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기자] 인도에서 온몸이 샛노란 거북이 발견돼 화제다. 지금까지 이런 희귀 거북이 발견된 적은 없었다.22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인도 동부 오디샤주의 해안 인근 발라소레 지구에 사는 한 농부는 지난 19일 들에서 일하다가 노란 거북을 발견했다. 거북은 등은 물론 손, 발, 머리까지 모두 노란색이었다.방송에 따르면 거북의 상태를 살펴본 생물다양성보존협회의 시다르타 파티는 "이런 종류의 거북을 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파티는 거북의 색이 노란 것은 선천성 색소 결핍증인 알비니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거북을 찍은 영
[정재원 기자] 미 워싱턴DC의 링컨 파크에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발치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해방 노예의 모습을 그린 링컨 동상.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 사망 후 인종차별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의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면서 시위대는 링컨 동상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홍배 기자] 미국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미 전역에서 유혈 폭동과 폭력 시위 사태로 비화하고 있다.미국의 현충일이던 지난 25일 한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무릎에 짓눌려 숨졌고, 이는 흑인사회를 비롯한 전국의 분노를 촉발했다. 켄터키주 루이빌과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는 격렬한 항의 시위 도중 총격 사건까지 발생해 11명의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다. 이로 인해 미니애폴리스에서는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 차량이 파괴되고 경찰서까지 불에 타자 주 방위군이 긴급 투입되기도 했다.폭
[김홍배 기자] 뉴욕타임스(NYT)가 24일자 지면 1면 전체를 할애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망자 1,000명의 이름을 게재했다.NYT는 '미국 사망자 10만 명에 근접, 막대한 손실'이란 헤드라인과 '이들은 단순한 명단 속 이름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다'란 부제목 하에, 코로나 19로 숨진 1 000명의 이름과 나이, 거주지, 직업 등 간단한 프로필을 실었다.NYT는 명단 앞에 붙인 간단한 기사에서 "숫자 만으로는 코로나 19가 미국에 미친 충격을 측정할 수없다"고 밝혔다. 또 "미국은 코로나
[신소희 기자] 박태홍 뉴시스 편집위원이 1980년 당시 한국일보 사진기자로 재직 중 5·18 광주 참상을 취재하며 기록한 사진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에 즈음해 최초로 공개한 사진들이다. 학생과 시민들이 1980년 5월 24일 광주 외곽지역 파출소 등 무기고에서 자위권 확보를 위해 탈취한 각종 총기와 탄약을 전남도청 마당에서 정비하고 있다. 광주 시민군이 전남도청을 장악한 1980년 5월 24일 분수광장 앞에서 시민들이 “군사정권 타도”, “김대중 석방”을 외치며 집회를 하고 있다. 집회 중 신원 미상의 시신을 실은 트럭이
[김홍배 기자] 영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수가 이탈리아를 넘어서면서 유럽 내 최다를 기록했다.5일(현지시간) 영국 외무 장관은이 바이러스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가 29,427 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에서는 29,315명이 사망했다. 미국은 바이러스로 거의 7 만명을 잃었다.이날 CNN에 따르면 영국의 확진자는 4,406명이 증가하여 누적 확진자 수는 194,990 명에 달했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1,383,842 개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김승혜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천체 사진 작가 앤드류 맥카시가 촬영한 이 달 사진은 우주가 아닌, 지구에서 촬영한 것이다.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메트로 등 외신은 달 표면의 분화구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보이는 이 사진을 두고 "망치로 몇대 얻어맞은 징 같다"고 묘사했다.외신에 따르면 맥카시는 달의 명암 경계선(lunar terminator)을 이용해 달 표면 사진 수천장을 촬영했다. 그는 이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하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합쳐 이처럼 입체적인 사진을 완성할 수 있었다"
[신소희 기자]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주변 가죽 세탁·염색 전문 가게에서 불이 나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개막전 경기가 10여 분간 중단됐다 재개됐다.5일 오후 3시19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2층 규모 가죽 전문 세탁·염색 가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임동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 중이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 개막 경기가 4회말에 17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또 샌드위치 패널 재질인 가죽 세탁·염색 가게 165㎡ 대부분이 타거나 그을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게에서
[김홍배 기자] 브라질 보건부는 2일(현지사간) 하루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42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이날 CNN에 따르면 브라질의 총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수는 6,750 명으로 이날 발생한 확진자 4,970명을 포함, 전체 96,559 명이라고 밝혔다.한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약간 독감"으로 비유해 논란이 됐다. 전날 브라질 연방법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모든 문건을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김홍배 기자] 아베 총리는 1일 긴급사태 연장 관련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아베 총리는 30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집권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 하야시 모토오 간사장 대리를 만나 이런 방침을 전달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아베 총리는 기자들에게 "5월 7일부터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지구전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3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에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의 모습 [사진출처=CNN]
[김승혜 기자] 사진 같은 그림을 그리는 화법을 극사실주의라고 한다. '극사실주의' 서양화가 안정환의 그림이 해외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숲 속 나무를 그린 작품으로 사진을 방불케 하는 그림에 네티즌들은 "너무 대단하다"며 놀라워하고 있다.
[김승혜 기자] 빛을 가두어 우주 공간을 뒤흔드는 블랙홀은 과학의 위대한 신비 중 하나이다.CNN은 엘리 카사이 나미비아 대학교의 광학 천문학자는 아프리카 최초의 밀리미터 파 망원경을 미국으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별이 폭팔할 때 우주 공간에 블랙홀이 형성되고 중력이 너무 강하여 빛조차도 빠져 나올 수 없다. 이것은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이 밀리미터 파 망원경은 파장이 1 밀리미터 영역에 있는 공간에서 물체의 전파를 감지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파장는 블랙홀과 지구 사이의 먼지 구름을 뚫을 수 있다.AMT는
[김승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악화일로를 걷는 일본의 토쿠시마현에서 다른 지역에서 넘어오는 차량을 조사하는 데 쌍안경을 활용해 일본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고 아사히신문이 지난 23일 보도했다.네티즌들은 도시 간 이동이 이어지는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지만, 효율성 떨어지는 ‘코미디 행정’이라는 비판이다.신문에 따르면 현 내 전11개소의 IC에서 직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루토시의 나루토 IC에서는 직원 4명이 쌍안경등을 손에 "코베"나 "카가와"라고 하는 현 외 넘버차를 체크해
[김홍배 기자]인도네시아 라마단 첫날인 24일(현지시간) 아체 지방 록스마웨의 한 사원에서 이슬람 남성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우려에도 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김홍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번진 리비아에 임시정부군이 동부 군벌에 대해 대규모 공세를 가하면서 내전이 격화하고 있다.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포함한 서부 일대를 장악한 유엔 지원의 임시정부(GNA)는 18일(현지시간) 동부 타르후나를 거점으로 하는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LNA)에 공격을 감행해 7명을 죽이고 100여 명을 생포하는 전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유엔 리비아지원단(UNSMIL)은 GNA와 LNA가 전투가 치열해지면서 이달 들어 최소한 민간인 356명이 숨지고 329명이 부상했다고 전했
[김홍배 기자] 지난 9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라마포사 대통령은 17일로 예정되어 있는 전국적인 '봉쇄' 조치를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 '봉쇄' 조치를 연장한 것.18일 CNN은 "전세계 동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동안 인간이 없는 삶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자조차도 평화 롭고 조용하며 지내고 있다"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크루거 국립 공원 (Kruger National Park) 사자들 모습을 전했다. 19일 오전 9시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김민호 기자] 105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가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문재인 정권의 지지를 위해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조 전 장관의 트위터, 페이스북등 SNS 팔로워 수는 국내 언론사의 공식 팔로워 수를 압도한다.조 전 장관은 17일, 고군 화백의 '징검다리' 제목의 그림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현재 이 그림은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김홍배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절 전야인 11일(현지시간)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가장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공포에 굴복하지 말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진행된 부활절 전야 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부활절 전야 미사에는 통상 1만명 가까이 참석해왔지만 이날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집전을 돕는 복사 몇 명과 작은 규모의 합창단 등 20여명만이 자리를 지켰다. 미사는 모두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강론에서
[김승혜 기자] 중국의 외국인 혐오 분위기가 커지면서 졸지에 노숙인으로 전락한 아프리카인의 노숙 장면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중국 남부 광저우의 아프리카 인들은 최근 여행 기록이 없거나 코로나19 환자와의 접촉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에 의해 집에서 퇴거 당하고 호텔에서 쫒겨나고 있다고 11일 CNN이 보도했다.사진은 중국 광저우 시내 골목길에서 잠을 자고 있는 아프리카인 모습
[김홍배 기자]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하트 아일랜드에서 방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숨진 사망자의 이름이 쓰인 관들을 매장하고 있다.하트 아일랜드는 롱아일랜드 해협에 있는 작은 섬으로 19세기부터 뉴욕에서 연고자가 없거나 장례식을 치를 수 없는 고인을 주로 매장했던 곳이다.금주 초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관계자들이 하트 아일랜드에 시신을 임시 매장할 가능성에 대해 조사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뉴욕시는 지난 2008년 유행성 독감 급증에 대한 매뉴얼에 사망자가 냉동 트럭과 같은 시신 보관소를 넘어설 정도로 많아질 경우 하트 섬을 임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