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현대미술품 전시와 전통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 ‘인사전통문화축제’가 17~2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에서 펼쳐진다.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인사동 내 화랑과 고미술, 공예, 표구, 지필묵 등 인사동의 정체성을 가진 업종 200여 곳이 참여한다.행사를 주관하는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측은 “이번 축제는 인사동의 정체성을 찾고 발전적으로 만들고자 젊은 2세들이 기획했다. 또 인사동 원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축제 마당이 펼쳐진다”고 기대했다.고미술 전시회는 고미술 명품관, 생활관, 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명품관에
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문학상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스웨덴 한림원은 노벨상 홈페이지를 통해 노벨상 발표 일정을 공개했다. 10월6일(이하 현지시간)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7일), 화학상(8일), 평화상(10일), 경제학상(13일) 발표가 이어진다. 문학상은 아직 발표일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년 목요일에 발표되는 관례상 10월9일이나 10월16일이 유력하다. '노벨상의 꽃'으로 불리는 '노벨문학상'은 후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 온갖 예상과 추측이 일고 있다.2006년 터키 소설가 오르한 파무크
유니버설 발레단이 발레로 담아낸 우리의 고전 '발레 춘향'을 5년 만인 27,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이 1986년에 창작한 '심청'과 2007년 창작한 '발레뮤지컬 심청'에 이은 세번째 창작발레다. 2007년 고양문화재단과 공동제작으로 세계 초연한 뒤 2009년 재공연했다. 올해 '발레 춘향'은 기존 버전과 완전히 다르다. 유니버설발레단 예술감독이자 '발레 춘향'의 안무가인 유병헌은 음악, 안무, 무대, 의상 등을 쇄신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전 버전이 사실적 묘사를 통해 한
추석(8일) 연휴를 이용한 2박3일 여행지 여섯 곳을 골랐다.◇남도 예술을 찾아가는 주말 진도 여행성큼 다가온 초가을 기운을 만끽하며 주말에 떠나는 2박3일 진도 여행을 추천한다. 첫날은 명량해전의 역사적 현장인 울돌목과 진도대교, 그리고 두 곳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진도타워를 일정에 넣자.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의 금요 상설공연에 늦지 않도록 시간 조절은 필수다.금·토요일 1박2일로 진행되는 주말문화체험에 참가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다. 토요일 오후 1시30분에 일정이 끝난다. 둘째 날인 토요일에는 진도향토문화회관에
닷새에 걸친 추석(8일) 연휴,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함을 안겨줄 수 있는 뮤지컬·연극을 소개한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초연 라이선스 뮤지컬부터 거장의 품격이 느껴지는 연극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뮤지컬 ‘프리실라’성전환자 1명, 게이 2명 등 3명의 드래그퀸(여장 쇼걸)이 버스 ‘프리실라’를 타고 호주의 오지로 공연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동명 호주영화(1994)가 원작이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등을 통해 ‘꽃중년’으로 불리며 스타덤에 오른 조성하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눈길을 끈다. 드래그퀸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9월16일 오후 8시 명동예술극장 앞 특설무대에서 콘서트 '명동! 특별한 하루'를 연다. 충무아트홀 상주단체로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바이올린 박규민, 마림바 강밀란이 협연한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금난새는 이날 공연에서도 해설을 덧붙인다.금난새는 "작년에 동대문시장에서 야외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 적이 있는데, 매우 기쁘고 설레는 공연이었다"면서 "올해 명동에서 다시 한 번 야외 클래식 공연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
국립중앙박물관이 9월2일부터 10월5일까지 ‘엉뚱한 상상으로 재미있게 전시하는 전시품 이야기’를 마련한다. 지난달 21일 ‘제39회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글짓기 잔치’ 수상작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참여 학생 전시품 가운데 최우수상 7점, 우수상 16점, 특선 49점 등 72점을 중심으로 224점을 건다.‘그리기·글짓기 잔치’는 경쟁보다는 축전처럼 청소년들이 특별한 소질이 없어도,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거운 상상과 놀이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러한 취지를 살리고자 시상 부문에서도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9월8일 추석,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특별 공연 '휘영청 달빛아리랑'을 무료로 펼친다.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에서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안숙선 예술감독과 소리꾼 남상일의 창극 '박타령'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경·서도민요 '오봉산타령' '술타령', 남도민요 '팔월가' 등 추석을 주제로 하는 소리로 박을 타고, 박이 열리면 선녀가 나와 춤을 추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2부는 사전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
화가 정우범(68) 작품의 주된 주제는 자연이다. 대표작 ‘판타지아’는 자연과의 교감을 더욱 극대화한 표현으로 그려진 반추상이다. 작업은 수채화 고유의 투명과 우연 효과뿐 아니라 색을 빼내는 기법과 다시 채우는 방법을 반복적으로 진행한다. 그는 이를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반복이라고 했다. 이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색을 만들어낸다.‘빠른 붓놀림으로 문지르기’라는 독특한 기법과 도구를 쓴다. 수제로 만든 고급 수채화용 종이를 물에 적시고 예리하고 탄력 있는 갈필붓 끝에 물감을 발라 툭툭 치면서 표현하는 방식이다. 이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국보 217호)와 ‘인왕제색도’(국보 216호), 단원 김홍도의 ‘군선도’(국보 139호), ‘신라 백지묵서 대방광불화엄경’(국보 196호), ‘아미타삼존내영도’(국보 218호), 백자호(국보 제309호)….삼성 리움 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수장고에 있던 보물들을 끄집어냈다. 리움은 12월21일까지 ‘교감’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 전시에 국보급 고미술부터 서도호와 데이미언 허스트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 230여 점을 소개한다. 상설·기획 전시실을 아우르는 첫 전관 전시다. 작품 가운데
지구촌새마을운동연합(대표총재 신윤표)과 한·중영도인협회(중국총재 겸 한국 수석부총재 치아오찡)가 주최하는 ‘지구촌문화체육대축제’가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에서 개최된다.이번 ‘지구촌문화체육대축제’는 인천아시안게임 전야제가 열리는 오는 9월18일부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이 개최되는 10월24일까지 37일간 '글로벌 인천'의 메카인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유니버시티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지구촌문화체육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빛축제'를 비롯해 지구촌다문화축제, 모터쇼, 새마을운동 역사전시관, K-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 9월2일 오전 9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라일락 룸에서 '문화소통포럼(CCF) 2014 토론회'를 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움직이는 문화, 움직이게 하는 문화 그 힘은 어디서 오는가?'가 주제다. 'G20'의 문화강국인 16개국 문화소통 분야 거장들이 참석한다. 카트린 슈비요 프랑스 국립로댕미술관장, 알렉세이 레비킨 모스크바 주립역사박물관장, 드니 시마르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 대표, 중국 경극배우 스이훙이 참여한다. 한국 대표로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제1회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본선에 오른 미녀 25명이 파티를 벌인다.23일 저녁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 클럽 뱅가드에서 열리는 ‘2014 미스 섹시 백(Miss Sexy Back) 파티’를 즐긴다. 클럽 뱅가드 측은 “대한민국의 뒤태 미인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다”며 “올 여름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스섹시백을 주최한 이에스앤 코리아는 “25명의 몸짱들이 순위경쟁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끼를 발산하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차 서류심사와 2차 예선을 통과한 25명이 참가한 가운
충무아트홀 상주예술단체인 퓨전 국악그룹 '앙상블 시나위'가 21, 22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사랑이여' 콘서트를 펼친다. 미디어아트와 대중음악, 현대음악이 어우러진다. 재즈·록·국악·뮤지컬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정재일을 비롯해 영국 현대음악콩쿠르인 '애버딘 뮤직 프라이즈' 우승자로 사운드의 시각화에 앞장서는 작곡가 카입, 미디어아티스트 여운승 등이 힘을 보탠다. 새롭게 편곡된 2집 수록곡 '월식'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카입의 사운드디자인을 통해 깊은 공간감을 보여준다.예로부터 영혼을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사회복지시설 대상 재능기부 전국투어 '이사벨 평화의 소리'를 펼친다.매니지먼트사 퓨리팬이엔티에 따르면, 이사벨은 20일부터 한 달간 인터넷 팬카페(http://cafe.naver.com/yisabelsoprano)를 통해 복지시설·소년원·교도소 등의 신청을 받아 12월 말까지 1차 투어에 들어간다.9월12일로 예정된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의 '지적 장애우를 위한 공연' 등 사전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구세군 등의 '나눔' 홍보대사로 수많은 자선공연에 참여한 이사벨이 직접 기획한 공연이다. 사회적 약자
극작가 이강백(67)씨와 연출가 이성열(52)씨의 두 번째 합작품인 연극 '즐거운 복희'가 26일 서울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어느 한적한 호숫가 펜션 마을이 배경이다. 평범한 인간들의 욕망과 이기심이 빚어낸 비극을 통해 선과 악, 진실과 허구의 모호한 경계를 묻는다.지난 40여년 동안 '파수꾼', '결혼', '북어대가리' 등의 희곡으로 연극계에 굵직한 족적을 새긴 이 작가 스스로 '제2의 데뷔작'이라 부를 정도로 애정을 담은 작품이다. 남산예술센터는 "서울예술대학 극작과를 정년퇴임한 후 본
제목 : 구름타고 놀자구나크기 : 80호재료 : 수묵 수간안료
제목 : 사랑은 꽃바람을크기 : 10호재료 : 색지에 먹 & 수간안료
제목 : 사랑은 행복을크기 : 6호재료 : 종이에 수간안료는 시사플러스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제목 : 훈육의 시간-"와! 날고싶다"크기 : 2호재료 : 종이에 수간안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