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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의 상생 관계를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정명철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올해 말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협력사를 직접 방문하는 동반성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동반성장 강화 기조에 동참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품질 혁신으로 이어진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부터 이 같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2차 협력사 '셈코'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협력사의 고충을 직접 챙겼다. 셈코는 차량용 안테나
기업경제
시사플러스
2014.04.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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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펌프·담수설비 전문 계열사 효성굿스프링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펌프 시험센터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효성굿스프링스는 8일 경남 창원공장 내 부지에 1000만 서울시민 전체가 하룻동안 사용하는 물의 양을 24시간 만에 보낼 수 있는 대형 펌프(11만m3/h)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펌프시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펌프시험센터 준공은 최근 전력·산업 수요 증가로 인해 발전소, 원유, 가스 플랜트가 대형화됨에 따라 대형화·고압화 되고 있는 글로벌 펌프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효성펌프시험
기업경제
시사플러스
2014.04.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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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인수후보가 KB금융·롯데그룹·푸싱그룹 등 6곳으로 압축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IG손보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최근 예비입찰에 참여한 후보들 가운데 KB금융·동양생명·롯데그룹·중국 푸싱(復星)그룹·MBK파트너스·자베즈파트너스 등을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로 선정했다. 범 LG가로 구분돼 주목을 받았던 LB인베스트먼트는 적격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인수적격후보로 선정된 이들 기업은 앞으로 4~5주간 LIG손보를 실사한 이후 다음달 중순 본입찰에 들어간다.
기업경제
심일보 기자
2014.04.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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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전자어음 분할 사용이 가능해지고 전자어음 발행 의무 사업자도 자산총액 10억원 이상 법인으로 확대된다.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된 '전자어음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이 오는 6일부터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개정안에 분할배서가 도입됨에 따라 고액의 전자어음을 수취한 사람은 그 어음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금액만큼 여러 개의 어음으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예를 들면 대기업(발행인)으로부터 10억원짜리 전자어음을 수취한 하청업체(수취인)는 어음금액 10억 원을 필요에 따라 나눠서 재하청업체들에
기업경제
김홍배 기자
2014.04.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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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은 2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로 도약한다는 취지다.삼성종합화학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석유화학의 주식과 교환, 삼성석유화학을 흡수합병한다.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의 합병비율은 각각 1대 2.1441363이다.합병회사의 사명은 '삼성종합화학'. 두 회사는 18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6월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합병에 따라 삼성종합화학은 자회사 삼성토탈의 기초화학 제품(업스트림), 삼성석유화학의 중간화학 제품(다운스트림)사업, 에너지사업 간 유기적인
기업경제
정승은 기자
2014.04.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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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의 시스템 통합(SI) 업체인 포스텍이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하도급법 위반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포스텍의 하도급법 위반행위가 드러남에 따라 2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달 공정위는 2012년도 하반기 실시한 대기업 계열 SI 업체들의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공정위는 추가 사실확인이 필요한 포스텍을 제외한 SK C&C, 현대오토에버 등 7개 업체에 총 6억9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포스텍은 2009년 하반기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10
기업경제
시사플러스
2014.03.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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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파리 노선 A380 매일 운항▲대한항공은 인천~파리 노선에 '하늘 위에 호텔'이라 불리는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매일 투입키로 했다. 인천~파리노선의 출발편은 오후 1시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6시20분에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파리에서 저녁 9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2시5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A380 운항도시는 파리를 포함해 뉴욕, LA, 홍콩 등 모두 4곳이다. 이스타항공, 오사카 취항 3주년 특가 항공권 이벤트▲이스타항공이 인천~오사카 노선 취항 3주년을 기념해
기업경제
시사플러스
2014.03.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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