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17세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MBN 트로트 오디션 '현역가왕' 1대 우승자가 됐다.13일 방송된 '현역가왕' 마지막회에서는 결승전 2차 미션이 진행됐다. 실시간 문자투표까지 합산된 최종 점수가 집계된 결과, 톱7은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 순으로 결정됐다.전유진은 2위인 마이진과 득표율 0.7% 차이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저는 정말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행복이고 선물이었는데, 이렇게 너무 큰 상을 주셔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무대에 설 수
[김승혜 기자] 이승만 전 대통령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총선 바람을 타고 역주행 중이다.'건국전쟁'은 13일 5만2,21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8만2,160명이다. 지난 1일 공개된 '건국전쟁'은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한 뒤 서서히 관객수를 끌어올려 2위까지 올라왔다. 1위는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웡카'(7만3,330명·누적 188만 명)다. '건국전쟁'은 보수 언론이 치어리더 역할을 하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보수 세력 인사가 대거 관람하면서
[김승혜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이날 경기에서 2위로 레이스를 펼치다 마지막 50m 지점에서 스퍼트를 내며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1분45초05)를 0.3초 차로 제치고 터치패드를 찍었다.앞서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동메
[김승혜 기자] 12일(현지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전통 카니발 퍼레이드가 열려 전투 중인 우크라이나군 병사의 등을 찌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조형물이 행진하고 있다. 정치·사회 풍자로 유명한 이 퍼레이드는 가톨릭 재의 수요일 직전 '참회의 월요일'인 12일에 뒤셀도르프, 마인츠, 쾰른 등에서 개막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을 상대로 다시금 손익 기반의 동맹관을 드러냈다.지난 11일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콘웨이
[김승혜 기자] 한국 수영 경영의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3·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300m 지점을 통과할 때까지 세계신기록 페이스를 선보인 김우민은 일라이자 위닝턴(호주·3분42초86)을 0.15초 차로 제쳤다. 루카스 마르텐스(독일)가 3분42초96을 기록, 김우민에 0.25초차 뒤진 3위가 됐다.2022 항
[김승혜 기자] 한국계 연방하원 3선의 앤디 김 의원이 상원의원 공천을 두고 치른 첫 당원투표에서 승기를 거머쥐었다.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뉴저지 몬머스에서 열린 당원투표에서 265표를 얻어 181표를 얻은 태미 머피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김 의원의 경쟁자인 태미 머피 후보는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의 배우자로, 몬머스 지역 거주자이기도 하다. 작지 않은 메리트를 갖춘 후보임에도 김 의원이 이를 꺾은 것이다.뉴저지는 현재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 지역구로, 오는 6월 예비선거를 치
[김승혜 기자] 축구에서 10분간 퇴장 규칙이 도입될 수 있을까.영국 BBC는 9일(한국시간)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10분간 임시 퇴장을 부여하는 블루카드 확대 시범 운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축구에서 레드카드는 퇴장, 옐로카드는 경고를 의미한다.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블루카드를 도입해 새롭게 10분간 퇴장이라는 룰을 도입하는 게 골자다. 심판에게 과도하게 항의하는 경우에 부여된다.블루카드를 받으면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10분을 보낸 후,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옐로카드와 마찬가지로 블루카
[김승혜 기자]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린 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영면에 들었다.8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고(故) 남궁원씨의 영결식에는 장남인 홍정욱 전 국회의원 등 유족이 함께했다.고인은 1934년생으로 연예계에 뜻이 없어 대학 졸업 후 유학을 준비 중이다가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은 후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영화 일을 시작했다.1958년 노필 감독의 '그 밤이 다시 오면'을 시작으로 1999년 마지막 영화 '애'까지 340여 편에 출연했다. 2011년엔 데뷔 52년만에 처음으로 TV 드라마에 출연
[김승혜 기자] 발기부전 치료제가 알츠하이머 위험을 18% 가량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가 알츠하이머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호에 지난 7일자로 게재됐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루스 브라우어 박사팀은 발기부전 진단을 받은 남성(평균연령 59세) 26만9,725명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들은 연구 시작 시 기억력이나 사고력에 문제가 없었다.연구팀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포스포디에스테라제5 억제제(PDE5I) 처방을
[김승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우즈는 오는 1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고 밝혔다.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우즈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대회이다.지난 2021년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친 우즈는 간혹 대회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경기 도중 기권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PGA 투어로 돌아온다. 그는 마스터스 이후 다시 발목 수술을 받았
[김승혜 기자] ·서울 강남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낸 DJ예송(23·안예송)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드린 아픔을 평생 가슴 속에 안겠다"며 사죄했다.7일 스포츠조선은 DJ예송이 옥중에서 모친에게 전한 편지를 보도했다. DJ예송은 편지에 "그 어떤 말로도 제가 지은 죄를 씻을 수 없음을 알고 있다"며 이렇게 적었다.DJ예송은 지난 3일 오전 4시4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김승혜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을 꺾은 요르단의 후세인 아모타 감독이 더 크게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밝혔다. 한국팀의 약점을 미리 파악해 파고들었던 전략이 주효했다는 것이다.클린스만호는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패배했다.한국은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우승 이후 64년 만의 정상을 노렸으나, 사상 첫 요르단전 패배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전략, 전술이 부족했
[김승혜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패배하며 64년 만의 우승에 실패했다.역대 최고로 평가받는 팀을 보유하고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7위인 요르단에 사상 첫 패배를 당한 클린스만 감독에게 비난이 따른다.클린스만호는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우승 이후 64년 만의 정상을 노렸던 한국은 결승전에도
[김승혜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없이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관심은 김민재의 빈자리를 채울 대체 후보다. 현재까지는 프로축구 K리그1 우승을 이끈 울산 HD의 수비라인인 김영권, 정승현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클린스만호는 오는 7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소화한다.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요르단을 꺾고 결승 진출을 노린다.한
[김승혜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모래바람에 둘러싸인 가운데 준결승전 심판마저 중동 주심이 배정돼 경계령이 내려졌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이 경기에서 이기면 이란-카타르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4강전에 오르면서 대회 내내 클린스만호를 괴롭혔던 '경고 트러블'이 사라졌다.호주와의 8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
[김승혜 기자]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우승확률이 처음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대회 직전 2위에서 조별리그를 거치며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두 차례의 연장 승부로 단번에 1위에 오른 것이다.5일(한국시간) 축구통계전문매체 '옵타'(Opta)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확률은 32.9%로, 준결승 진출 4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위는 8강에서 일본을 꺾은 이란(31.9%), 3위는 개최국 카타르(26.9%), 4위는 한국의 준
[김승혜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둔 요르단이 훈련 정보를 숨기는 기행을 보였다.정보를 온전히 제공하며 공정한 경쟁을 준비하는 클린스만호와 달리, 요르단 측은 취재진에게까지 훈련 및 선수 정보를 거짓으로 흘리며 극도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 것.한국 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준결승에서 요르단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승리 팀은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중동의 강호
[김승혜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우승까지 단 두 걸음만 남겨놓고 있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이 4일(한국시간) 종료됐다.지난 3일 한국이 호주와의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다. 앞서 요르단은 2일 타지키스탄을 1-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먼저 진출해 있었다.이로써 클린스만호와 요르단이 오는 7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격돌하게 됐다.두 팀은 지난달 20일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바
[김승혜 기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일본이 이란에 역전패를 당하며 아시안컵에서 탈락했다.일본은 지난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양 팀 모두 주요 선수를 기용하지 못한 채 경기에 임했다. 일본은 '성폭행 혐의'를 받는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가 이란전을 앞두고 팀에서 제외되는 변수를 맞았다.이란은 16강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메흐디 타레미(FC포르투)가 퇴장 당해 이날 쓸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그럼에
[김승혜 기자] 국립부산국악원(국악원)은 오는 10일 오후 3시 부산진구 국악원 연악당에서 '미르해 첫날'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미르해 첫날'은 전통예술의 즐거움과 멋을 나누며 새해 설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푸른 용을 주제로 한 공연이다.공연은 한 해의 모든 일이 잘되길 기원하는 축원·덕담의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학연화대처용무합설 ▲판소리 흥보가 中 박 타는 대목 ▲줄타기 등으로 구성된다.공연에는 국악연주단 기악단과 성악단, 무용단이 모두 출연한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익현(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 전승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