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3월24일에 결혼식을 올린 배우 이상엽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멋진 친구를 만났다"고 적었다. 이어 "남은 모든 순간 후회 없이 사랑하고 행복하겠다. 저희가 함께할 새로운 봄의 첫날을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올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정말"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또 이상엽은 "늘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분들, 친구들, 가족들에게 한층 더 깊어진 사람으로써, 배우로써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겨 앞으로의 포부도 전했다.이상엽은 결혼식 사진도 여러 장
[정재원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대표이사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전기차 캐즘(시장 대중화 직전 수요 침체)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업계 내에서도 '정통 배터리맨'로 꼽힌다. 1998년 LG 배터리연구센터로입사해연구개발(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김 사장은 25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 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보낸 총 3페이지 분량으로 작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김동원 충북 청주흥덕 후보의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 이력 표기 논란 의혹이 종결됐다.김 후보 캠프에서는 25일 보도자료를 내 청주시 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가 김 후보의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 이력 표기에 대해 국회의원선거 정치관례집 사례예시집 내용 숙지를 요청하며 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 뒤 사안을 종결시켰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재발방지 차원에서 허위사실 공표를 포함한 공명선거 협조 요청 공문을 후보측에 통지했다.의혹은 김 후보가 중앙선관위 명부, 선거홍보물에 쓴 대표 경력에
[신소희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보호관찰 대상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지소장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위보고 후 해당 인물은 직위 해제됐다.강원지역의 보호관찰소 지소장이었던 A씨는 지난 21일 보호관찰 대상자인 여성 B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여러 차례 만진 혐의를 받는다.B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를 서울의 한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공부를 알려주겠다며 접근해 만남을 이어오며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신소희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막을 내린 지 7개월이나 지났지만 잼버리조직위원회(조직위) 해산 준비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감사 대응에 더해 최근 기념품 업체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되면서다.25일 여성가족부, 조직위 등에 따르면 2020년 7월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운영 기간이 오는 8월까지지만 해산 준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잼버리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9월 이후 업로드가 중단됐고, 홈페이지는 폐쇄됐고 조직위의 국내외 홍보 수단이었던 온라인 채널도 멈춰선 지 오래다.201
[김민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지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89억 원, 국민의힘은 177억 원 수령했고, 양당의 비례위성정당은 28억 원씩 각각 받았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은 총 508억1,300만여 원이다.이 중 후보자를 추천한 11개 정당에 대한 선거보조금은 501억9,744만 원이다. 선거보조금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4,399만4,247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 단가인 1,141원을 곱해 산정한다.더불어민주당(142석)이 188억8,128만 원으로
[김승혜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다음 달 두 차례 평가전을 필리핀과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5일과 8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25일 발표했다.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필리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로 한국(20위)이 전력 면에서 우위에 있지만 미국계 선수들이 다수 합류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아시아에서 대표적인 다크호스로 꼽힌다.2022년 여자 아시안컵에선 4강에 올랐고, 23년 여자 월드컵에 출전해 뉴질랜드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정재원 기자]박정림 전 KB증권 사장이 SK증권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박 전 사장은 KB국민은행에서 부행장을 거쳐 2017년 KB증권에 합류했다. 그는 2019년 KB증권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르며 국내 증권업계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됐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SK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박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박 전 사장은 KB국민은행에서 부행장을 거쳐 2017년 KB증권에 합류했다. 그는 2019년 KB증권 대표이사 사장
[신소희 가자]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 사직이 한 달째를 넘긴 가운데 교수들까지 사표를 내면서 대학병원 진료 축소도 예고해서 의료 공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이고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교수들은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는 진료하겠다면서도, 외래진료, 수술에 관한 근무 시간은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일 예정이다.2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빅5(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병원에서 만난 환자들은 대학병원의 수술과 외래진료가 모두 올스톱될 수 있다는 것에 두려움
[신소희 기자] 서울 성동구청은 붉은 벽돌 건물 건축 및 대수선에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 대상 면적을 2만 7,970㎡에서 45만 2,060㎡로 16배 늘려 성수동 전역으로 붉은벽돌 건축물을 확산하기 위해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을 추가 확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 북측 일대 아틀리에길 주변의 건축물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했다.성수동에 분포한 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벽돌공장과 창고, 80~90년대에
[정재원 기자] #A씨는 결혼 전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당첨됐지만 자금사정 등을 이유로 계약을 포기했다. 결혼 후 A씨의 배우자가 신혼부부 특공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결혼 전 A씨의 특공 당첨이력으로 청약을 포기해야 했다. 앞으로는 특공 청약 때 배우자의 결혼 전 청약 당첨이력을 적용하지 않게 돼 A씨의 배우자도 신혼 특공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연 소득이 6,000만 원인 B씨는 같은 연봉을 받는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인데, 결혼을 하게 되면 합산소득이 1억2,000만 원으로 소득기준을 넘겨 공공주택 특공에 청약할 수 없었다. 이제
[김민호 기자] 4·10 총선을 2주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상승한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5.7%포인트(p)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8%p 내린 37.1%, 민주당은 2.0%p 오른 42.8%로 집계됐다.이어 개혁신당 3.8%(전주 대비 0.4%p↓), 새로운미래 3.1%(0.5%p↑),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에서 4·10 총선 첫 출근길 거리인사에 나섰다.한 위원장과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 모여 출근하는 시민들에 인사를 시작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새겨진 빨간색 야구점퍼를 입고 흰 운동화를 신었다.박 후보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박용찬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 위원장은 별다른 말 없이 구호에 맞춰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시민들은 한 위원장에게 셀카 촬영을 요청하
[김민호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공영운 경기 화성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분탕 말고 동탄 합시다' 발언에 "당내 이견을 다 묵살하고 강성 지지층이 린치를 가하는 비명횡사 당의 후보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영운 후보가 '(이재명)방탄'할 때 '동탄'하겠다"고 맞대응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영운 후보의 글을 공유하며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하면 토론회가 걱정"이라며 "대기업 홍보업무 하던 기억으로 기사 헤드라인을 위해 펀치라인을 만들어 본 모양인데, 정치는 그런 식의 맥락없는 말 장난의 공간이
[김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정치인, 리더로서의 이재명은 국민이 바라는 바를 마음에 담아서 우러나오고, 그게 읽히니까 멋져 보인다"고 말했다.추 후보는 23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코리아' 시즌 5의 '맑눈광이 간다' 코너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배우 차은우 중 누가 더 잘생겼느냐'는 질문에 "이재명"이라고 답했다.그는 "배우 하는 분들은 외모적으로 훨씬 잘 생겼지만 그것은 어떤 누구의 인생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와 자신 중 더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과 만나,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간 갈등을 두고 “저는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세브란스의대에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 등 간부들과 만났다. 이날 면담은 전의교협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약 50분 가량 대화를 나눴다고 국민의힘은 전했다. 면담에는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연세대 의대 교수협의회장), 조윤정 전의교협 비대위 홍보위원장(고려대 의대 교수의회 회장)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경기북부 유세현장에서 경기분도 추진 계획과 관련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언한데 대해 사과와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의정부시민 앞에서 경기분도를 즉시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준비된 말을 했다"며 "이런 말이 갑자기 튀어나올 이유가 없는거 아니겠나"라고 말했다.그는 "전날 이 대표의 발언에는 강원도를 비하하는 의미가
[신소희 기자] 대전·세종·충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연합 국립대학이 출범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4일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마감한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 30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공주대 혁신 기획서에 사립 한서대와 연합대학으로 사업을 신청했다. 이 기획서에는 현재 통합을 추진중인 충남대와 한밭대로 연합대학을 확장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공주대 임경호 총장은 22일 예산캠퍼스에서 한서대 함기선 총장과 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대학이 교육, 연구, 산학협력, 지역연계 등의 장점을
[정재원 기자] 최근 5년간 하자 판정을 많이 받은 건설사에 GS건설이 꼽혔다.국토교통부는 24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된 하자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심위는 지난 5년(2019년1월~2024년2월)간 연평균 4,300여 건의 하자 분쟁사건을 처리했다. 하자 판정 심사를 받은 총 1만1,803건 중 실제 하자로 판정받은 비율은 전체의 55%(6,483건) 수준이다. 그간 접수된 주요 하자 유형은 기능불량(!0.1%), 균열(9.1%), 들뜸 및 탈락(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장은 총선이 불과 17일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어제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다. 총선 전략을 모색한 거로 보이는데, 지지율 상승을 위한 묘책이 과연 나올지가 관심이다.한 위원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총선 판세를 '9회 말 투아웃 투스트라이크'라고 분석했다. 상승세를 타던 한 달 전에 정책만 생각하자며 '오만 경계령'을 내렸을 때보다 더욱 절박해진 모습이다. 당 안팎에선 선대위가 꾸려졌는데도 한 위원장의 '원맨' 리더십만 주목받는데 대한 고민도 나오고 있다.작금의 한 위원장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