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한국 자유형 단거리 기대주 지유찬(21·대구광역시청)이 대형사고를 쳤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 결승에서 신기록 행진을 펼치며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유찬은 25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7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지유찬은 전날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신기록(46초97)을 써내며 금메달을 목에 건 중국의 간판 판잔러도 제쳤다.판
[김승혜 기자] 권순우(112위·당진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배한 뒤 라켓을 부수는 등 비매너 행동을 해 도마에 올랐다.권순우는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636위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 1-2(3-6 7-5 4-6)로 졌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렸던 권순우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지만, 첫 판에서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경기에서 패배한 뒤 권순우는 분을 참지 못한 듯 라켓을 바닥과 의자에 내리쳤다. 라켓은 완
[김승혜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다관왕을 노린다.김우민은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지난 25일 계영 800m에서 금메달에 기여한 김우민은 자유형 400m, 800m, 1500m에서 4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항저우로 떠나기 전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다.김우민은 계영 800m에서도 역영을 펼치는 등 매우 컨디션을 자랑했다.목표에 성공하면 201
[김승혜 기자] '황금세대'의 질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한국 수영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이호준(22·대구광역시청)~김우민(22)~황선우 순으로 헤엄쳐 7분01초73를 기록,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일본이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7분02초26을 0.53초 줄인 아시아 신기록이다.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 경영 단체전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것
[김승혜 기자] 지유찬(21·대구광역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이자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지유찬은 25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 5조에서 21초84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지유찬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닝쩌타오(중국)이 작성한 종전 아시안게임 기록인 21초94를 0.1초 단축했다.또한 2020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양재훈(강원도청)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인 22초16을 0
[김승혜 기자]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로 맹활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승점 1점씩을 추가한 토트넘과 아스널은 각각 리그 4위, 5위(이상 승점 14)로 순위가 내려갔다.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로 맹활약했다.지난 3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마수걸이 득
[김승혜 기자]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로 맹활약한 손흥민(토트넘)이 2골을 모두 도운 동료 제임스 메디슨(잉글랜드)을 칭찬했다.토트넘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2골을 터뜨리며 팀을 구했다. 2골 모두 메디슨이 손흥민에게 어시스트했다.손흥민은 경기 후 메디슨을 칭찬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며 "특히 메디
[김승혜 기자] 세계 무대를 제패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우상혁은 오는 19일(한국시간) 귀국한 뒤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우승을 위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그는 지난 17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개인 실외 최고 기록인 2m35를 넘으며 우승했다.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 오른 것뿐 아니라 한국 선수 처음으로 입상, 더 나아가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국
[김승혜 기자] 클린스만호가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 A매치 평가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오래 기다렸던 마수걸이 승리다.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지휘봉을 잡은 뒤, A매치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감독 전임제를 도입하고 가장 오랫 동안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지난 3월 A매치 2연전에선 콜롬비아와 2-2로 비겼고, 우루과
[김승혜 기자] '손톱'이 제대로 긁힌 한 판이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시즌 첫 맨오브더매치에 선정됐다.손흥민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승격팀 번리와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3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5-2 완승을 이끌었다.0-1로 뒤진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3-1로 앞선 후반 18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3분 만인 후반 21분에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앞
[김민호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새 시즌 주장을 맡은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막 후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이는 수년간 공격을 이끌던 해리 케인이 있던 시기를 뛰어넘는 성적이다.토트넘은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있는 터프 무어에서 열린 승격팀 번리와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이로써 토트넘은 3승1무 승점 10점으로 웨스트햄과 함께 리그 공동 2위에 올랐다. 4연승을 달린 1위 맨체스터시티와는 승점 2점 차다.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3골을 몰아쳤다.
[김승혜 기자] 난관을 헤치고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오른 황선우(20·강원도청)가 드디어 새 역사를 위한 결전에 나선다.황선우는 25일 오후 8시2분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리는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나선다.결승에 오르기까지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예선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순위를 받아들은 탓이다.황선우는 지난 24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7조에서 1분46초69를 기록해 조 5위에 머물렀다. 전체 72
[김승혜 기자] 김민재(26)가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김민재는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수준의 이적료를 받게 됐다.뮌헨 구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끝냈다”며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김민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FC 바이에른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이라며 “뮌헨에서의 새로운 시작에 기대가 크다. 여기에서 계속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와의 자세한 계약 내용을
[김승혜 기자] 골든보이 이강인이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했다.파리생제르맹은 9일(한국시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22세 공격형 미드필더는 우리 구단에 입단한 첫 한국인"이라고 밝혔다.파리생제르맹은 이강인의 어린 시절과 선수 생활을 소개했다. 구단은 "이강인은 6살 때 축구 영재로 한국에서 유명해졌다"며 "이강인은 리얼리티 TV쇼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맨체스터로 가 박지성과 함께 광고를 찍었다"고 소개했다.이어 "불운하게도 발렌시아에서 3년 동
[김승혜 기자]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황의조(31)가 26일 예정됐던 팬미팅 일정을 취소했다.황의조는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참석을 취소했다.이 행사는 FC서울 구단주 GS그룹의 자회사인 GS건설이 준비한 팬미팅이었다. 자이 아파트인 DMC한장자이 더 헤리티지, DMC자이 더 포레리버뷰, DMC자이 더 리버 등 입주민 중 당첨자를 뽑아 팬미팅을 열고 전원에게 황의조 친필사인 유니폼을 지급할 예정이었다.이번 행사는 황의조 사생활 폭로 논란으로 취소됐다. 황의조는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공
[김승혜 기자] 졌지만 잘 싸웠다. 2회 연속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렸던 김은중호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넘지는 못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전에서 후반 막판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석패했다.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직전 2019년 폴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기대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선제골을 허용해 0
[김승혜 기자] 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2회 연속 ‘4강 신화’를 썼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 오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20세 이하 월드컵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에 연장전 끝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한국은 역대 FIFA 주관대회 남자 최고 성적을 냈던 직전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4강전 상대는 이탈리아다. 4강전은 오는 8
[김승혜 기자] 한국 축구가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영준(김천), 배준호(대전), 최석현(단국대)의 골을 앞세워 에콰도르에 3-2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은 역대 FIFA 주관대회 남자 최고 성적을 냈던 직전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대회 8강에 성공했다.역대 6번
[김승혜 기자]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감비아와 비기면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23일 1차전에서 프랑스를 2-1로 꺾고, 26일 2차전에서 10명이 뛴 온두라스와 2-2로 비겼던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감비아와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2무(승점 5)를 기록
[김승혜 기자] 7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이 꺼져가는 '톱4' 경쟁에 불씨를 살릴까.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 선임 없이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에 감독대행을 맡겼으나, 부진이 이어지자 최근 구단 출신인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또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하지만 직전 리버풀 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