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이르면 내년 말 착공됨에 따라 이에 따른 수혜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9일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그동안 서울~세종 고속도로 일대는 경부축(경부고속도로) 지역에 밀려 주택시장에서 불모지로 불렸다"며 "이 사업이 추진되면 교통난 해소뿐만 아니라 이 일대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돼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는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는 서울 송파구를 포함해 경기도 구리, 하남, 광주, 안성, 천안 등의 지역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과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들어선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고속도로를 잇는 구간의 아파트 분양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세종고속도로는 구리시를 시작으로 하남·성남·광주·용인·안성시 등을 거쳐 세종시까지 이어진다.특히 서울~안성 구간은 한국도로공사가 설계 등 공사절차를 진행하면서 민자사업 절차를 병행해 빠르면 2016년 말 착공, 2022년 개통된다. 안성~세종 구간은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부동산 관계자는 "먼저 개통되는 서울~안성 구간도 완공까지 7년
아파트같은 오피스텔 '아파텔'이 보다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전세난 여파로 주거용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나자 수납을 강화한 것은 물론 'ㄷ자형 주방', 드레스룸, 알파룸에 테라스나 복층도 등장하고 있다.'힐스테이트 광교'의 경우 전용 77㎡에 39㎡의 테라스를 제공했다. 이같은 차별적 주거환경에 힘입어 무려 80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테라스를 적용한 다른 단지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역시 청약접수에 6531명이 몰려 최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한국토지신탁
[김홍배 기자]올해 주택 매매거래량은 이미 지난해 한해 거래량을 초과할 정도로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도 가을 성수기로 인해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전주보다 분양 물량이 2배 이상 늘면서 한 주 만에 2만가구 공급을 회복해서다. 최근 4주동안 주간 최다 물량 1~3위를 갈아치우면서 7만 5465가구의 아파트가 시장에 쏟아졌다. 강남 재건축 최대어인 ‘송파 헬리오시티’와 수도권 분양 시장을 이끌고 있는 용인 지역에서 건설사들이 속속 청약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청약접
[김홍배 기자] 서울 강남권에서 이달 분양되는 아파트들이 부동산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2일부터 8일까지 자사 포털 회원 411명을 대상으로 이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유망한 단지를 조사한 결과 1~4위를 서울 강남권 분양 아파트가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1위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가 차지했다. 교통과 학교, 생활 인프라 등이 풍부한 도심 입지에서 한강공원의 쾌적함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
[김홍배 기자]가을 분양 시장의 열기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2주 연속 2만 가구를 쏟아내던 분양 물량이 다음 주 들어 50% 넘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평가받는 ‘송파 헬리오 시티’와 수도권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는 용인 지역에서 속속 청약을 앞두고 있어 청약 열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30곳, 당첨자 계약 26곳, 모델하우스 개관 12곳 등이 예정돼 있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 8741가구, 민간·공
11월 둘째주에는 전국 20개 사업장에서 9401가구가 공급된다.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힐스테이트에코마곡역' 475가구, 인천 '인천논현유승한내들와이드오션' 376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충북 '충주시티자이' 1596구 등 5396가구가 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15곳에서 문을 연다.◇당첨자 발표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공급된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59㎡C는 77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당해지역 1순위에서 총 2421가구가 접수해 3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11월
[김홍배 기자]가을 성수기 분양 열기가뜨겁다. 내주에는 전국 2만1858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8곳에서 예정돼 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청약접수 28곳, 당첨자 발표 32곳, 당첨자 계약 20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4일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염리동 45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마포자이3차'를 분양한다. 지하4층~지상25층 12개동 규모 927가구로 일반분양은 59~119㎡ 436가구다. 용강초·한서초·공덕초·숭문중·숭문고·서강대·연세대 등
대우건설이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은 30일 대우건설 본사 강당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건설사들이 부진한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그룹사의 지원 없이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기록을 달성했다"며 "수주 15조억원 달성 등 연초 목표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2025년까지 글로벌 인프라 에너지 디벨로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체계화하고 기존의 단순 시공에서 기획과 제안형 사업까지 확대해 에너지 인프
서울지역 아파트 값이 15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올해 들어 4.52% 상승했는다. 이는 2006년 24.11%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27일 KB국민은행이 부동산 정보사이트를 통해 2015년 10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계 시장 동향 발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2014년 7월 이후 연속 상승 중이다. 10월 상승률은 0.49%를 기록해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연 상승률은 4.52%를 기록했다. 지역별 상승률은 ▲성북구 6.15% ▲강남구 5.74% ▲서초구 5.30% ▲강동구 5.41% ▲노원구 4.48% 등 이다.KB국민
부동산시장이 공급과잉 우려에도 분양물량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가을 분양 시장이 올 들어 처음으로 한 주간 2만여 가구를 쏟아낸다. 올해 분양하는 주간 물량 가운데 단연 최대치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올해 4분기로 맞추고 물량을 대거 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청약접수 23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18곳, 모델하우스 개관 25곳 등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한 주 전(1만 8580가구)과 비교해 21.4%(3981가구),
최근 전셋값 폭등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으로 기록적인 분양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이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 11~12월 예정된 분양 물량은 총 5만4250가구다. 월별로 예정된 가구는 11월 3만5928가구, 12월 1만6522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예정됐던 물량(4만7744가구)과 비교하면 약 13%가 증가한 수치다.건설사 역시 해외 시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 아파트 분양 시장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분양 시장 호황으로 역대 최대 물량이 쏟아지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건설사들은 오히려 가을 성수기를 맞아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는 청약접수 26곳, 당첨자 발표 17곳, 당첨자 계약 8곳, 견본주택 개관 23곳 등이 예정돼 있다.대림산업은 19일 충북 충주기업도시 공동 2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충주’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55가구로 구성된다. 북충주 IC를 이용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
10월 넷째주에는 전국 26개 사업장에서 1만8580가구가 공급된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1085가구,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4차' 1195가구 등 8167가구가 쏟아진다. 지방에서는 강원 '속초 아이파크' 687가구 등 1만41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25개 사업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박차를 가한다.◇당첨자발표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엘시티더샵' 전용 144㎡는 264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1순위에서 총 9411가구가 접
포스코건설은 15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에서 관광리조트 '엘시티'의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엘시티는 잠실 제2롯데월드에 이어 국내 2번째 높이의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동과 국내 최고층 아파트 2개동 '해운대 엘시티 더샵'으로 구성된다. 더샵 아파트는 펜트하우스 320㎡의 분양가가 역대 최고가인 67억6000만원(3.3㎡당 7002만원)을 기록하면서 초고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 14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2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사업의 공사비는 1조 4904억원이다. 공사기간은 2019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10월 경북 경주지역의 새로운 개발축으로 떠오르는 동해남부선 라인의 현곡 도시계획지구 중심에 '경주 현곡 푸르지오' 964세대를 공급한다.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일원(현곡지구 B2블럭)에 위치한 '경주 현곡 푸르지오'는 총 946가구로, 지하 2층~최고 25층 규모의 아파트 9개동 및 부대 복리시설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246가구, 72㎡ 223가구, 84㎡ 445가구, 99㎡ 50가구 등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단지는 4000여 세대의 미니 신도시
주거에 레저의 개념을 추가한 주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휴양지 인근에 별장형 전원주택을 조성하거나 골프장 내에 골프 빌리지를 세워 레저나 휴식을 중시하는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도 레저와 휴식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스타일의 골프 빌리지가 늘어나고 있다. 선진국은 이미 골프 빌리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은 골프장 주변이 최고의 전원주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도 유명 관광지인 안달루시아 코스타델솔 해안을 중심으로 수많은 골프 빌리지가 들어서고 있다. 국내에도 기흥 골드 CC 내에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최근에는 거품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달 8일 부산 해운대구에 분양한 '해운대 엘시티더샵'의 최고층(84층) 펜트하우스 2가구(320.85㎡, 구97평형)의 분양가는 67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3.3㎡당 분양가는 6989만원으로 7000만원에 육박한다. 이는 사상 최고 분양가인 강남구 '청담 상지리츠빌카일룸3차(2010년 분양)'의 53억2932만원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분양가의 10%인 계약금만 해도 웬만한 아파트 분양가를 웃돈다. '해운대 엘시티더샵' 측은
분양 시장이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분양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청약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13곳 등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13일 삼호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c7a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0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김포한강로가 연결돼 있고 김포도시철도 마산역(2018년 개통 예정), 김포~인천
10월 셋째주에는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8314가구가 공급된다.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5차' 480가구, '신동탄파크자이' 982가구 등 5534가구가 쏟아진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엘시티더샵' 882가구 등 278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 오픈도 풍성해 10월 분양시장 분위기가 무르익을 전망이다.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박차를 가한다.◇당첨자발표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아이파크' 전용 84㎡A는 60가구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