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기자]우병우 민정수석의 아들이 의경 복무를 하면서 운전병으로 차출되는 등 보직 및 외박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운전병 근무 중에도 추가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은 서울지방경찰청 이상철 차장 관용차량의 운행일지를 분석한 결과 우모 상경이 올 1~7월까지 실제 운전을 한 일수는 103일이었다고 1일 밝혔다.박 의원은 '서울청 이상철 차장 관용차량 운행일지'를 분석한 결과 차장 운전병인 우 상경이 200일이 넘는 기간 중 절반 정도만 운전대를 잡았다고 강조
[김홍배 기자]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의 과거 음주운전 경력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차장은 강원지방경찰청에 근무하던 1993년 11월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벌금 100만 원의 처분을 받았다. 사고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이 차장은 휴무일 점심시간 소속 직원들과 술을 마신 뒤 개인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이 후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3년 11월 휴무일에 소속 직원들과 반주를 겸한 점심식사 후 개인차량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벌금 100만원의
[김홍배 기자]성폭행 혐의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은 배우 이진욱과 고소인 A씨가 각각 '판독불가', '거짓' 반응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서울 수서경찰서는 배우 이진욱(35)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소인 A씨에게서 '거짓' 반응이 나왔다고 지난 29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경우 판독불가 결과가 나타났다"며 "다만 이 결과들은 결정적 증거로 인정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로써 15일간의 공방 끝에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는 벗게 됐지만 연예인으로서의 회복하기 어려운 이
[김홍배 기자]20년전 검사시절 열차 암표 한장을 귀향객에게 팔아 4천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회사원을 구속시킨 '올바른 검사' 진경준 검사장이 혀를 내두르게 하는 수법으로 넥슨코리아 김정주 대표로부터 검은 돈을 받아 재산을 불려왔다는 사실이 이금로 특임검사팀 수사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에 오르기까지 승승장구하던 진경준(49)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검찰 내 최고 재력가일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뇌물'이었다. 결국 뇌물을 받아 재산증식을 해온 사실을 감추기 위해 특임검사팀 수사 직
[김홍배 기자] 김정은의 동남아 비자금을 관리해온 북한군의 장성급 고위인사와 외교관 등 4명이 최근 탈북해 제3국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KBS가 정통한 대북 소식통을 인용, 28일 보도했다.이 소식통은 북한군 장성급 인사가 업무차 중국에 나와 있는 사이 북한 외교관의 도움을 받아 다른 2명이 이달 10일 북한을 빠져 나왔고, 이틀 뒤 장성급 인사와 합류했다고 밝혔다.북한 외교관은 그 뒤 일행과 헤어져 독자적으로 제3국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성급 인사 일행 3명은 현재 중국 내 모처에 머물면서 3국 행을 추진하고 있다
[김홍배 기자]홍콩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들어가 보호를 받고 있는 탈북자는 18세 북한 학생으로 홍콩에서 열린 국제수학 올림피아드에 참가했다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북한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은 지난 16일 홍콩을 떠나 귀로에 오를 예정이었다. 홍콩과기대학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북한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를 차지해 6위를 기록했다.동망(東網)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북한의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테러에 대비해 탈북자를 보호하는 홍콩 주재 한국 총영사관 주변에 최고의 경
[김승혜 기자]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가 무고를 자백한 가운데 A씨의 직업이 뮤지컬 배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앞서 A씨는 지난 12일 지인의 소개로 이진욱을 처음 만나 저녁을 먹은 뒤 자신의 집을 찾아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14일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그러나 4차 조사과정에서 그와의 성관계는 강제성이 없었다며 무고 혐의를 자백했다.이에 이진욱의 성폭행 사건은 무혐의로 결론 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더불어 A씨의 황당한 거짓말들도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후 경찰에 신변보호를
[김승혜 기자]배우 이진욱씨(35)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30대 A씨가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었다고 시인했다. 고소인 A씨의 고소 대리를 담당한 변호사 B씨가 지난 주말 더 이상 A씨의 고소 사건 대리를 맡을 수 없어 사임한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미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이 씨를 무고한 정황이 어느 정도 드러난 상태여서, 경찰은 A씨의 무고 혐의를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해왔다. 경찰은 해당 여성에게 무고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고소여성 A씨가 경찰에 출석해 가진
[김홍배 기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넷째 부인 김옥(52)과 친정식구들이 숙청돼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졌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유는 김옥의 남동생 김균의 오만한 태도 때문,2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최근 평양을 다녀온 중국의 한 사업가가 노동당 간부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들어 RFA에 밝혔다.최근 평양을 다녀왔다는 중국의 한 사업가는 RFA에 "김옥은 김정은이 집권하고 난 뒤 1년도 채 되지 않아 관리소(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졌다는 말을 노동당 간부에게서 들었다"고 했다.이어 "김옥 혼자가 아니라 그녀의
[김승혜 기자]올 여름 들어 전 세계가 더위에 시달리며 각종 피해와 이상 현상도 뒤따르고 있다.2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는 낮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었다. 중국 남부에는 최고 단계의 폭염 특보인 ‘고온 홍색경보’가 내려졌고 저장성, 장쑤성 등 동남부 해안 지역에서도 지난 22일부터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졌다.중국 내륙 지방도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어 ‘고온 오렌지색밤까지 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가축과 농작물 피해도 커지고 있다. 경보’가 발령됐다.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를 기상
[김승혜 기자]배우 이진욱의 성폭행 피소 사건이 고소한 A씨의 법률 대리인이 사임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소인 A씨의 법률대리를 맡았던 법무법인 현재는 24일 "저희 법무법인은 23일자로 배우 이진욱 강간 고소 사건 고소 대리인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법무법인 현재는 이날 "7월 23일자로 이진욱 강간 고소 사건 대리인에서 사임했다"며 "새로운 사실관계의 발견, 수사 대응 방법에 대한 이견, 그로 인한 신뢰관계의 심각한 훼손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이어현재는 "저희 법무법인은 사임하였으므로 더 이상 이번
[김승혜 기자]]미국 뉴욕 명물인 '쉐이크쉑' 버거가 SPC그룹을 통해 문을 연 22일 오전 11시.이날 매장에는 오픈전인 11시전부터 4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전 9시께부터 200명이 넘게 몰리기 시작하더니 11시를 넘어서는 1500명이 장사진을 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오늘 안에 쉑쉑버거를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30도가 넘는 뙤약볕에 서울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500m가 넘는 줄을 서던 20대 여성 둘은 앞에 대기인원을 보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매장에 가장 먼저 입장한 김대환(19)씨는
[심일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이미 검찰에는 고발장이 접수됐다.23일 경찰 관계자는 “동영상 속에 등장하는 남성이 옷을 입고 있어서 성매매 여부를 확인하기 힘들다면서 이 동영상을 공개한 인터넷 매체에 추가 영상 제공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회장의 건강 상태는 성매매 혐의 수사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시사플러스에서 서울청 수사부장의 대화록을 입수했다.-내
[심일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자신의 자택 및 고급 빌라에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그동안 정보지를 통해 대기업 회장들의 ‘성매매’ 의혹이 제기되기는 했으나 실제로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는 드문 경우, 대기업이 이미지를 우려해 소위 ‘엿 바꿔 먹기’를 하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이번 ‘뉴스타파’의 보도는 국내 1위의 대기업인 삼성에서 성매매가 일어났다는 점에서 충격, 그 이상의 태풍을 몰고올 전망이다.실제로 2주 전 정보지에는 “왕자의 난으로 난리가 난 L그룹의 총괄회장의 기이한 행동들이 다시 한번 회자.
[김홍배 기자]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 선수가 돈을 받고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 수사 결과 브로커가 아닌 프로야구 선수 문우람이 먼저 승부조작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창원지검 특수부는 21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이태양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프로야구 선수 문우람은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현역병이므로, 검찰은 군 검찰로 사건을 넘겼다.검찰은 이와 함께 브로커 1명을 구속기소하고, 불법 스포츠도박 베팅방 운영자 1명은 불구속 기소했다.이태양은 지난해 선발로
[김홍배 기자]배우 이진욱의 성폭행 스캔들은 그야말로 핵폭탄급으로 커지고 있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이진욱의 경우에는 기존의 이미지를 뒤로하고 '처음 만난 여성과 성관계'에 촛점이 맞춰져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성폭행’이라는 자극적인 사건과 더불어 이를 두고 양측이 진흙탕 공방전을 예고하며 폭로하는 증거, 문자 등이 더욱 극단적으로 몰아가며 ‘이진욱’이라는 이름에 치명타를 안기고 있다.이진욱의 이번 성폭행 피소 사건을 두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직 혐의가 입증되지 않은 상
[심일보 기자]터키 정보당국이 쿠데타 모의를 사전에 알았을 뿐 아니라 이 정보가 쿠데타 시작 전 군 수뇌부에 전달됐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사전에 전혀 몰랐다” 정부 설명과 달라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실제로 이날 쿠데타가 발생 6시간 만에 일사천리로 반란이 진압되자, 이번 사건이 에르도안 정권의 '자작극'이 아니냐는 '음모론'마저 SNS를 중심으로 나왔었다.당시 로이터통신은 논평을 통해 "음모론이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에르도안이 승리한다면 더 강한 힘을 갖게 된다는 점은 맞는 얘기"라고 전했다.이 통신은 실제로
[김승혜 기자]진경준 검사장에 대해 검찰이 재판에 넘기기 전에 뇌물로 번 재산을 몰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진 검사장의 몰수 재산은 26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19일 검찰은 수사에 따라 몰수 재산의 규모는 더 불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가운데 지금부터 20년 전 1996년, 당시 검사였던 진경준의 어느 회사원의 구속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당시 신문 기사는 이렇게 썼다‘서울지검 형사3부 진경준(陳炅準)검사는 27일 열차 암표 한장을 귀향객에게 팔아 4천원의 부당이득을 챙긴로혐의(철도법 위반)로 김현태(金鉉泰.40.
[김민호 기자]북한이 19일 오전 동해상으로 스커드(사거리 300~700㎞)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과 노동(사거리 1300㎞)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며 무력시위에 나섰다.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명의의 '중대경고'를 통해 "사드가 배치되면 물리적 대응을 하겠다"고 위협한지 8일만이며, 지난 9일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한 이후 10일만이다.우리 군 당국과 상당수 전문가들은 북한이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반발, 남남(南南)
[김홍배 기자]성폭행 혐의로 탤런트 이진욱(35)을 고소한 A씨가 "이진욱과는 연인 관계도, 호감을 갖고 있던 사이도 아니"라며 "그날(13일) 처음 만났다"고 주장했다.17일 A씨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현재는 보도 자료를 배포해 "피해자와 피고소인이 처음 본 날 범죄가 발생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피고소인과 함께 거짓말탐지기 조사 받기를 희망하며 이미 경찰에 거짓말탐지기 조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법무법인 현재 측은 “여론이 오히려 피해자를 의심해 2차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어 보도자료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