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 지난 9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라마포사 대통령은 17일로 예정되어 있는 전국적인 '봉쇄' 조치를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 '봉쇄' 조치를 연장한 것.18일 CNN은 "전세계 동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동안 인간이 없는 삶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자조차도 평화 롭고 조용하며 지내고 있다"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크루거 국립 공원 (Kruger National Park) 사자들 모습을 전했다. 19일 오전 9시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김민호 기자] 105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가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문재인 정권의 지지를 위해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조 전 장관의 트위터, 페이스북등 SNS 팔로워 수는 국내 언론사의 공식 팔로워 수를 압도한다.조 전 장관은 17일, 고군 화백의 '징검다리' 제목의 그림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현재 이 그림은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김홍배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절 전야인 11일(현지시간)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가장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공포에 굴복하지 말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진행된 부활절 전야 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부활절 전야 미사에는 통상 1만명 가까이 참석해왔지만 이날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집전을 돕는 복사 몇 명과 작은 규모의 합창단 등 20여명만이 자리를 지켰다. 미사는 모두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강론에서
[김승혜 기자] 중국의 외국인 혐오 분위기가 커지면서 졸지에 노숙인으로 전락한 아프리카인의 노숙 장면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중국 남부 광저우의 아프리카 인들은 최근 여행 기록이 없거나 코로나19 환자와의 접촉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에 의해 집에서 퇴거 당하고 호텔에서 쫒겨나고 있다고 11일 CNN이 보도했다.사진은 중국 광저우 시내 골목길에서 잠을 자고 있는 아프리카인 모습
[김홍배 기자]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하트 아일랜드에서 방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숨진 사망자의 이름이 쓰인 관들을 매장하고 있다.하트 아일랜드는 롱아일랜드 해협에 있는 작은 섬으로 19세기부터 뉴욕에서 연고자가 없거나 장례식을 치를 수 없는 고인을 주로 매장했던 곳이다.금주 초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관계자들이 하트 아일랜드에 시신을 임시 매장할 가능성에 대해 조사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뉴욕시는 지난 2008년 유행성 독감 급증에 대한 매뉴얼에 사망자가 냉동 트럭과 같은 시신 보관소를 넘어설 정도로 많아질 경우 하트 섬을 임시 매
[김홍배 기자]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사태가 중국, 일본과 동남아시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 7개 광역지역에 선포한 긴급사태 발효 첫날인 8일 도쿄 신주쿠 번화가는 한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의회는 전날(7일) 몇 명이 모이건 간에 사적·공적 공간에서 모든 사교적 모임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에 따라 사적인 파티는 물론 함께 살지 않는 가족과 친구들 간의 사교적 모임은 집에서건 아니면 공동주택 1층의 공용 공간과 같은 공적인 공
[김승혜 기자] 7일(현지시간) 런던 동부의 한 거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태를 반영하듯 마스크를 쓰고 입맞춤하는 연인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날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5242명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며칠째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누적 사망자는 6159명으로 하루 만에 786명 늘었다.
[김승혜 기자]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가정집 창가에 곰 인형이 놓여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간 전국을 봉쇄한 뉴질랜드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테디베어 사냥(찾아내기)' 놀이가 한창이다. 뉴질랜드헤럴드는 2일 거리 어디에서나 테디베어 인형을 볼 수 있다며,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도 인형이 치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의 곰 인형의 위치를 표시한 한 온라인 지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에는 약 12만개의 곰 인형이 아이들의 사냥
[김홍배 기자] 비영리 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s Purse) 회원들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 건너편 센트럴 파크에 인공호흡기 등 68개 병상을 갖춘 응급 야전병원을 짓고 있다.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195명 늘어난 5만9513명으로, 사망자는 965명으로 집계됐다며 상황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욕주의 사망자가 1000명을 넘었다.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뉴욕시는
[김홍배 기자] 지구촌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웃픈' 진풍경이 속출하고 있다. 시사플러스에서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화장실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 27일(현지시간) 영국 우스터셔주 M5 고속도로 스트랜샴 휴게소 남자 화장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일부 변기만 사용되고 있다."오지 않아도 괜찮다, 손 잘 씻으렴" 미 미시시피주 리지랜드의 노인 거주 단지 '뷰 리지' 발코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문구들이 걸려 있다. 이 단지는 코로나19
[김홍배 기자]이탈리아가 21일 최고의 코로나19 사망자를 기록한 가운데 주말 여가활동 금지 및 공원 접근금지 조례를 발표했다.단 조깅의 경우 집근처로 한정해 혼자서만 뛸 수 있다.사진은 이탈리아 한 공원에서 시민이 홀로 조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 캡쳐]
[김홍배 기자] 지난 18일 브라질 데 자네이로 예수상 아래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을 막아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은 영상처리한 모습으로 추정된다.
[김홍배 기자] 은 17일 태국 나릿타와에 있는 한 이슬람 학교 행사에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이다.1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계 보건기구 관계자는 “상황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바이러스가 더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키지 못하도록 모든 노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소희 기자]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18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교대 근무를 마친 의료진이 휴게실로 향하고 있다.
[김홍배 기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국가 최고 안보위원회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회의가 열린 가운데 마스크로 얼굴 상단을 가린 한 남성이 지중해 해변 산책로에서 시민들을 철수시키는 경찰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김승혜 기자] 은 14일 오전 9시 30분 미국 시카코에 거주하고 있는 정모씨(52세 여)가 카톡을 통해 보내온 생필품을 사기위해 코스코 앞에 늘어선 주민들 모습이다. 정씨(52세 여)는 "이른 아침부터 생필품을 사려고 마치 전쟁을 치르는 것 같다"며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 불안하다"고 했다. 는 전날 정씨가 찾은 코스코의 텅빈 매장 판매대 모습
[김홍배 기자] 은 11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의료진들이 음압병동으로 향하며 브이와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대구에만 131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는 총 5천794명으로 늘어났다.
[김홍배 기자]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몸살을 앓고 있다. 다음은 3월 4일 미국의 CNN이 찍은 코로나 발병 국가의 4일 모습이다. 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긴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수도 인 밀라노에 있는 거의 비어있는 피아자 델 두오모 성당 앞 모습이다 은 4일 한국의 방역 모습이다 은 일본의 방역 관계자들이 도쿄 지하철을 소독하고 있는 모습이다 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가 매진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은 미국 King County Metro의 장비 서비스 직원이 3 월
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대기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6명이 새로 걸리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플레이서 카운티에서는 첫 사망자가 나왔다. 4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9명으로 파악됐으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김홍배 기자] 일본 언론이 자국의 부실한 코로나19 검사체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인들의 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이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고 3일 밝혔다.은 3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역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몰려나오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