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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배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다단계 판촉의 불법 여지에 대한 사실 조사에 들어간다.그러나 이통 판매업체들 사이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단계 판매가 이뤄졌다며 "이제서야 알았다니.."하며 늦장 대응을 비판했다.3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방통위는 LG유플러스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이동통신 다단계 판매행위에 대한 실태 점검을 통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과 전기통신사업법 등 관련법 위반 사실을 파악하고 사실 조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이달 중 사실 조사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5.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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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대에 위치한 국제빌딩 주변에 의료관광호텔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7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은 업무시설을 의료관광호텔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대지면적 3559.5㎡, 용적률 1160% 이하, 지하 6층~지상 34층(최고높이 145m이하)의 외국인 유치의료시설과 387객실을 갖춘 의료관광호텔을 건립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의료관광호텔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장기간 체류하면서 안정적인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5.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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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국제경영개발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세계 61개국 중 25위를 기록했다.IMD가 28일 발표한 201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25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순위가 1단계 상승했다.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2위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26위로 떨어졌지만 올해 1단계 올라섰다.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홍콩(2위), 대만(11위), UAE(12위), 카타르(13위), 말레이시아(14위), 호주(18위), 중국(22위)에 이어 8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인구 2000만명 이상 국가 중에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5.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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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어뷰징하는 인터넷 신문을 포털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뉴스서비스 설명회를 열고 뉴스 제휴 평가기구인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가칭)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와 네이버가 설립한 평가위원회는 ▲신규 뉴스 제휴 심사 ▲기존 제휴 언론사 계약해지 여부 판단 ▲과도한 어뷰징 기사 및 사이비 언론 행위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평가위원회가 포털 뉴스제휴와 관련한 언론사들의 자격 심사를 하게 되면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심사 결과를 바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5.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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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우리나라 20∼40대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신혼여행지는 하와이인 것으로 조사됐다.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0∼40대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신혼여행 패턴을 조사한 결과 "하와이가 19.8%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유럽(18.4%), 몰디브(13.8%), 호주(9.0%)의 순이었다"고 25일 밝혔다.하와이를 꼽은 이유는 "하와이가 휴양·레저·쇼핑·아름다운 경관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지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스피디아는 설명했다.신혼여행지에서 가장 하고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5.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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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A씨는 B상조업체와 매월 4만원씩 60회(총240만원) 납입 조건으로 상조계약을 체결했다. A씨가 44회(총176만원) 회비를 납입한 상황에서 C상조업체가 계약인수를 통해 B상조업체 회원을 인수했고, 이후 B상조업체는 폐업했다.A씨는 C상조업체에 나머지 16회(64만원)에 해당하는 회비를 납입해 총60회를 완납했으나 C상조업체도 결국 폐업했다. A씨는 선수금이 예치된 은행에 피해보상금을 청구했지만, 은행에는 C상조업체가 납입한 선수금의 50%인 32만원만 예치돼 있었다"이렇듯 최근 상조회사에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
사회일반
이미영 기자
2015.05.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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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외국계 손해보험사 1위인 AIG손해보험 스티븐 바넷 사장이 한국 여성 임직원들에게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AIG손보의 전직 여성임원 A씨는 지난 2월 "바넷 사장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인권위에 진성서를 냈다는 것. A씨는 진정서에서 바넷 사장이 자신이 보는 앞에서 20대 여직원에게 "You look like a vamp(너는 꽃뱀처럼 생겼다)"고 말하거나 골프 행사를 마친 뒤 자동차에 타면서 "Who would sit on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5.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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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배 기자]“반갑다 친구야!”텔레마커터를 고용, 초·중학교 동문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주간지와 블랙박스 등을 판매해 111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한 사기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김모(50)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연모(52·여)씨 등 4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김씨 등 52명은 2007년 12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A(52)씨 등 전국 남성 8만5000여명에게 전화를 걸어 학교 동창생과 후배를 사칭, 주간지와 블랙박스를 팔아 111억원을 챙긴
사건사고
김홍배 기자
2015.05.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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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여성 경제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평균 수익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 1억원 이상 버는 여성도 4만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여전히 직장에서 여성은 남성의 절반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으며 제조업, 도매업 같은 일부 업종에서만 강세를 보였다.19일 국세청이 발표한 2009년과 비교분석한 여성 관련 국세통계에 따르면 2013년 전체 여성 근로자 643만명의 평균급여는 21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지난 2009년(1700만원)에 비해서는 400만원(21.4%)이나 증가했지만 남성 평균급여(3700만원)에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5.19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