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 일명 '쌍십절'로 불리는 북한 노동당 창건일(10월10일) 전후로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겸 서북도서방위사령관은 7일 서해 최전방 연평부대를 방문해 경계 작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전 사령관은 이날 연평부대 지휘통제실에서 적 동향과 작전대비 태세 현황을 보고 받고, 추석 연휴 기간 중 평시보다 완벽한 작전대비 태세 유지와 안정적 부대 관리를 살피면서 "적이 도발한다면 과감하게 적의 심장에 비수를 꽂아라"라고 강조했다.이어 전 사령관은 "연휴와 상관없이 조금의 긴장도
[심일보 대기자]또 다시 한국이 노벨문학상에 대해 ‘짝사랑’으로 그친 5일 오후8시, 일본계 영국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63)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되자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속보를 내보내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아사히신문은 이날 신속하게 호외를 만들어 거리에서 배포하기도 했고 NHK와 교도통신은 이시구로 작가의 수상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면서 작가와 일본의 인연, 과거 인터뷰, 시민들의 반응 등을 전했다.노벨문학상은 국가의 정책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문화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2016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 한민족은 설날과 추석 양대 명절을 중시 여긴다.설날과 추석 양대 명절만 되면 한반도에 대이동이 시작된다. 게르만의 대이동은 이동도 아니다. 교통대란이 일어난다.문제점도 많다.며느리들이 시댁에 가길 꺼린다. 특히 차례상 준비를 싫어한다. 남편들은 아내 눈치보기 바쁘다. 명절이 지나면 부부싸움을 종종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부모님들도 마음이 편치않다. 요즘은 며느리가 시어머니 눈치보는게 아니라 시부모님이 며느리 눈치를 본다. 차례를 지내자마자 처가집으로 향하는 자식이 안스럽기도 하다.생각을 함 바꿔볼 필요가 있다.아예 추석명절을
[김승혜 기자]KBS 아나운서 출신인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중앙일보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정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시 중앙일보 입니다. 태블릿 pc 허위 조작으로 촛불에 불일 지피고, 불법 대통령 파면 까지 반역 세력의 충직한 충실홍위병 노릇을 하며 정론 직필 언론을 포기한 jTBC 자매 회사. 지금은 탄핵 사태 주역인 내각제 개헌 세력을 위해 개헌에 앞장서고 있는 집단입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어지간히 쓸게 없는 모양입니다. 걸핏하면 저의 페북글을 베껴 기사로 만드는군요. 그 얼마 안되는 지
[신소희 기자]한국 스포츠계의 거목이자 88 서울올림픽의 성공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김운용(86)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3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86세.김 전 부위원장은 전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가 3일 새벽 2시 21분 별세했다고 유족 측이 알렸다.김 전 부위원장은 지난 1986년 IOC 위원에 선출된 뒤 대한체육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IOC 집행위원과 부위원장을 지내면서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국제대회 유치 등에 기여한 한국스포츠계의
[김승혜 기자]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김정숙여사를 향해 독설을 날렸다.정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양숙은 대통령 전용기로 100만달러를 밀반출해서 국가 망신 강력 범죄를 저지르더니, 김정숙은 대통령 전용기에 반입 금지된 나무, 음식물 들을 실어 날라서 또 국가망신을 시키고 있습니다. 도대체 권력을 쥐면 법은 안지켜도 되는 줄 아는 모양입니다."라고 꼬집었다.이어 "자기 아들 공직에 불법 취업시켜서 일안해도 퇴직금받는 신공을 보여주고 애꿎은 공무원들만 처벌받게 하더니, 청와대 차지하니까, 이제 세상이 다 자기 것 같을까
[김승혜 기자]임은정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가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과거사 재심사건에서 무죄를 구형했다가 징계처분을 받은 자신에 대한 징계조치를 시정하고 실질적인 피해보상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권고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임 검사는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죽기 전에 내 억울함을 풀지 못할 수도 있으니 길게 보고 씩씩하게 가자... 그리 마음 다잡으며 버텼는데, 어제 대법원으로부터 10. 31. 선고기일이 지정되었다는 통지서가 전자송달로 날아들고, 법무검찰개
국가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약간의 차등은 있지만 20만원의 노령연금을 지급한다. 2018년 4월부터는 25만원을 지급한단다.가족노령연금도 적극 검토해봐야 한다. 직장을 다니며 경제활동을 하는 자녀나 손주 등 직계가족은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듵에게 가족노령연금을 드리는게 어떨까. 정부처럼 자동이체로 말이다. 형편에 따라서 3만원부터 수입의 십일조에 이르기까지 가족노령연금을 매월 자동이체 해드리는 것이다.가족이 적어도 국가보다 부모님을 잘못 모셔서야 되겠는가?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십일조헌금을 드린다.
[김승혜 기자]20세기 중반 미국에 성혁명을 불러온 전 세계적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휴 헤프너가 27일(현지시간)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노환으로 타계했다고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가 밝혔다. 향년 91세. 헤프너는 1953년 자신의 자택 부엌에서 플레이보이지를 처음 만들었다. 엄격한 성도덕이 강요되던 당시 사회적 금기를 깨고 첫선을 보인 플레이보이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 전성기 때에는 한 달에 700만 부를 발행하는 등 세계 최대 성인용 남성 잡지로 자리잡으면서 헤프너를 갑부 반열에 오르게 했다. 또 그가 만든 플레이보
1990년대 초 PC통신 〈하이텔〉에서 온라인 글쓰기를 시작해 ‘산하’라는 닉네임으로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역사이야기꾼 김형민(SBS CNBC PD).필자는 이봉창, 이육사, 유관순 등 익히 알려진 독립운동가부터 총독부를 날리려 했던 김익상, 폭정을 거부한 기독교인 주기철, 기생의 몸으로 ‘독립만세’를 외친 김향화 등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진 독립운동가까지 여러 독립운동가의 삶을 생생하게 그린 칼럼리스트 이기도 하다.그가 한 선배에게 보낸 감동의 글을 시사플러스에서 공유했다.ㅡ 이 땅의 아들과 딸에게이순신의 는
북한과 미국이 핵으로 기싸움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북한이 미국과 한국 핵공격 못한다. 미국도 한국서 발 못뺀다. 한마디로 전쟁 못한다.북한 뒤에는 중국이 있다. 한국 뒤에는 미국이 있다. 중국은 한국을 활용할 필요가 있었다. 경제발전에 한국을 이용했다. 일본이나 미국서 이전을 꺼리는 첨단기술을 한국을 적절히 활용해 도입했다. 한국도 중국시장을 이용했다. 한국과 중국은 나름대로 재미를 봤다.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건 북한이다. 북한은 미국을 활용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북한을 이용할게 별로 없다. 북한은 중국이
[김승혜 기자]]팝페라테너 임형주가 한국인 최초로 UN글로벌컴팩트(UNGC)의 친선대사로 위촉됐다.임형주의 소속사인 (주)디지엔콤은 임형주가 1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서 개최된 ‘UN글로벌컴팩트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 행사에서 ‘UN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의 이동건 회장으로부터 친선대사 위촉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임형주는 이날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UN글로벌컴팩트는 UN이 추진하는 지속균형 발전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 윤리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0년 발족한 UN 산
[김승혜기자] 전여옥 작가가 '호텔룸 1년 사용' 제의로 화제가 된 최영미 시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시인 최영미는 1980~1990년대 민주화 세대의 빛과 그림자를 노래한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1994년 발표해 문학계 안팎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시집은 현재까지 무려 52쇄를 찍어 시집으로는 보기 드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1년 만에 개정판을 내기도 했다.그러나 활동이 뜸했던 최영미는 지난해 5월 “마포세무서로부터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승혜 기자] '맨발의 청춘', '떠날 때는 말없이' 등 1960년대 흥행 보증수표였던 영화계 원로 김기덕(金基悳·83) 감독이 별세했다.대한민국예술원은 7일 연극·영화·무용분과의 김기덕 회원이 이날 오후 3시2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고(故) 김 감독은 한국영화사의 르네상스기였던 1960년대 한국 장르영화의 저변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첫 연출 데뷔작이자 '전쟁영화'라는 장르를 국내 영화계에 각인시킨 '5인의 해병'(1961)과 함께 아카데미극장 개봉 당시 23만 관객을 모은 청춘영화 '맨발의 청
[김승혜 기자]전여옥 작가가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전 작가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마디로 여성정치인 수난시대”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조윤선 전 장관 그리고 이혜훈 대표까지 참 난감합니다. 또 여야불문하고 나름 정상에 오른 여성정치인이 보여주는 모습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만듭니다. 요즘은 바른정당의 이혜훈 대표의 ‘뇌물스캔들’이 이리저리 3건이 연달아 터졌습니다. 그러더니 어제는 JTBC의 ‘김치스캔들’까지 터졌습니다”고 밀 문을 열었다.이어 전 작가는 “김치스캔들의 요점은 한마디로 이혜훈
[이미영 기자]금융감독원장에 최흥식 서울시립교향학단 대표(전 하나금융 사장)가 내정됐다. 최 대표가 임명되면 첫 민간출신 금감원장이 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대표가 금감원장에 내정됐고 청와대는 조만간 절차를 거쳐 최 대표를 금감원장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최 대표는 경기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파리 9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2007년 금융연구원장을 지냈고, 2010년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으로 옮긴 후 2012~2014년 하나금융지주 사장을
[심일보 대기자]우리 군 당국이 지난 6월 인명을 살상하지 않으면서 북한의 전력망을 일시에 마비시켜 전쟁수행 능력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효과를 지닌 탄소섬유탄을 1년 앞당겨 개발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탄소섬유탄은 전도가 높은 니켈과 탄소섬유를 결합해 만든 자탄(子彈)으로 상대방의 전력망을 파괴하는 일명 '정전폭탄(Blackout Bomb)'으로 불립니다.항공기에서 투하되는 폭탄이나 함정에서 발사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에 탄소섬유 자탄을 집어넣어 유도장치에 의해 공중에서 폭발시키면 니켈이 함유된 탄소섬유가 무수히 방출돼 송전선에 걸
[김홍배 기자]이정민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포스트 오피니언 페이지에 기고한 '북한에의 대응에 있어 한·미는 서로 간의 충돌은 피해야만 한다'(Facing North Korea, Washington and Seoul must avoid war with each other)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만큼 충성스러운 동맹은 없다. 지금은 결코 미국이 한국과 무역전쟁을 일으킬 때가 아니며 한국 역시 허점 투성이의 대북(對北) 전제를 고집해서는 안 된다. 한국과 미국이 서로 단합하는 것 외에 다
[김승혜 기자]전여옥 작가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대화의지를 거두고 강력한 한미공조를 주문했다.전 작가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었습니다. 오늘 낮 12시 29분에 길주에서 6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북한은 'ICBM용수소탄시험에 완전성공'을 당당히발표했습니다 . 충분히 예상을 했으나 우리는'허를 찔린 듯한' 낭패감을 맛봐야 했습니다. 즉 북한은 '핵무기 최종 목표'를 달성한 것입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기상청은 ‘작년 5차 핵실험의 9.8배’라고 밝혔습니
[김홍배 기자]조영철 판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가 지난 달 31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임순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공소기각 판결했기 때문이다.주용철 판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다.조영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는 올해 1월 의정부 지법원장에서 전보됐다. 조영철 판사는 1989년 대구지법 판사 임관 이후 26년간 끊임없이 재판업무를 담당해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