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르술파크에서 열린 알나스르 입단식에서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호날두는 “사우디의 축구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내게 대단한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혜 기자]아르헨티나가 1986년 이후 36년 만에 세계 축구 정상에 다시 오르자 아르헨티나 정부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깜짝 공휴일을 선포했다.20일 로이터와 ESPN 등 주요 외신은 “아르헨티나 정부는 모든 국민들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기쁨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선수들이 귀국하는 화요일을 공휴일로 정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앞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확정되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오벨리스크 광장은 수많은 인파로 가득 찼다. 오벨리스크 광장은 한국의 광화문 광장 같은 곳이다. 하늘색과 흰색이 섞인
[김승혜 기자] ‘축구 황제’ 펠레(82·브라질)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펠레는 19일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대회 결승전이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날 축구는 언제나 그래왔듯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처음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메시는 그의 축구 커리어에 걸맞는 결과를 얻었다”고 칭찬했다.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모든 것을 이뤄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메이저 대
[김승혜 기자] '축구의 신'으로 불린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가 다섯 번 도전 만에 '월드컵 대관식'에 성공하며 진정한 '축구 황제'에 등극했다.'주장' 메시가 이끈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78년 아르헨티나 대회, 1986년 멕시코 대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십 년 넘게 세계 축구계를 지배해 온 메시는 자신의 커리어에 유
[김승혜 기자] 미국 CNN 방송은 인기 축구 팟캐스트 "맨 인 블레이저스"의 진행자인 로저 베넷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예술가인 네이트 키치가 최근 출판된 '축구의 신'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이 책은 50명의 여성과 50명의 위대한 선수이거나 혹은 그 중 11명의 선수를 소개했다.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베넷과 키치는 CNN에 11명의 선수를 선발하면서 "이들은 월드컵 대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타들이다"며 삽화를 통해 소개했다. 이들이 소개한 11인의 월드컵 거장은 다음과 같다.데이비드 베컴, 잉글랜드 - 월드컵 (1998, 2002
[김승혜 기자] 그야말로 '킹메이커'다. 대한민국이 월드컵 우승국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징크스가 화제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과 토너먼트 대결에서 만났던 국가들이 차례로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 대회인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톱시드 국가가 우승을 이어갔다는 것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 8강, 4강에서 만난 팀들이 차례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탈리아는 2002년 한국과 16강에서 맞붙었다. 한국과 8강에서 만나 승부차기 끝에 탈락한 스페인은 2010년
[김승혜 기자] 아르헨티나를 이끄는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외롭지 않다.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시티)가 맹활약하며 메시의 월드컵 결승행을 도왔다.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직전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이날 경기에서는 알바레스가 날아다녔다. 알바레스는 전반 32분 절묘한 전방 침투 패스를 받아 크로아티아 문전으로 진입했고 리바코비치 골키퍼 반칙을 이끌어내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알바레스가 만
[김승혜 기자]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는 결승까지 간다. 아르헨티나가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올라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메시의 대회 5호골과 훌리안 알바레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지난 2018년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눈물의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만에 결승에
[김승혜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에 오른 프랑스와 모로코가 결승 진출권을 놓고 오는 15일 오전4시(한국시간) 맞붙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경기 관람을 위해 카타르를 찾는다. 1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프랑스 스포츠장관은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와 모로코의 준결승전 경기 관람을 위해 카타르로 향한다고 밝혔다. 앞서 스페인 꺾고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모로코는 국왕까지 거리행진 동참한 바 있다. 모로코는 지난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
[김승혜 기자] 조규성 선수가 너무 많은 청혼 메시지 때문에 핸드폰을 꺼놔야 했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12일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디 가생이닷컴은 해당기사를 소개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을 번역 소개했다.emmasdad01와, 근데 저 얼굴을 봐. 얼마나 빛이 나니! No_Doubt_About_That와, 결국 나도 팔로워됨.Boo Lord진짜 잘생겼네...와.... 참고로 나 게이 아님.ㄴCaptainKursk그래, 나도 인정이야. 물론 나도 게이 아니고. 근데 저
[김승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월드컵 정상에 서는 게 가장 큰 꿈이었다"며 "이를 이루려고 지난 16년 동안 훌륭한 선수들과 5번의 월드컵에 나섰고, 포르투갈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나는 모든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았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 경쟁을 외면한 적도, 꿈을 포기한 적도 없다"면서 "하지만 불행하게도
[김승혜 기자] 월드컵 모로코 대표선수단의 소피앙 암라바트 미드필더는 10일(현지시간) 포르투갈과의 대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뒤 "마치 꿈 속에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세프 엔-네시리 하프타임의 시작과 함께 위력적인 헤더로 모로코 대표팀 아틀라스 리용의 선제골을 기록했고 그 이후로 굳건한 수비력으로 아프리카팀 최초의 4강 진출 기록을 지켜냈다. 피오렌티나 소속의 암라바트 선수는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너무 자랑스럽다. 마치 꿈만 같다.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김승혜 기자]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무너뜨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프랑스가 전반 17분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9분 해리 케인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 동점을 허용했다. 프랑스는 후반 33분에 터진 지루의 헤딩 결승골로 다시 앞서 나갔고 이 기세를 지켰다. 잉글랜드는 후반 37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획득, 동점 기회를 잡았
[김승혜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라스트댄스'는 계속된다,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다시 한 번 메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1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메시는 0-0으로 팽팽한 전반 35분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제골을 돕
[김승혜 기자]아르헨티나가 남미의 자존심을 살렸다. 아르헨티나가 다시 한번 네덜란드를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8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걍전에서 연장 전후반 12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2개 선방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을 거뒀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만에 4강에 오르며 브라질을 승부차기에서 꺾은 크로아티아와
[김승혜 기자]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 브라질은 자타공인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으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8강에서 짐을 싸게 됐다.크로아티아는 10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앞서 16강전에서도 승부차기로 일본을 꺾은 크로아티아는 역대 본선
[김승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을 관리한 안덕수 트레이너가 대한축구협회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발 글을 올렸다.안 트레이너는 7일 인스타그램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첨부하며 "이 사진이 포르투갈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대로는 끝내지 말자며 2701호에 모여 했던 2701호 결의"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2701호에선 많은 일들이 있었고 2701호가 왜 생겼는지는 기자님들 연락 주시면 상상을 초월할 상식 밖의 일들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폭로했다.또 "부디 이번 일로 인해
[김승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잊어도 될 것 같다. 호날두를 대신한 21세의 곤살로 하무스가 자신의 첫 월드컵 선발 출전 경기를 자신의 독무대로 만들었다. 포르투갈은 지난 2006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8강에 올랐다.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해트트릭과 도움 1개 등 무려 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하무스의 활약을 앞세워 6-1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포르투갈은 독일에서 열렸던 2006년 대회 이후 16년
[김승혜 기자] 사상 첫 중동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랍권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른 모로코 축구대표팀이 무적함대 스페인을 넘어 8강까지 진격했다.모로코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대회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혈투 끝에 3-0으로 승리했다.조별리그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2위 벨기에를 2-0으로 누르며 조 1위로 36년 만에 16강에 오른 모로코발 태풍을 스페인까지 집어삼켰다.FIFA 랭킹 22위인 모로코는 수치상 한참
[김승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7일(이하 한국시간) 16강전에서 모로코가 스페인을, 포르투갈이 스위스를 이기면서 이번 대회 8강 대진이 나왔다.한국을 16강에서 꺾은 브라질이 오는 10일 새벽 0시 카타르 알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꺾은 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브라질과 크로아티아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 브라질이 3-1로 이겼다. 2006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도 브라질이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크로아티아가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브라질을 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