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2024년 새해 첫날부터 축포를 터뜨리며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손흥민은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골을 기록했다.토트넘은 3-1로 승리하며 브라이튼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로 셀소의 패스를 멋진 왼발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지난해 12월24일 에버턴과 경기에서 골
[김승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11호골 축포를 터뜨렸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3~2024 EPL 18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18분 추가골을 터뜨렸다.토트넘은 2-1로 승리를 거두며 지난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6라운드를 시작으로 3연승을 달렸다.손흥민은 왼쪽 측면에 자리해 최전방 공격수 히샤를리송를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1-0으로 앞선 전반 18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페드로 포로의 슈팅을
[김승혜 기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독일 무대 첫 골을 터뜨리며 비판 여론을 잠재웠다. 상대 팀에서 뛴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은 교체 투입됐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 슈투트가르트전에서 3-0으로 이겼다.11승2무1패 승점 35점이 된 뮌헨은 한 경기를 더 치른 레버쿠젠(승점 39점)에 승점 4점 뒤진 리그 2위에 올랐다.뮌헨은 전반 2분 만에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일찌감치 앞섰다.중앙 수
[김승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와 가족 대항 골프 대회서 5위를 기록했다.우즈 부자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가족 대항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 최종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합작했다.이로써 최종 합계 19언더파 125타를 친 우즈 부자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즈 부자는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머물렀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11타를 줄이며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또한 우즈는 이달 초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무난한 복귀전
[김승혜 기자] 이정후(25)를 보기 위해 단장이 한국을 방문할 만큼 적극적으로 나섰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계약까지 성사시켰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샌프란시스코와 이정후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계약 규모는 6년 1억1,300만 달러(약 1,484억 원)로 4년 후 옵트아웃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옵트아웃을 선언하면 남은 계약을 포기하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설 수 있다.그야말로 초대박이다. 당초 이정후는 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됐으
[김승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한 역대 7번째 선수가 됐다.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 EPL' 16라운드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후반 46분까지 91분을 소화하며 1골2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6분 데스티니 우도기의 선제골과 전반 38분 히샤를리송의 추가골에 연속 도움을 기록했고 후반 40분에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이날 1골2도움으로 손
[김승혜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29)가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24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죄송하다"며 "다저스를 다음 팀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슈퍼 스타' 오타니를 잡기 위해 원 소속팀인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벌인 치열한 경쟁은 지갑을 활짝 연 다저스의 승리로 끝났다.AP통신,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오타니가 다저스와
[김승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이 1골 1도움으로 팀의 연패를 막았다.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EPL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최근 3연패에서 탈출한 토트넘은 리그 5위(승점 27·8승3무3패)에 자리했다. 4위 아스톤빌라(승점 29)와는 승점 2점 차다.반면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맨시티는 3위(승점 30·9승3무2패)에 머물렀다
[김승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연패 탈출을 위해 나선다.손흥민은 오는 4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3~2024 EPL 14라운드를 치른다.개막 10경기에서 8승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던 토트넘은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8승2무3패(승점 26)로 선두에서 5위로 처졌다.10월까지 패배가 없었지만 지난달 7일 첼시에 1-4 대패를 당했고, 11일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에 1-2로 졌다. A매치 휴
[김승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메이저리그(MLB) 한국인 선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2023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공개했다.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이 유틸리티 황급 장갑을 차지했다.1957년 제정된 골드글러브는 수비력만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지난해부터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부문이 신설되면서 각 리그 10명이 골드글러브를 수상한다.지난해 처음 NL 유격수 골드글러브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
[김승혜 기자]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과 소속팀 동료들 간 호흡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PSG는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홈경기 몽펠리에전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이강인은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땅볼 컷백 패스를 했고 킬리앙 음바페가 슛을 하는 척하다 가랑이 사이로 흘렸다. 그러자 이강인이 공을 따낸 뒤 정교한 왼발슛을 때렸고
[김승혜 기자] 사상 첫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수영 중장거리 강자 김우민(강원도청)이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김우민은 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남자 MVP로 선정된 뒤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아시안게임 MVP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 그동안 훈련했던 것을 보상받는 기분이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서 대한체육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일인 8일 한국 선수단 남녀 MVP로 각각 김우민,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승혜 기자] 태극전사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3위의 목표를 달성했다.한국 선수단은 7일까지 양궁, 야구, 축구, 배드민턴 등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8일 폐막식을 앞두고 있다.선수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일부 종목에서는 대표팀 선수를 다시 선발했고,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부상으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최윤 선수단장은 항저우로 떠나기 직전 "선수들이 목표인 종합 3위를 해줄 거라고 믿고 있다"며 "어떤 결과가 나와도 스포츠를 통해서 모든 사람이 행복했
[김승혜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7연패를 달성했다.임시현(한국체대)-안산(광주여대)-최미선(광주은행)으로 구성된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에 세트 점수 5-3(58-58 56-53 55-56 57-54)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여자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1998 방콕 대회를 시작으로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여자대표팀 막내 임시현은 이우석(코오롱)과 함께 혼성전
[김승혜 기자]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세계랭킹 1위)가 '남북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에 4-1(11-6 11-7 10-12 12-10 11-3)로 승리했다.'탁구 최강' 중국 조들이 8강에서 일찌감치 덜미를 잡힌 가운데 신유빈-전지희 조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코 미와-기하라 미유 조(33위)를 4-1(9
[김승혜 기자]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 EPL 7라운드 홈 경기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2위가 됐다.토트넘은 이날 4-2-3-1 전술을 택했고, 손흥민은 '1'에 자리해 리버풀 골망을 노렸다.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던 손흥민은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제임스 매디슨이 찔러준 스루패스를
[김승혜 기자] 한국 골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며 다시 아시아 정상권 실력을 입증했다.한국 골프는 이번 대회 골프 종목에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을 따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다.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이 나왔다.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이 나선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단체전 점수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최종 1위에 올랐다.한국 남자 골프는 압도적인 차이로 금메달을 땄다. 2위인 태국과 3위인
[김승혜 기자]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격파하고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1일 중국 항저우 빈쟝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매치 스코어 3-0으로 꺾었다.이로써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4년 당시 방수현과 정소영, 길영아, 라경민 등이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역대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 중국전 전패 기록도 깼다. 한국은 1998년 방콕
[김승혜 기자] 한국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 정병희(충북체육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부문 제외 + 포인트(EP) 10000m에서 우승했다.정병희는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스피드 스케이트 EP 10000m에서 19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아시안게임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당시 손근성, 우효숙이 남녀 EP 10000m에서 나란히 우승했다.EP 10000m는 2014년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김승혜 기자]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2·강원도청)이 한국 수영 사상 3번째로 아시안게임 3관왕을 달성했다.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날 오전 벌어진 예선에서 3분49초03을 기록하고 전체 1위로 결승에 오른 김우민은 종전 개인 최고기록(3분43초92)에 0.44초 뒤진 기록을 냈지만, 무난히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이번 대회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신기록(46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