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26일 미국의 오일메이저 회사 쉐브론(Chevron)사가 뽑은 '2013 세계 최고 안전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쉐브론은 지난 23일 미국 휴스턴에서 '2014 고객사 안전 포럼'을 열고 안전 우수사업장에 대우조선해양을 선정, 발표했다.대우조선해양 김장진 사업관리 부문장(전무)는 "재해방지 및 안전 생활화를 위해 노력한 노동조합과 대우조선해양 구성원 모두가 함께 거둔 결실이다"이라고 말했다.이번 수상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안전 경영 정책은 세계적 오일 메이저로부터 재차 인정 받게됐다. 대우조선해양
AK플라자는 애경그룹 창립 60주년(6월 9일)을 맞아 한정판 AK멤버스카드와 쇼핑백을 특별제작했다.쇼핑백은 명예와 역사를 상징하는 휘장을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60주년의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백화점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쇼핑백은 8월 말까지 구로본점·수원점·분당점·평택점·원주점 등 전 점에서 제공한다.한정판 AK멤버스카드는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의 컬러밴드 작품 '통로(Unpassage), 2012'를 그대로 입혀 시원한 색감을 드러냈다. 다음달 9일까지 한정판 AK멤버스카드 총 1만500
현대건설이 지난 22일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4'(BCA AWARDS 2014)에서 CPA-Projects(현장)부문 대상과 QEA-Builders(건설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CPA는 싱가포르 건설부에서 환경보전 정책을 준수하면서 생산성 및 효율성에 두각을 나타낸 현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며, 현장, 회사, 공법의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지난 2010년 제정 이후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올해 시상에서 현대건설은 2013년 완공한 '파시르리스 N
▲한전산업개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6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46억2100만원, 44억3900만원으로 24.5%, 307.2% 증가.▲대우조선해양, 아프리카지역 선주와 체결한 컨테이너선 4척 수주에 대해 "강재절단을 실시했으며 계약에 따라 예정대로 건조가 진행되고 있다"고 안내.▲지에스글로벌, 지에스이앤알과 유연탄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661억1875만원으로 최근매출액 대비 2.8%.▲SBI액시즈, 2013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
지난해 투자자문사의 절반 이상이 적자를 낸 가운데 이른바 '잘 나가는' 자문사들은 고객들의 수익률이 꾸준히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문사 140개사 가운데 지난해(2013년 4월~2014년 3월)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은 거둔 곳은 VIP투자자문이었다. VIP투자자문은 지난해 13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전체 투자자문사 순이익(307억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전체 자문사의 56%(78개사)가 적자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월등한 성과다. VIP투자자문에 이어 케이원(118억원), 디에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 확대 및 수급 여건 안정화 등으로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지난 19일 2013.79에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23일 2017.17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수에 힘 입어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교보증권의 김형렬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이 안정된 상태에서 경기, 기업이익 등 펀더멘탈(기초체력) 모멘텀(상승동력)이 강화되는 것은 코스피 상단 저항을 약화시키는 이유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낙폭과대 업종 및 개별주식
다음달부터 3%대 '표준 PF대출'이 본격 시행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주택 PF사업장에 대해 금융기관이 시공사 신용도 등에 따라 과다한 가산금리, 수수료를 부과하던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특히 공사비 부족 문제가 없도록 준공후에 PF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하고, 금융기관의 각종 불공정 관행도 근절된다.국토교통부는 대한주택보증의 PF보증 사업장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표준 PF대출' 제도를 오는 6월2일 보증신청 접수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주관 금융기관으로는 지난 5월 중순 제안서 평가, 개별 협상 절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 시작한 올 뉴 카니발 사전계약에서 이틀만에 5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내달 출시 예정인 올 뉴 카니발은 사전계약 첫날(22일)만 3700여 대의 계약이 체결됐으며 이튿날(23일)에도 1300여 대가 계약되며 총 5000여 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올해 올 뉴 카니발의 월간 평균 판매목표인 4000대를 단 이틀만에 넘어선 것이다.이는 기아차 신차 중 최고 기록으로, 앞서 K7이 2009년 11월 출시됐을 때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이틀간 3100여대를 기록한 것보다 더 빠르다.기아차 관계자는 "상
일본의 롯본기 힐즈, 프랑스 라데팡스, 미국의 배터리 파크시티…등 이들 세계적인 명소의 공통점은 도시의 새로운 진화 모델로 불리는 복합주거단지 (MXD : Mixed Use Development) 방식으로 개발됐다는 점이다. 복합주거단지는 주거, 상업, 교육, 업무, 문화활동 등을 하나의 단지 안에서 모두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편리성 부각으로 선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대부분 도심에 위치해 문밖을 나서면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 편의시설과도 가깝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여건까지 갖춰 복합주거단지로 개발된 곳 대부분이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IT 기기도 본격적인 '다이어트 전쟁'에 돌입했다. 무더워진 날씨에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면서 들고 다니기 편한 초경량 IT 제품들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스마트 시대를 맞아 여행,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IT기기들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경량화'는 IT기기 구입에 중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IT·전자 업체들은 1㎏ 미만의 초경량 울트라북을 비롯해 기존 제품들의 중량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또 경량화를
은행 전산시스템 교체를 두고 이사회와 마찰을 빚고 있는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노동조합 달래기에 나섰다.이건호 행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긴급이사회에 참석한 후, 오후에는 성낙조 노조위원장을 만나 2시간 가량 대화를 나눴다.대화에 앞서 이 행장은 "알고 싶은 것이나 요구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직접 듣고 이같은 상황이 벌어진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현재 이사회는 직원들이 걱정하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성낙조 노조위원장은 "이번 사태로 내부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LG가 23일 디스플레이 구동 칩 설계 업체(팹리스)인 실리콘웍스를 865억원에 인수키로 발표해 그 배경에 관심이다.실리콘웍스는 스마트폰·태블릿PC·TV용 디스플레이 패널에 신호를 전달해 영상을 구현하는 국내 최대의 디스플레이 구동 칩(DDI) 설계 회사다.LG는 이날 이사회에서 실리콘웍스의 최대주주인 코멧네트워크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16.52%와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2.89% 등을 각각 매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LG는 향후 기업결합 승인 절차를 거쳐 실리콘웍스의 지분 20%를 실매입한 후, 계열사로 편입할 계
'창사 이래 처음 단행된 인적구조조정'대표적인 초우량기업인 GS칼텍스가 임원 15%를 축소하는 인력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사업본부도 7개에서 5개로 줄였다.재계에선 "정유산업의 침체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생각보다 치명적이라는 반증"이라면서 "더욱이 GS칼텍스의 경우 GS그룹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 구조조정을 피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진단한다.이번 조직개편에서도 사업단위별로 실적이 가장 안좋았던 석유화학사업본부를 지원하기 위해 그나마 실적이 좋은 윤활유 사업본부를 합쳐, 불황에 '정면대응'하기 보다 일단 '버티는 구조
6.4 지방선거와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5월 분양 시장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용산 주상복합 견본주택이 개관하며 '핫'한 한주가 될 전망이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등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전국 14곳 7336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제천강저2차 센트럴코아루 등 3개 단지가 오픈된다. 당첨자발표는 12곳, 당첨자계약은 17곳에서 이뤄진다.이번 주 청약접수는 26일(월)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90번지 용산전면2
메인 전산시스템 교체를 두고 갈등이 극에 달했던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이 23일 이사회에서 명확한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전산시스템을 IBM에서 유닉스 기반으로 교체하기 위한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생긴 의혹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서로의 입장만 되풀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은행 이사회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다음주 감사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전산시스템 안건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KB지주 측은 유닉스 시스템 결정이 독점업체 IBM메인프레임에 대
페이스북이 최근 온라인 사생활 침해가 논란이 되면서 신규 이용자들이 게시물을 올릴 때 기본 공개 범위를 '전체 공개'에서 '친구 공개'로 바꿨다고 23일 밝혔다. 페이스북은 "그동안은 게시물 공개 범위가 전체공개로 설정돼 있어 친구에게만 공개하려던 정보를 전체에 공개하는 경우가 발생해 왔다"며 "친구들과 나누려고 한 이야기를 의도하지 않게 모든 사람과 공유하게 되는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함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게시물을 처음 올릴 때 게시물 공개 대상을 선택하라는 알림이 표시되고, 별도로 선택하지 않으면 친구 공개
전산시스템 교체를 두고 불거진 내홍과 관련해 국민은행 노조가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게 경영실패의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하라고 요구했다국민은행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부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갈등을 외부에 표출하는 경영진의 무능력함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잇따른 경영실패의 책임 당사자인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사퇴 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의 권력 다툼으로 보이는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역대 은행장 16명을 초청해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는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우리금융의 민영화 등 최근의 경영 환경 속에서 은행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역대 은행장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이순우 행장은 인도네시아의 사우다라(Saudara)은행 인수와 서울시금고 재유치 성공 등의 실적을 공유하며, 민영화 이후에도 은행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선배 은행장님들의 고견을 바탕으
이르면 9월부터 은행 등 금융회사가 마케팅을 위해 제3자에 제공하고 있는 개인 정보 현황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사들과 함께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이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금융회사들은 오는 9월부터 고객이 직접 자신과 관련된 정보의 이용·제공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회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게 된다. 금융당국은 올 연말까지는 모든 금융사가 이런 조회시스템을 가동하도록 지시했다. 시스템은 금융회
현대자동차는 23일 신형 쏘나타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한 '2014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인간공학회는 외관 디자인, 내부 디자인 등에서 고객 중심 디자인으로 최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 신형 쏘나타를 LG전자의 OLED TV와 함께 올해 대상으로 선정했다.지난 3월 말 출시된 신형 쏘나타는 지난달 1만1904대가 팔리며 출시 첫 달 국내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한 모델이다.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을 모두 집약시켜 스위치를 서로 연관된 기능끼리 통합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조작부는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