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8일(현지시각) 북미 지역에서 관측됐다.개기일식은 멕시코를 시작으로 미국 남동부 텍사스주를 거쳐 북동부 메인주까지 이어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4분 이상 개기일식이 펼쳐졌다.시민들은 7년 만에 펼쳐진 우주쇼를 보기 위해 보호안경을 착용한 채 하늘을 바라보며 환호했다.완전 개기일식이 일어난 곳은 한낮이 밤처럼 캄캄해졌다.미국의 다음 개기일식은 20년 뒤인 2044년에 관측할 수 있다.
[김승혜 기자] 쇼트트랙 선수 박지원(서울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이 국가대표 1차 선발전 500m 준결승에서 또다시 출동했다. 충돌로 박지원은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복되는 충돌 상황에 분노한 누리꾼들은 황대헌의 소셜미디어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난 6일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2024-2025시즌 쇼트트랙 500m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렸다. 황대헌과 박지원은 준결승 2조에서 만났다. 1번 시드에서 출발한 박지원은 2위로 레이스를 시작했고 그 뒤를 황대헌이 추격했다.두 선수의 충돌은 첫 바퀴에서 발생했다. 황대헌이 곡
[김승혜 기자] 길에 세워져 있는 반투명판. 한 여성이 그 뒤로 지나가는데 판을 넘긴 머리만 보이고 몸은 사라진 듯 보이지 않았다. 다른 영상에선 남성이 세워진 반투명판 뒤로 다가와 몸을 숙이자 역시 사라져버렸다.마술이나 SF영화에서 보던 투명 망토가 현실화 된 것 같은 이 영상들은 사실 영국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출시한 '투명 방패'를 이용해서 촬영한 것이다.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2022년 첫 제품을 출시한 해당 기업이 더 발전한 새 제품을 내놨다고 보도했다.업체가 공개한 영상엔 다양한 장소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방패로 가리
[김승혜 기자] 호주의 바다에서 플라스틱 고리가 몸에 끼어 고통받는 상어가 포착됐다. 영상을 촬영한 스쿠버 다이빙 센터는 소셜미디어(SNS)에 영상을 공유하며,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상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New South Wales·NSW) 중북부 해안에서 촬영됐다.영상 속 상어는 고리가 몸에 끼어 등쪽 피부가 움푹 패였고, 옆 지느러미까지 끼어서 헤엄치는 것도 힘겨워 보이는 모습이었다.영상을 SNS에 올린 센터 측은 그대로 방치
[김승혜 기자] 규모 7.2 지진이 덮친 타이완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아기 침대를 잡고 지키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3일(현지시각) 타이완 현지 매체 '기자폭료망'(記者爆料網)은 이날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병원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지진이 발생한 3일 오전 7시 58분께 촬영된 영상을 보면 12개의 아기 침대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를 본 간호사들이 즉시 침대를 붙잡고 지켰다.간호사들은 해당 매체에 "아기가 가능한 빨리 낙하물과 유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고 침대를 고정한 뒤 탈출 경로가 막히
[김승혜 기자] 송하윤에 이어 여배우 J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3일 'J 학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는 "요새 J 광고가 많이 뜨길래 화가 나서 기사 찾다가 J 학폭 논란 글이 칼같이 지워진다는 글을 봤다"며 "J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 'J 한국에서 학교 안 나왔다'고 루머라 하던데, 중학교 2학년 초반까지 영등포 소재 학교 다니다가 유학 갔다.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주면 욕하고 다굴의 대상이 됐다"고 썼다."나도 한때 체육복 안 줘서 J한테 미
[김승혜 기자] 대만 동부 화롄시에서 3일 오전 7시58분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가디언 등은 이날 대만 소방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26채 이상의 건물이 무너졌다. 구조 및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진은 유럽지중해지진센터 기준 규모 7.4다.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태평양경보센터는 대만 지진으로 인한 일본 필리핀 등의 쓰나미 위협은
[김승혜 기자] 가수 권인하 씨가 원희룡 후보 유세차에 올랐다. 권 씨는 2일 오후 인천 계양구를 찾아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구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권인하 씨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된 조정훈 국민의힘 마포갑 후보의 경의선숲길 집중 유세에 참석했다. '빨간색 점퍼'를 입고 연단에 오른 그는 조정훈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권 씨는 이날 유세차에서 마이크를 잡고 “원 후보는 자신을 속이지 않고, 세상도 속이지 않는 정직한 후보”라며 “원 후보가 여러분께 큰 기쁨과 보람을 선물해드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은 2일 "MBC 뉴스데스크가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막말을 보도하면서 악의적인 화면 배치로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 로고를 노출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금일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막말에 대해 보도하면서, 악의적인 화면 배치로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힘 로고를 노출했다"고 밝혔다.이어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악의적인 선거 방해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이와 같은 MBC의 선거 방해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
[김승혜 기자] 충북 진천군은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24회)를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진천군에서는 농다리를 대외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조상의 슬기와 싱그러운 자연을 체험하고,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문화 관광 축제로 계승·발전시키고자 2000년 8월 23일 제1회 농다리축제를 개최하였다.농다리는 충청북도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로 천년을 이어온 동양 최고의 돌다리이다. 놀랍게도 생김새가 서로 다른 돌이 어우러져 천년의 세월을 이겨낸 농다리는, 살아서는 농사를 짓기 위해 건너고
[김승혜 기자] 경북 안동시에 조성된 경북권 최초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놀팍)가 6개월 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2일 시에 따르면 놀팍(도산면 한국문화테마파크 내)은 안동시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해피스케치가 손을 잡고 한국문화테마파크 내에 만들어졌다.안동 대표적 콘텐츠 중 하나인 의병을 소재로 헬스케어시스템까지 갖춘 첨단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총 20종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각각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획득하는 점수에 따라 1~5개 별을 받고, 20종의
[김승혜 기지] "손흥민이 없었다면 토트넘은 침몰했을 것이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호평과 함께 영국 BBC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각) BBC가 발표한 2023~2024 EPL 30라운드 '이주의 팀'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정됐다. BBC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매 라운드 이후 베스트11을 선정하며 평가하고 소개한다.손흥민은 지난달 31일 루턴 타운과의 30라운드에서 1-1로 팽팽한 후반 41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신소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9일 앞둔 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한 인쇄업체에서 인천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 정당 추천위원들이 투표용지 인쇄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김승혜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3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이정후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8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3-1로 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불펜투수 톰 코스그로브의 몸쪽 스위퍼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려냈다. 타구속도는 168㎞였고, 비거리 123.7m짜리 홈
[김승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역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 3을 안겼다.토트넘은 31일 0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0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17승5무7패(승점 56)를 기록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두 팀은 승점과 골득실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1점 앞선 토트넘이 한 단계 위에 자리했다.손흥민은 이날 경기 4-2-3-1 전술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티모
[김승혜 기자]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공군'에 '공군 군악의장대대 진해 군항제 참가 (with 천만배우 이도현)"이라는 문구가 담긴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도현은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준비로 의장대원들과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쪽 다리를 세우고 앉아 머리 위로 손하트를 만드는 포즈를 시작으로 의장대원들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물난타에 이어 이도현은 안무 연습 중 여전히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진해 군항제 홍보를 했다.이도현은 "여러분 이 뒤의 무대가 궁금하시다면 202
[김승혜 기자]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신인 안무가 27팀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협회는 오는 4월11~13일 서울 강남구 M극장에서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1회 신인데뷔전'을 개최한다.협회는 47팀의 참가 희망자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7팀의 안무가들을 선정했다.4월11일에는 강혜민·권영주·김제영·배효원·문용혁·윤아나·윤제나·김지연·장은영·한승연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12일에는 유예진·문채린·조예진·신지혜·김지민·안서연·염승훈·김혜윤·고나은·김다경 ·안도은, 13일에는 이현우·구희진·김승아·이유진·김승윤·이하늘·남희
[김승혜 기자] 강원도 속초시가 27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하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영랑호 벚꽃 축제 두 번 합니다.”라고 밝히며 오는 30~31일 이틀 동안만 축제를 열기로 예정됐던 '2024 영랑호 벚꽃 축제’를 한 차례 더 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축제는 다음 달 6~7일에 한 번 더 열린다.속초시는 "피할 수 없다면 버텨라, 벚꽃이 필 때까지 축제는 계속됩니다!"라며 올해 벚꽃 개화가 늦어져서 축제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늦어진 개화로 영랑호에서는 벚꽃을 볼 수 없지만 영랑호에서 바라다보이는 설악산에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내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집접 김치찌개를 끓여 노숙인과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윤 대통령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대통령이 하는 일도 비슷하다"며 "결국은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라고 이야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식당을 찾아 식재료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반찬은 돈육 김치찌개, 오이부추무침, 태국식 새우만두, 오복지를 제공했다. 앞치마와 위생모 등 조리 복장을 착용한 윤 대통령은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손질했다. 이어 이날 주메뉴인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김승혜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가 내년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 8'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 포착됐다.2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NP)는 지난 24일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전력 질주하는 크루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입수해 보도했다.해당 사진 속 크루즈는 가짜 피가 묻은 흰 셔츠와 정장 재킷·바지를 입고, 머리칼을 휘날리며 빠르게 달리고 있다. 또 군복과 헬멧을 착용한 조연 배우들이 광장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는 모습, 엑스트라들이 소품 총을 들고 있는 모습 등도 포착됐다.뉴욕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