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 (본명 박용수·가수 활동명 열혈강호)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경찰은 24일 "차주혁이 대부분의 혐의를 순순히 인정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범행 행적이 드러난 만큼 부인할 수 없는 것"이라며 "공범과 함께 검찰에 곧 송치할 것"이라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 8월 케타민을 캐나다로 밀반출 하려다 벤쿠버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결과 차주혁의 소변과 모발에서 대마·엑스터시·케타민 등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신소희 기자]'풍문쇼' 임창정과 임창정 전부인이 셋째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루머 탓에 유전자 검사까지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검사 결과 결국 거짓으로 밝혀졌다.지난 21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가수 임창정의 결혼 소식과 함께 세간에 퍼졌단 막내 아들에 대한 루머의 진실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임창정이 이혼을 할 즈음에 아주 충격적인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바로 막내아들이 임창정의 친자가 아니라는 것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기자는 “임창정은 곧바로 ‘강력하게 법적대응을 하겠다. 증권가 찌라
[신소희 기자]지난 19일 유튜브에 게재된 한 영상이 하루 만에 백만번 넘게 조회되며 연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약 7분 남짓한 이 영상에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7시간 동안 성형 시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게시자가 영상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세월호 침몰 전후로 박 대통령의 눈가에 주름이 없어진 모습이 비교적 선명히 드러나있다.전후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통령직 하면 대부분 폭삭 늙어 나오던데”, “(시술 후) 멍은 화장으로 가릴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게시자는 박근혜-길라임 관련 영상
김홍배 기자]22 일 오전 5시 59 분쯤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후쿠시마 현 연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표했다.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는 최대 3m이다. 미야기현, 이바라키 현, 이와테 현, 아오모리 현 태평양 연안에는 해일 주의보가 내려졌고, 가능한 높은 곳으로 도망치라는 대피령도 내려졌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진앙을 이와키 시에서 북동쪽으로 67km 떨어진 지점,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얕은 편이라고 발표했다. NHK는 동일본 대지진 때처럼 쓰나미 높이가 예상치를 초과할 수있다면서 가능한 높은
[신소희 기자]100만 촛불로 확인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성난 민심이 술자리 건배사 등 일상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10만명의 광주 시민이 금남로에서 촛불을 밝히며 "박근혜 퇴진"을 외쳤던 19일 밤, 충장로 한 술집에서는 3명의 남성들이 건배사로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지난 1984년부터 지금까지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술집의 손님들은 박 대통령과 최순실을 안주 삼아 술을 마셨다.이를 본 주인은 손님들에게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그녀(박근혜)가 자리에서 내려오면 금남로에서 8t 트럭에 생맥주를 실어 시
[김홍배 기자]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19일 촛불시위 현장에 ‘박근혜 하야 발표’라는 신문 호외(號外) 형태 인쇄물이 뿌려져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물론 박 대통령은 이날 하야를 발표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의 하야 또는 퇴진을 바라며,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것이다. 해당 인쇄물은 이날 시위에 참가한 한 단체가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후 4시쯤 붉은 색으로 '호외'라고 적힌 머리띠를 두른 남성 서너명이 "호외요!"라고 외치며 시민들에게 인쇄물을 뿌렸다. 신문 호외 형태로 만들어진 이 인쇄물의 발행처는
[신소희 기자]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거리로 나와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19일 열린 주말 4차 촛불집회에는 종전 시험 준비로 참여하지 못했던 고3 학생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4차 범국민행동'을 열었다.100만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지난 12일 3차 촛불집회와 비교하면 규모가 훨씬 작었지만 거리로 나온 고3 학생들의 수는 그 어느 때보다 많았다
[김홍배 기자] 트랙터 1000대가 서울로 향하고 있다. 일명 '전봉준 투쟁단(아래 투쟁단)'이다.전국농민회 총연맹(아래 전농) 소속 농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며 트랙터 등의 농기구를 몰고 서울로 향하고 있다.투쟁단은 25일 서울 광화문에 집결해 26일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트랙터 등 농기계 1000여 대가 광화문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종혁 전농 정책부장은 18일 "25일 광화문에 1000대 이상의 트랙터 등 농기구가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순실 국정 농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한 대학생이 '정의'가 적힌 피켓을 들고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김승혜 기자]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이 불거졌던 홍상수 감독(56)이 아내를 상대로 이혼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17일 홍 감독이 최근 부인을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한 사실이 확인됐다.법원 등에 따르면 홍 감독은 지난 9일 부인 A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 가사11단독 정승원 부장판사가 심리 중에 있다.조정이혼이란 정식 재판 과정을 거치지 않고 부부 당사자 간의 합의를 통해 이혼하는 절차를 말한다. 조정이 이뤄지면 판결 확정과 동일한 효력이 있지만,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소송으
[신소희 기자]입시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에서 처음으로 문이과(A·B형) 구분없이 하나로 통합된 국어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돼 당락을 가를 것이라 예상했다.비문학인 독서영역의 지문이 전체적으로 길어진데다 과학 지문, 융합형 지문 등 까다로운 문항이 출제돼 국어영역의 난이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워진 올해 6·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17일 "1교시부터 수험생 현장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국어 1교시 비문학 파트는 6월,
[김승혜 기자]지난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2016 문화예술교류대상’ 시상식에서 월드기술문화교류센타 이영미 대표가 ‘문화예술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6 문화예술교류대상’은 한국언론기자협회와 나눔뉴스 주최, 2016세계평화언론대상 대회조직위원회, 시사우리신문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2016세계평화언론대상’과 함께 진행됐다.이날 이영미 대표는 “큰 상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크레용팝이 대중음악교류부문을 수상했다.은
[김홍배 기자]주최측 추정인원 100만명으로, 외신들도 크게 놀란 12일 '박근혜 퇴진' 자발적 시민 집회. 그런만큼 이역사적인 날 시위대의 상당수가 SNS를 통해 뜻을 모으고 결집한 10대~30대였기 때문에 재치있는 플래카드와 팸플랫이 많았다. 이러한 모습은 이전의 '퀴어 페스티벌'이나 '코믹 페스티벌'에서 보았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SNS 상에 인기있는 '플래카드 메시지'를 시사플러스가 모았다.
[김승혜 기자]이승환이 야당 정치인들에게 일갈을 가했다. 이승환은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시청·종로·남대문 등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민중총궐기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석,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 무대에 올라 "문화계 블랙리스트에도 오르지 못한, 그래서 마냥 창피한, 요즘 더욱 분발하고 있는 이승환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승환은 “요새 제가 노래할 때 최순실 그리고 몸통이신 박근혜(대통령)로부터 너무 많은 폭행을 당하는 느낌이다. 이런 날이 또 올 지 모르겠지만 주
[신소희 기자]박근혜 대통령 하야(퇴진)를 촉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 시각이 임박해지면서 전국의 노동자들과 일반 시민들이 서울 광장으로 속속 모여들였다. 본 집회를 앞두고 사전집회에 참가 중인 이들의 표정은 한껏 상기돼 있었다.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빨간색 손피켓을 들고 있었고 촛불 모양의 라이트와 휴대용 방석을 챙겨 온 이들도 상당 수 눈에 띄었다.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시국을 걱정하는 대화를 나눴다. 사전집회 진행 상황을 휴대전화로 찍어 실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쌀 값 폭락에 뿔난 농민들이 상여를
[김홍배 기자]'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강원도에서 4000여명이 출발했다. 강원지방경찰청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집회에는 도내 정당을 비롯해 9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들은 야당과 사회단체, 학생 등은 이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춘천 KBS 등 시내 곳곳에 집결해 버스를 타고 서울 광화문으로 출발했다.또 중고생연대 춘천·원주시지부 학생 100여명 등 도내 청소년들도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김홍배 기자]아직 본 집회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현재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사전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 시민이 피켓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있는 모습
[김승혜 기자]가수 이승철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의 친분으로 특혜를 받았다는 이른바 '최순실 라인' 루머에 대해 분노했다.이승철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검색어 1위 하신 일 축하드립니다. 국정이 농단된 중대한 이 시국에 연예인게임, 이니셜게임을 하시는 건가요?"라며 "'생뚱맞은 가수가 특혜를 받았다', '사진이 공개되면 그 가수 생명, 가수 인생이 끝장난다'고 하셨는데 그 가수가 저를 지칭하는 건지요?"라는 글을 썼다.이승철은 "혹시 그러하다면 하루 빨리 지목해주십시요. 오래된 사진 하나가 있
[김홍배 기자]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47) 광고감독이 11일 오후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차씨는 이날 머리를 모두 깎은 채로 나타났다. 차씨는 기존 언론 인터뷰나 사진 등을 찍는 자리에서는 항상 야구 모자나 비니(머리에 달라붙는 모자)를 쓰고 있었다. 지난 8일 인천공항에서 체포될 당시에도 검은 모자를 쓰고 있었고, 모자 밖으로 머리카락이 삐져나온 모습의 사진이 찍혔다.
[김민호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문자를 주고 받은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1일 박 비대위원장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이 주고받은 문자내용이 기자의 카메라에 포착됐는데, 그 내용을 보면 이 대표는 "장관님 정현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것 아시죠. 부족한 제가 자꾸 인내의 한계를 넘으려고 해요, 장관님"이라며 "백 번 이해하려고 해도 이렇게 반복해서 비서 운운하시니까 정말 속이 상합니다. 아무리 아래지만 공당의 장수인데 견디기가 힘들어집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