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일보 대기자] 필자의 정신적 '롤모델'이기도한 홍사덕 선배가 17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2009년 4월 18일 경북 문경시 천주산 천주사(天柱寺) 법당 뜰에서의 강연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차기는 박근혜가 집권하겠지만, 혹 문재인과 안철수 등 누가 되더라도, 차기를 이어가는 대통령들이 통일의 그날까지 가져야 할 철학은 왕건의 화합과 융합사상이어야 한다, 그리하지 못하면 이 나라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절친한 고교 동기이기도한 고인은 경북 영주에서 출생해 서울대 문리대 외교학과
이 글은 Facebook의 공개된 계정에서 가져온 글이며 글쓴이(하나금융투자 CLUB 1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의 개인적인 견해임을 참조바랍니다. 가까운 미래에 중국에서 일어날 일 중국에게 홍콩은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한 곳입니다. 자본 조달 부분에서 숨통의 역할을 하고 있지요. 지난 10년 동안 중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조달한 자금 중 홍콩을 경유한 비중은 주식이 75%에 달하고 채권이 60%나 됩니다. .홍콩은 미국이나 북미의 선진국에게도 중요한 나라입니다. 약 1300여개의 회사가 영업을 하고 있기
지구가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 역병도 우리의 환경이 파괴됨에 따라 신(神)이 원상복구를 꾀하는 것일 수도 있다. 지구환경파괴의 주범은 바로 쓰레기, 폐기물이기 때문이다.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폐기물(쓰레기)을 제로화하면 문제가 해결된다.쓰레기를 제로화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차적으로 쓰레기 배출량을 원천적으로 줄여야 한다. 국민들의 의식변화가 선행돼야 한다. 그리고 폐기물을 철저하게 분리수거하여 재활용해야 한다. 그 다음에 재생과 소각, 열병합발전기술을 융복합하여 쓰레기를 제로화하고 여기서 발생되는 열을 활
[이미영 기자] 대우건설은 현재 재건축 시공권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3주구 재건축 아파트에 모든 스마트 기술력을 총 동원해 최고급 스마트 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우선 보안 부분에서는 대우건설의 첨단 보안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을 적용할 예정이다. 5ZSS는 단지를 5개의 Zone으로 나누어 단지 외곽에서부터 세대 내로 진입할 때까지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시스템이다.이와 함께 거동 수상자의 배회나 이상동작, 쓰레기투기, 불법
이용수-윤미향 정치공방이 조국 전법무장관 공방과 흡사하다. 조국은 종북 프레임, 이용수-윤미향은 친일 프레임이 배경이다. 보수측은 '조국'을 평소에 좋은 말 다 해놓고 부정을 저지른 이중인격자, 종북주의자로 폄하하고 매도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 무력화를 시도했다. 진보측은 촛불을 들고 결사적으로 조국을 옹호했다. * 묻은 돼지가 겨묻은 돼지 나무란다며 앞장서 공격하는 나경원과 윤석열에게 집중포화를 날렸다.윤미향은 정의기억연대를 통해 일제의 위안부 문제를 클로즈업시켰다. 소위 토착 왜구세력과 일본 극우세력
[김승혜 기자] 가요쇼부터 뉴스까지 TV 프로그램 목소리 MC의 원조로 불리는 성우 김영민(본명 김제용) 씨가 별세했다. 향년 61살.KBS 성우극회 측은 "김영민이 지난 26일 별세했다"라고 밝혔다.방송작가 겸 대중가요 작사가로 일하다 1983년 KBS 공채 성우 18기로 데뷔한 김 전 이사는 SBS TV '생방송 TV가요20', 'SBS 8 뉴스', MBC TV '기인열전' 같은 여러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주로 맡아 활약했다.수많은 외화와 애니메이션에서도 우리말 더빙을 해 시청자에게 목소리가 친숙하다. 웨슬리 스나입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뉴딜정책으로 불황을 타파하듯 코로나 이후의 경제불황을 타파할 한국형 뉴딜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5월13일에는 환경 뉴딜정책을 환경부가 총괄하여 관계주요부처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마련해 보라고 지시도 했다.우선 한국형 뉴딜정책의 개념정립부터 확실히 해야한다. 그리고 방향을 정확히 잡아야 한다.대한민국은 기술강국이다. 각 방향의 기술이 세계적 수준이다. 걸림돌이 있다. 기술의 사대주의와 권위주의다. 기술은 누가 개발했던 기술만 탁월하면 된다. 우리는 선진국 기술이라면 무
폐기물(쓰레기)처리가 날이 갈수록 국가의 골치거리가 되고 있다. 하루에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1만톤, 하수슬러지가 1만톤, 산업폐기물이 2만톤, 일반쓰레기는 이들을 다 합친 것보다도 많다. 갈수록 늘어나는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2006년 런던협약에 따라 이젠 하수슬러지를 바다에 버릴 수도 없다.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것은 세계적 관심사다. 쓰레기매립도 혐오시설로 여겨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해 매립장 확보가 쉽지 않다.이제 폐기물은 국민들의 인식전환과 고도의 처리기술로 해결해야 한다.우선 국민들이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미래통합당이 5.8(목)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선출했다. 총선패배 지도부는 다 물러났다. 미통당이 살아남으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옛날방식을 답습하는 보수, 우파 프레임으로는 연패를 면할 수 없다.언제부턴가 여와 야를 진보와 보수로 구분한다. 나아가 좌파와 우파로 분류하고 있다.노인층을 보수로, 젊은 사람들을 진보로 여긴다. 미래통합당의 지지기반은 영남이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기반은 호남이다. 그러면 호남의 노인층은 진보인가, 보수인가? 또 영남의 청년층은 보수인가, 진보인가?
[신소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임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에 박수경(48)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러한 차관급 청와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강 대변인은 "여성 최초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인 박 보좌관은 생체시스템의 역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생체역학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하는 등 정책 참여 경험도 겸비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새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3일 국회에서 고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충돌, 일본의 갑작스런 경제 보복과 한·일 경제전, 2020년 예산 처리와 3번의 추경(추가경정예산) 처리, 필리버스터와 검찰 개혁 입법,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과 방역 전쟁, 압도적인 총선 승리,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까지 그런대로 모두 다 해낼 수 있었다"며 1년간의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혹평은 제 몫이고, 영광은 모두 국민의 것이다"라고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일종의 감
[김승혜 기자] 1980~90년대 프로축구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공격수로 맹활약한 정해원 전 전남 드래곤즈 코치가 간암 투병 끝에 1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1세.1959년생인 정 전 코치는 연세대를 거쳐 1983년 프로축구 개막 당시 대우 로얄즈에서 뛰었다. 1986년엔 19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고, 이듬해엔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돼 전성기를 구가했다. 데뷔부터 1991년 은퇴까지 대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연세대 재학 시절이던 1980년 9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북한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0-1로 뒤진 후
[김민호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건강상 문제를 갖고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서로 다른 소문들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된다”미국 CNN은 27일(현지시간) 태구민(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이같이 경고했다고 보도했다.CNN은 태구민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5일 치러진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태 전 공사는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방송에 따르면 그는 김 위원장이 4월15일 김일성 주석 탄생을 기념하는 기념행사에 불참한 것은 김 위원
[이미영 기자] ㈜오뚜기가 지난 1970년 선보인 후, 50년간 국내 1등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뚜기스프'는 2020년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았다.1969년 즉석카레를 출시한 직후 오뚜기는 카레를 여름용으로 생각하고, 겨울에 잘 판매될 제품을 찾아나섰다. 그 제품이 바로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스프였다. 1969년 10월 말부터 스프 개발에 들어갔고, 이듬해 ‘산타 포타지스프’와 ‘산타 크림스프’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스프 브랜드로 산타(Santa)를 선택한 것은 겨울 제품이란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산타가 주는 선물’이라
[이미영 기자] 최근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관리가 향상됐지만 식생활과 생활 습관 등 기생충이 침투할 수 있는 경로가 더욱 다양해졌다. 특히 생선회나 육회, 유기농 채소 등 식품을 통한 감염이 꾸준히 진단되고 있고 수입식품이나 해외에서 유입된 기생충에 의한 감염, 반려동물을 통한 감염 등이 기생충 감염 증가의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기생충 감염 사례는 증가하고 있지만 스스로 확인이 어렵고, 신체접촉이나 옷 등을 통해 주위사람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해 치료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27일 종근당은
쓰레기는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닙니다. 폐자원입니다. 쓰레기는 더 이상 버릴 데도 없습니다. 그동안 쓰레기,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거나 땅에 묻어 해결했습니다. 이제 지구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폐기물을 해양 투척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매립하는 것도 인근 주민들의 반대와 쓰레기 매립장을 혐오시설로 여기는 국민적 분위기 때문에 매립장 건설도 한계에 부닥쳤습니다.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도 악취와 대기오염을 이유로 국민들이 혐오시설중의 혐오시설로 여깁니다. 민원이 극심합니다. 쓰레기 처리는 이제 지방정부의 사업에서 벗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발생하여 태생이 음의 기운이다. 음양의 이치로 보면 3월 20일 춘분이 음양의 기운이 5:5로 동일하여 코로나19의 세력이 정점이며 이후에는 점차 약화되어 양의 기운이 완전히 통제하는 5월5일(음4 양6) 이후에는 그 세력이 급속히 약화된다.그런데 우리나라와 일본이 취하고 있는 방향들을 보면 너무 다르다.우리나라는 검사나 데이터를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오픈하고 있는데 이것은 양의 기운인 반면 일본은 검사를 최소화하여 실질적인 데이터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 이것은 음의 기운이다.음의
[심일보 대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불거졌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술 후 위중설에 관해 "그 보도는 부정확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생중계된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 보도는 한 부정확한 네트워크에 의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있는 표정으로 말했다.그는 '김정은 위중설' 관련 보도에 관해 "나는 그들이 오래된 문서를 사용했다고 들었다"라며 "그게 내가 들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
김정은의 건강상태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북한을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의 "대북관"에 대해 개념정립을 분명히 해볼 필요가 있다."북한을 적으로 간주하고 섬멸의 대상으로 여기느냐, 북한을 나라로 인정하고 평화공존의 대상으로 여기느냐" 이다.우리나라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그래서 국민적 갈등이 끊이질 않는다. 한반도 평화를 이룰 수가 없다. 주변 강대국에 이용만 당한다.헌법 제3조에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북한을 나라로 인정치 않는다. 한마디로 전쟁(휴전)상태다. 서로 흡수통일
[김승혜 기자] 탤런트 김홍석(63)이 지난 19일 오전 심정지로 별세했다. 향년 63세.김홍석은 1977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88) '서울 뚝배기'(1990) '질투'(1992) '가을동화'(2000)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000),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1997) 'LA아리랑'(1999) 등에 출연했다.연예인 협동조합 이사로서 후배 양성에 힘썼다. 최근에는 드라마 제작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일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