이기 때문이다.월드시리즈 7차전은 2일 오전 9시2
[김승혜 기자]파키스탄 중부 무자파르가에서 신부가 남편과 남편의 친척 14명 등 모두 15명을 독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일 보도했다.아시야 비비라는 20살의 이 여성은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지만 지난 9월 가족들의 강요에 의해 강제로 남편 암자드와 결혼했었다. 그녀는 당초 독극물을 섞은 우유를 남편에게 먹일 생각이었지만 남편이 우유를 먹지 않자 이 우유로 만든 요거트를 남편과 남편 친척들에게 내놓았다.파키스탄에서는 강요에 따른 결혼이 진귀한 일이 아니다. 특히 시골의 빈곤층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가족들로부터
[김민호 기자]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도중 태블릿PC로 미국 프로야구를 시청하는 모습이 포착돼 빈축을 사고 있다. 1일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2018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했다. 이때 천 의원이 태블릿PC로 미국 프로야구를 보고 있는 뉴스 사진이 보도됐다.앞서 천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대한 국감에서도 다른 의원의 질의 도중 태블릿PC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기사를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더팩트가 보도한 사진에 따르면 천 의원은 야구 관련 기
[김승혜 기자]31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주혁의 빈소.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사람은 배우 이유영이었다.이유영은 지인의 부축을 받으며 빈소로 입장했으며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다. 빈소 입구 한쪽에는 이유영의 근조화환이 놓여 있었다.이날 한 매체는 이유영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주혁의 급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이유영이 현재 김주혁의 빈소에서 계속 울고만 있어서 탈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유영은 전날(30일) 부산에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에 참여 중에 김주혁의 비보를 전해
[김승혜 기자](사)한국신문방송연합회와 (사)한국브랜드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시상식이 31일 오전 11시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국회 상임위원장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