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오전 제주시 연동의 한 식당에서 주인 아주머니가 손님상에 나갈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
[김승혜 기자] 이탈리아 로마 광장에서 공사 중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여신의 머리 조각상이 나왔다.지난 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로마 도심에 있는 아우구스투스 영묘와 아우구스토 임페라토르 광장 재건축 과정 중 실물 크기 머리 조각상이 발견됐다.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시장은 이날 트위터에 진흙으로 뒤덮인 유물 사진 사진들을 공개하고 "아우구스투스 영묘와 아우구스토 임페라토레 광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출토된 조각상은 여신상 일부로 추정된다"고 전했다.현지 문화유산 관리 정부 관계자 클라우디오 파리시 프레시체는 "이
[김승혜 기자] 3일(현지시간) 전세계 곳곳에서 올해 첫 슈퍼문이 관측됐다.전세계 밤하늘에 뜬 슈퍼문은 환하게 빛났다.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크고 밝은 보름달이다.올해 첫 슈퍼문인 7월 보름달은 '벅문'(Buck Moon)이라고도 불린다. 이 시기에 수사슴의 뿔이 다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시기에 북미 전역에 뇌우가 자주 내려 '썬더문(Thunder Moon)'으로 불리기도 한다.올해 슈퍼문은 이날을 포함해 총 네 번 뜬다. 다음 달 1일과 31일, 오는 9월 29일에도 슈퍼문을 만나 볼 수
[김승혜 기자]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군 지도부가 바그너 주둔지를 공격하고 용병 대원들을 엄청나게 살해했다고 비난했다고 AP통신, CNN 등이 보도했다.프리고진이 이날 러시아 국방부 장관을 축출하기 위한 무장 반란을 촉구하자, 러시아 보안당국은 프리고진에 대한 범죄 수사를 개시하며 체포에 나섰다.프리고진은 그의 군대가 러시아를 대신해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바그너그룹의 야전 캠프에 대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금요일(23일)에 로켓 공격을 명령했다고 비난하는
[김승혜 기자] 러시아가 점령하던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카호우카댐을 폭파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뉴욕타임스(NYT) 온라인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NYT는 복수의 엔지니어와 폭탄 전문가를 인용해 그간 조사 결과 카호우카댐의 콘크리트 기반을 관통하는 통로에서 폭발물이 지난 6일 터졌다는 걸 확인하는 증거를 찾았다고 전했다.신문은 "이 같은 증거는 카호우카댐이 관리하던 러시아가 장착한 폭발물에 의해 손상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AFP와 CNN 등은 16일 카호우카 댐 붕괴에 대해 러시아가 사전에 설치
[김승혜 기자]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 '2023 BTS 페스타'에서 불꽃쇼가 진행되고 있다.
[김승혜 기자] 미국 해군의 오하이오급 핵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SSGN) 미시건함이 16일 금요일 오전 10시경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미국 SSGN 방한은 2017년 10월 이후 6년여 만에 이뤄졌다. 해당 잠수함은 특수 통신체계와 은밀기동능력을 기반으로 가공할 수준의 기습타격능력과 특수전작전능력을 제공하는 미국 해군의 대표적인 전력이다.미시건함은 길이 170.6m, 너비 12.8m, 수중배수량 1만8,000톤급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함 중 하나다. 사정거리 2,500km에 달하는 150여 발의 토
[김승혜 기자] 우크라이나가 오래동안 준비해온 대반격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8일(현지 시간) 일제히 보도했다.미 뉴욕타임스(NYT)는 미 고위당국자가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익명의 이 당국자는 남부 자포리자 지역 전투에 우크라이나군이 독일제 레오파르트 2 탱크와 미제 브래들리 장갑차가 사용되고 미국 등 동맹국들이 훈련하고 장비를 지원한 부대가 전투에 나선 것이 대반격이 본격화되고 있는 증거라고 설명했다.러시아도 이날 대반격이 시작됐다면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에 큰 피해를 입히고
[김승혜 기자] '캐나다에서 올해 무려 400건 이상 발생한 산불로 접경 국가인 미국 대기질에 비상이 걸렸다.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캐나다에서 400건 이상 연쇄 산불이 발생하며 뉴욕과 디트로이트 등 동부 주요 도시가 최악 수준의 대기 오염에 직면했다.올해 발생한 산불 중 250건 이상이 통제 불능 수준이었으며, 현재 캐나다 북부에서만 100건 이상의 산불이 지속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뉴욕은 물론 보스턴, 워싱턴DC 등으로 연기가 퍼져나갔다.미국 국립기상청(
[김승혜 기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해결과 관련해 세계 각지에서 들어오고 있는 모든 제안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부 차관의 말을 인용해 국영 타스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타스통신은 가장 최근에 들어온 제안이 ( 아직 러시아 정부에 자세한 세부 내용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인도네시아의 제안이라면서 그것은 1950년대 한국 전쟁의 시나리오를 닮았다고 전했다.중국의 제안처럼 당장의 휴전을 요구한 내용이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를 완전히 거부했다고 타스는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볼로도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끄
[김승혜 기자] 2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차 3대가 충돌해 288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 부상했다. 이번 일은 21세기 인도에서 발생한 최악의 열차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3일(현지시간) BBC, AP, CNN 등 외신을 종합하면 오디샤주 발라소르에서 여객열차 2대와 화물열차 1대가 충돌했다.인도 철도 당국은 한 열차의 객차 10~12량이 탈선했고, 이 객차 일부가 인근 선로로 넘어졌다고 설명했다. 넘어진 객차에 달려오던 다른 열차가 부딪혀 객차 3대가 탈선했다. 전달된 충격으로 여객열차가 정차된 화물열차와 충돌, 모두 여
[김승혜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지난달 31일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의 위성 발사장에서 군사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실은 천리마 1형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김승혜 기자] '종신집권'에 도전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 결선에서 승리해 연임을 확정했다. 튀르키예 선거관리위원회인 최고선거위원회(최고선거위)는 개표가 99% 진행됐을 때쯤 에르도안 대통령의 승리를 공식 발표했다.최고선거위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2751만3587표(52.1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2526만109표(47.86%)를 얻은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공화인민당 대표를 제쳤다.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개표가 99.85% 넘게 진행된 가운데 에르도안 대통령이 52.16%
[김승혜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 저녁 우크라 돈바스의 격전지 바흐무트가 러시아에 (완전) 점령되지 않았으며 우크라군이 아직 남아있다고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폐막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말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바흐무트 관련 기자 질문에 "우리는 아직도 싸우고 있다. 바흐무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 우리 군의 전술적 면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는 없다"고 말한 뒤 "바흐무트는 오늘 시점에서 러시아 연방에 의해 점령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여러 말을 할 필요가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김승혜 기자] 100억 송이 꽃강이 펼쳐진 장성 황룡강 홍(洪)길동무 꽃길축제가 봄 축제 명성을 재확인했다.21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화려한 시작을 알린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에 이틀간 약 7만5,000여 명 관람객이 장성을 찾았다.개막식이 열린 19일 3만3,000여 명을 시작으로 20일엔 4만2,000여 명이 황룡강과 홍길동 테마파크를 찾았다.꽃양귀비·수레국화 등 황룡강 10리 길에 피어난 100억 송이 봄꽃을 감상하려는 발길이 줄을 이었다.남진, 장민호, 홍진영 등이 출연한 개막식 축하무대도 큰 호응을
[신소희 기자] 석가탄신일을 열흘 앞둔 1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찾은 조계사 단기 출가 동자승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김민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 후 악수하고 있다.
[김승혜 기자] 영국의 대형 마트에서 유통되던 통조림 안에서 '뱀'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발견됐다.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에서 거주 중이던 26세의 익명 여성은 인근에 있는 대형마트 '알디'에서 삶은 콩(베이크드빈스) 통조림을 샀다. 집으로 돌아온 여성은 식사를 하기 위해 통조림을 개봉했다. 그리고 곧장 손에 든 통조림을 집어던질 뻔했다.통조림 위쪽에는 회색과 검은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는 '무언가'가 둥둥 떠 있었다. 여성은 즉시 통조림을 멀찍이 떨어트려 놓은 뒤 개인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공유했다. 여성은
[신소희 기지] 지난 3월 일본은 한일정상회담 직후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내용의 초등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고, 지난달 11일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외교청서를 공개했다.하지만 독도는 엄연히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다. 한반도 동쪽 동해상에 있는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에 있는 섬이다.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에 걸쳐있다. 동경 131°51'~131°53', 북위 37°14'00"~37°14'45"에 위치한다.옛날부터 삼봉도·우산도·가지도·요도 등으로 불려왔으며, 1881년(고종 18)
[김민호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방미 둘째 날인 2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를 만났다. 윤 대통령 국빈 방미 중 한미 정상 부부의 첫 대면이다.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함께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짙은 군청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 김 여사는 검정색 바지정장 차림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이비 색 정장 차림이었고, 바이든 여사는 밝은 하늘색 원피스와 같은 소재의 긴 재킷을 걸쳤다. 한미 정상 부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