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았으며, 부산과 경남지역 외국인 투자 및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달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으로 몰리는 기업들의 움직임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13일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개청 이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20년 동안 첨단산업, 항만물류 등 175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했고, 누적 투자유치 실적은 44억4,200만 달러를 기록했다.특히,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9개
[심일보 대기자] 총선을 28일 앞두고 여야 총선 후보자들의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뜨겁다.도태우 "5·18 민주화운동에는 굉장히 문제적인 부분"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는 지난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5·18 민주화운동에는 굉장히 문제적인 부분이 있고 북한의 개입 여부가 문제된다는 것이 사실은 상식"이라며 조사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논란이 확산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1일 “공관위에 도태우 후보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며 도 변호사 공천
[김민호 기자] '여전사의 맞대결'로 주목받는 서울 중·성동갑에서 전현희 민주당 후보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공표된 4·10 총선 격전지 서울 중·성동갑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중·성동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전현희 42.7% 대 윤희숙 40.8%로 나타났다. 두 사람 간 격차는 1.9%포인트에 불과하다. 이번 조사는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서울 중·성동갑 거주 성인
[정재원 기자] 국민은행에서 100억 원대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당국이 검사에 들어갔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한 영업점에서 상가 매입가가 아닌 분양가로 담보 가치를 산정해 추가 대출을 내준 사실이 적발됐다. 최근 은행의 자체 감사 결과 100억 원대 담보 대출을 취급하면서 할인 분양 가격이 아닌 최초 분양 가격을 기준으로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이 입은 실제 손실액은 아직 확인 전이다. 의도적으로 금액을 부풀려 과대 대출을 한 경우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을 수 있다.국민은행은 이 같은 부당대출 발생 사실을
[김민호기자] 4·10 총선 격전지 중 하나인 경기 성남분당을 여론조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 경기 성남분당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병욱 후보 지지율은 43.6%, 김은혜 후보는 42.1%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5%포인트(p)로 오차범위(±4.4%) 내에 들었다.특히 성남분당을은 민주당 내 '친명' 김병욱 후보와 국민의
[심일보 대기자] 4.10 총선을 28일 앞둔 가운데 경기 성남분당갑 가상대결에선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경남 양산을에선 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쟁 양상을 보였다.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경기 분당갑 거주 유권자 507명, 서울 중·성동갑 유권자 501명을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 양산을 유권자 503명을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45%, 민주당 이광재 후보 36%로
[심일보 대기자] 소위 '명룡대전'으로 불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는 인천 계양을 가상대결에서 두 후보가 '박빙' 판세를 보이는 것으로 13일 조사됏다.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전화면접 방식으로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물었더니, 민주당 이재명 후보 42%,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39%로 오차범위(±4.4%p) 안에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새롭게 확정된 인천 계양을 선거구를 대상으로 했다. 투표 의향
[김민호 기자] 총선이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50%, 민주당 류삼영 후보가 3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나경원 후보는 류삼영 후보를 13%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나 후보의 지지율이 51%, 류 후보가 42%로 격차는 줄었지만 나 후보가 앞섰다.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 개혁신당 류호정 후보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민주
[김민호 기자]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지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창당한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정당들이 본격적인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 착수했다. 본격적인 후보 선정 절차를 앞두고 비례대표 1번 후보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은 각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할 때 5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했으며, 홀수 순번에 여성을 넣도록 의무화하고 있다.이에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 1번은 각 당을 상징하는 여성 인사를 내세운다.4·10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정당들도 당의 색채와 맞는 여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2일 발표한 경선 결과, 김형동·이용·한기호·강대식 의원이 승리해 '현역 불패'가 이어졌다. 다만 서울 중성동을에서 이혜훈 전 의원과 결선을 치른 하태경 의원은 탈락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5차 경선 및 4차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서울 중구성동을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부산 해운대갑에서 수도권으로 출마지를 옮긴 하태경 의원을 누르고 공천장을 받았다.하 의원은 결선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학적으로 믿기 힘든 결과가 나왔다"며 한동훈 비상대책위
[김민호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2일 4·10 총선 이후 22대 국회에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 조국혁신당 1호 특검발의"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여러 범죄의 의혹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던 검찰독재의 황태자 한동훈 대표가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한동훈 특검법의 정식 명칭은 '정치검찰의
[김승혜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솔로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의 평행 이론이 공개된다.12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두근두근 우리의 만남' 편으로 꾸며진다. 배우 소유진과 강소라가 내레이션을 맡았따.이날 차은우와 김은우가 이름뿐만 아니라 혈액형, 가족관계까지 똑닮은 운명의 평행 이론을 공개한다. 이름뿐만 아니라 수많은 공통점이 있는 것. 두 사람은 모두 B형, 소띠, 2살 터울의 동생이 있는 것까지 똑같았다.동생 정우에게 끊임없이 뽀뽀 세례를 퍼붓는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4·10 총선 슬로건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슬로건과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 "합니다, 하겠다는 게 누군가의 전유물 일 수 있냐"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실천하는 정당이고, 약속이 곧 실천이 정당이다"며 "그것을 미루지 않고 지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총선 슬로건으로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를 제시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이 슬로건이 이 대표의 대선 슬로건인 '이재명의 합니
[김민호 기자] 4·10 총선에서 '정부 견제론'이 '정부 지원론' 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3%로 나타났다.'현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2%였다.정당별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3%였고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은 3%로 나타났다.지역구 선거에서 어느
[정재원 기자] 코로나와 고금리 등으로 연체 이력이 생겼던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사면이 12일 단행된다. 이번 신용사면을 통해 신용점수가 개인은 평균 37점, 개인사업자는 평균 102점 상승할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개인 최대 298만 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 명 등을 대상으로 한 신속 신용회복(신용사면) 지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용사면은 지난 2021년 9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2,000만 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생했지만 오는 5월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는 차주가 대상이다.코로나1
[김승혜 기자] 비트코인이 1억을 돌파하며 역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더 오를 것인가 아닌가.책 '비트코인의 미래'(클라우드나인)는 장기적 관점과 거시경제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달러 패권이 지금까지 유지됐고 어떤 한계에 다다랐는지 분석했다. "그러면 각국 정부가 돈이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만큼 찍어낼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 화폐발행권을 남발하지 못하는 것은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화폐발행량이 증가하면 보통 국내총생산량GDP이 증가한다. 만약 화폐증가율보다 국내총생산량 증가율이 낮으면 그만큼 물가가 상승한다. 시장이 크면 클수록 화
[정재원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꿈'으로 불렸던 1억원을 뚫자 다음 목표가에 시선이 쏠린다. 앞서 1억 돌파를 예견했던 영국 대형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는 비트코인이 개당 2억 원을 넘길 것이라고 내다봤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4시 33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터치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9,968만 원에 거래됐다. 당시 김치프리미엄(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 간 가격 차이)은 약 7%대를 기록했다."이르면 연내 2억 돌파할 것"비트코인 1억설은 1년 전부터
[심일보 대기자] 불과 한 주 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7.4%포인트차로 앞섰다는 리얼미터 지지율 조사가 또 다시 뒤집혔다. 11일 발표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 국민의힘이 41.9%, 더불어민주당이 43.1%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4.8%p 내렸고, 민주당은 4.0%p 올랐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에서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선 두 정당의
[김민호 기자] 4·10 총선을 한 달 앞둔 11일 국민의힘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지지율 모두 더불어민주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선거라라면 지역구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 건가'라는 질문에 35%가 국민의힘, 32%가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오차범위(±1.8%p)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양당을 제외하면 조국혁신당이 3%로 가장 높았으며,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각각 1%의 선택을 받았다.비례대표 표
[김민호 기자]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여당과 야당의 지지율이 모두 37%로 팽팽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7~9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내일 당장 투표라면 어느 정당 지역구 후보에 투표하겠는가'에 대해 국민의힘이 37%, 더불어민주당이 37%로 집계됐다.지난달 26일 같은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8%로 더불어민주당(32%)을 앞섰는데, 격차가 줄어 '동률'이 된 것이다.인천·경기 지역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