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이 1골 1도움으로 팀의 연패를 막았다.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EPL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최근 3연패에서 탈출한 토트넘은 리그 5위(승점 27·8승3무3패)에 자리했다. 4위 아스톤빌라(승점 29)와는 승점 2점 차다.반면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맨시티는 3위(승점 30·9승3무2패)에 머물렀다
[김승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연패 탈출을 위해 나선다.손흥민은 오는 4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3~2024 EPL 14라운드를 치른다.개막 10경기에서 8승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던 토트넘은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8승2무3패(승점 26)로 선두에서 5위로 처졌다.10월까지 패배가 없었지만 지난달 7일 첼시에 1-4 대패를 당했고, 11일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에 1-2로 졌다. A매치 휴
[김승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메이저리그(MLB) 한국인 선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2023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공개했다.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 2루수와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이 유틸리티 황급 장갑을 차지했다.1957년 제정된 골드글러브는 수비력만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지난해부터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부문이 신설되면서 각 리그 10명이 골드글러브를 수상한다.지난해 처음 NL 유격수 골드글러브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
[김승혜 기자]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과 소속팀 동료들 간 호흡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PSG는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홈경기 몽펠리에전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이강인은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땅볼 컷백 패스를 했고 킬리앙 음바페가 슛을 하는 척하다 가랑이 사이로 흘렸다. 그러자 이강인이 공을 따낸 뒤 정교한 왼발슛을 때렸고
[김승혜 기자] 사상 첫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수영 중장거리 강자 김우민(강원도청)이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김우민은 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남자 MVP로 선정된 뒤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아시안게임 MVP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 그동안 훈련했던 것을 보상받는 기분이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서 대한체육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일인 8일 한국 선수단 남녀 MVP로 각각 김우민,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승혜 기자] 태극전사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3위의 목표를 달성했다.한국 선수단은 7일까지 양궁, 야구, 축구, 배드민턴 등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8일 폐막식을 앞두고 있다.선수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일부 종목에서는 대표팀 선수를 다시 선발했고,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부상으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최윤 선수단장은 항저우로 떠나기 직전 "선수들이 목표인 종합 3위를 해줄 거라고 믿고 있다"며 "어떤 결과가 나와도 스포츠를 통해서 모든 사람이 행복했
[김승혜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7연패를 달성했다.임시현(한국체대)-안산(광주여대)-최미선(광주은행)으로 구성된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에 세트 점수 5-3(58-58 56-53 55-56 57-54)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여자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1998 방콕 대회를 시작으로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여자대표팀 막내 임시현은 이우석(코오롱)과 함께 혼성전
[김승혜 기자]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세계랭킹 1위)가 '남북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에 4-1(11-6 11-7 10-12 12-10 11-3)로 승리했다.'탁구 최강' 중국 조들이 8강에서 일찌감치 덜미를 잡힌 가운데 신유빈-전지희 조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코 미와-기하라 미유 조(33위)를 4-1(9
[김승혜 기자]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 EPL 7라운드 홈 경기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2위가 됐다.토트넘은 이날 4-2-3-1 전술을 택했고, 손흥민은 '1'에 자리해 리버풀 골망을 노렸다.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던 손흥민은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제임스 매디슨이 찔러준 스루패스를
[김승혜 기자] 한국 골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며 다시 아시아 정상권 실력을 입증했다.한국 골프는 이번 대회 골프 종목에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을 따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다.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이 나왔다.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이 나선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단체전 점수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최종 1위에 올랐다.한국 남자 골프는 압도적인 차이로 금메달을 땄다. 2위인 태국과 3위인
[김승혜 기자]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격파하고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1일 중국 항저우 빈쟝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매치 스코어 3-0으로 꺾었다.이로써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4년 당시 방수현과 정소영, 길영아, 라경민 등이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역대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 중국전 전패 기록도 깼다. 한국은 1998년 방콕
[김승혜 기자] 한국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 정병희(충북체육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부문 제외 + 포인트(EP) 10000m에서 우승했다.정병희는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스피드 스케이트 EP 10000m에서 19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아시안게임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당시 손근성, 우효숙이 남녀 EP 10000m에서 나란히 우승했다.EP 10000m는 2014년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김승혜 기자]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2·강원도청)이 한국 수영 사상 3번째로 아시안게임 3관왕을 달성했다.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날 오전 벌어진 예선에서 3분49초03을 기록하고 전체 1위로 결승에 오른 김우민은 종전 개인 최고기록(3분43초92)에 0.44초 뒤진 기록을 냈지만, 무난히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이번 대회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신기록(46초
[김승혜 기자] 한국 자유형 단거리 기대주 지유찬(21·대구광역시청)이 대형사고를 쳤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 결승에서 신기록 행진을 펼치며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유찬은 25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7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지유찬은 전날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신기록(46초97)을 써내며 금메달을 목에 건 중국의 간판 판잔러도 제쳤다.판
[김승혜 기자] 권순우(112위·당진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배한 뒤 라켓을 부수는 등 비매너 행동을 해 도마에 올랐다.권순우는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636위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 1-2(3-6 7-5 4-6)로 졌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렸던 권순우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지만, 첫 판에서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경기에서 패배한 뒤 권순우는 분을 참지 못한 듯 라켓을 바닥과 의자에 내리쳤다. 라켓은 완
[김승혜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다관왕을 노린다.김우민은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지난 25일 계영 800m에서 금메달에 기여한 김우민은 자유형 400m, 800m, 1500m에서 4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항저우로 떠나기 전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다.김우민은 계영 800m에서도 역영을 펼치는 등 매우 컨디션을 자랑했다.목표에 성공하면 201
[김승혜 기자] '황금세대'의 질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한국 수영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이호준(22·대구광역시청)~김우민(22)~황선우 순으로 헤엄쳐 7분01초73를 기록,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일본이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7분02초26을 0.53초 줄인 아시아 신기록이다.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 경영 단체전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것
[김승혜 기자] 지유찬(21·대구광역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이자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지유찬은 25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 5조에서 21초84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지유찬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닝쩌타오(중국)이 작성한 종전 아시안게임 기록인 21초94를 0.1초 단축했다.또한 2020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양재훈(강원도청)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인 22초16을 0
[김승혜 기자]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로 맹활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승점 1점씩을 추가한 토트넘과 아스널은 각각 리그 4위, 5위(이상 승점 14)로 순위가 내려갔다.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로 맹활약했다.지난 3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마수걸이 득
[김승혜 기자]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로 맹활약한 손흥민(토트넘)이 2골을 모두 도운 동료 제임스 메디슨(잉글랜드)을 칭찬했다.토트넘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2골을 터뜨리며 팀을 구했다. 2골 모두 메디슨이 손흥민에게 어시스트했다.손흥민은 경기 후 메디슨을 칭찬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며 "특히 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