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안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위드 코로나' 이후 신규 확진자가 3천 명 대로 늘어나면서 뉴스를 통해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특히 저출산의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우리는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과 십대 아이들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보였다는 일부의 보고는 극히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염려가 되고, 자연스레 의학상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면역력을 잘
"세상이 아무리 ‘그렇다’ 해도 ‘이렇다’고 믿어주는 사람, 무거운 짐을 기꺼이 나눠서 지고 기쁠 때든 슬플 때든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이 곁을 지켜주는 사람, 그 이름은 ‘친구’입니다. 하지만, 그런 진정한 ‘친구’는 세상 모든 것을 다 주더라도 억지로 만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조건 없는 우정을 나누는 ‘친구’ 한 사람만 있다면 누구보다 성공한 인생입니다." 친구에 대한 사례와 정의도 무수히 많다. 그렇다면 '진정한 친구'란 과연 무엇인가? '세 명의 친구를 가지면 성공한 인생이다'란 말을 들었을 때 매우 의아해했던 기
"결혼날짜를 정해놓은 예비 신혼부부들은 서로의 장점밖에는 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단점이 더 크게 보이는 것이 바로 부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장점 하나라도 발견하면 거기에 특별히 주목해 보세요. 반면에 단점은 열 가지가 발견되더라도 거기에 집착하지 마세요. 이것이 바로 행복을 창조하는 귀중한 열쇠입니다." 홍일권의 중에 나오는 글귀 중 하나다. 또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단점이 없는 사람은 장점도 없다"동물들 세계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사자가 총
코로나19가 지구촌을 점령한 지 2년이 가까이 됐다. 전 세계 확진자가 2억 명이 넘었고 사망자도 5백만 명이 넘어섰다. K방역을 자랑하던 우리나라도 2천 명 이상 목숨을 잃었다. 백신만 개발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았던 K-방역을 무시라도 하듯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천 명 선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코로나와의 전쟁에 이기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철저한 손 씻기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바이러스 퇴치가 불가능하다
프랑스가 1886년에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 선물, 동으로 만든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얼굴 모델의 선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프랑스는 자국의 조각가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에게 자유의 여신상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시작할 때 걱정이 있었습니다.바로 이 여신상의 얼굴을 누구를 모델로 삼아 조각할지가 문제였습니다.여러 유명한 사람들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아름다운 여배우, 유명 정치가, 엄청난 재벌 등 사회적으로 굉장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모습이 추천되었
◯ 늙음의 미학느티나무 잎 하나 빙그르르 휘돌며 떨어진다. 내 삶의 끝자락도 저와 같다.어느 바람에 지는 줄 모르는 낙엽이 땅에 떨어지기까지는 순간이지만, 그럼에도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것은 분명히 절규가 아니라 춤추는 모습이다.낙엽 지기 전의 마지막 모습은 어떠했을까. 아름다운 단풍이었다.말년의 인생 모습도 낙엽처럼 화사(華奢)하고 장엄(莊嚴)한 파노라마(panorama) 이어라.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봄꽃보다 가을 단풍을 더 아름답게 본다.아침 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 역의 배우 오영수(78세) 씨가 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습니다.연기 경력 58년, 출연 작품만 무려 200여 편. 연극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었지만 대중들에게 오영수 배우는 거의 무명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58년 만에 출연한 작품에서 갑작스레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자 붕 뜬 기분을 자제하면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진행자인 유재석은 인생의 어른으로서 자신의 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막막
런던의 한 길모퉁이에서 구두를 닦는 소년이 있었습니다.아버지가 빚 때문에 감옥에 갇히는 바람에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 구두를 닦고 있었습니다.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구두를 닦으면서 그는 노래를 불렀는데, 하나같이 밝은 노래였습니다.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구두 닦는 일이 뭐가 그리 즐겁니?"그때마다 소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즐겁지요. 저는 지금 구두를 닦는 게 아니라 희망을 닦고 있으니까요."이 소년이 바로 『올리버 트위스트』를 쓴 세계적인 작가 찰스 디킨스입니다.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한 삶은 자신이 만들어라가슴에 기쁨을 가득 담아라담은 것만이 내 것이 된다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하루를 멋지게 시작하라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라 웃음꽃에는 천만 불의 가치가 있다.남이 잘되도록 도와줘라 남이 잘되어야 내가 잘된다 자신을 사랑하라 행운의 여신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세상을 향해 축복하라 세상은 나를 향해 축복해 준다 기도하라 기도는 소망성취의 열쇠다힘들다고 고민 말라 정상이 가까울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 준비하고 살아가라 준비가 안 되면 들어온 떡도 못 먹는다그림자를 보지 말라 몸을 돌려 태양을 바
지혜로운 사람은 결코 자만하지 않는다- -톰 피터스."올라갈 때 자만하지 마세요. 곧 내려갈 때 그들을 만나게 될 테니까요"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예기치 못한 시련에 몸을 추수릴 수 없을 만큼의 좌절감을 맛보기도 하며,생은 고(苦)라는 부처의 말씀을 입에 달고 다니기도 하고, 때로는 예기치 못한 행운에 삶이 커다란 축복이자 선물이라는 확신에 빠지기도 합니다.하지만, 생을 돌아보면 우리들의 인생이 놀이동산에 있는 롤러코스터처럼 상승과 하락을 아주 규칙적으로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물론 그 반복과 주기는 개인에 따라 다르
충북 충주시가 요즘 민관(民官)갈등이 민민(民民)갈등으로 확산돼 난리도 아니다. 하나는 강호축 철도 고속화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선을 고속화하면서 철도노선 일부를 직선화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충주 무술공원에 충주시가 야심차게 유치한 라이트월드가 예상대로 관광명소가 되지 못하고 애물단지가 되어 철거하는 과정에서 라이트월드에 투자한 사람들의 저항이 극심하기 때문이다. 지자체 수장의 정책적 선택은 신중하면서도 정확한 분석과 미래예측을 필요로 한다. 충주시청의 어설픈 정책적 선택이 민관갈등 나아가 민민갈등
대선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힘 양자 대결이다. 민주당은 호남, 과거 삼국시대 백제가 뿌리다. 국힘당은 영남, 신라가 뿌리다. 신라가 외세 당나라를 끌어들여 삼국통일을 한 것이 역사의 비극이다. 고구려가 지배하던 만주땅만 중국에 빼앗겼다. 삼국통일이 역사의 한으로 남는다. 안타까운 일이다. 통일이 무조건 좋은 것만이 아니다. 외세를 끌어들인 통일이라 백제는 패배를 인정치 않는다. 영호남이 하나가 되지 못하는 뿌리깊은 이유다. 여하튼 삼국통일 이후 우리나라는 신라, 영남세력이 집권해 왔다. 민주시대를 맞이하여 호남은 김대
충주는 요즘 충북선 철도노선 문제로 시끄럽다. 강호축 철도 고속화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선을 고속화하면서 철도 노선 일부를 직선화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철도 지상철은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곳에 건설해야 한다. 멀리 있으면 불편하다. 지상철이 도심 가까이 지나가면 철도가 30m성곽을 쌓는거나 다름없다. 도시가 두동강이 나서 도시개발에 지장을 준다. 지하철은 도심 한복판으로 지나갈수록 좋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이 도심 한복판을 지나며 우리나라 지하철의 효시가 됐다. 요즘은 철도가 도심 한복판을 지하로 지나가는 것
가족간에도 룰(rule), 원리가 있다. 동물의 세계를 보면 어미가 새끼를 낳으면 새끼가 스스로 살아 갈 수 있을 때까지 먹여주며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고 보호한다. 닭도 보면 병아리가 어느정도 성장할 때까지는 모성애가 대단하다. 새끼 보호를 위해선 독사에게도 덤벼든다. 하지만 병아리가 커서 스스로 살아가야 할 때가 되면 따라오지 못하도록 쪼아 버린다. 자력으로 살아가라고 말이다. 자식을 교육할 때도 개념정리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자식이 성장하여 스스로 살아갈 수 있을 때까지만 교육하고 돌보면 된다. 자식이 성장하여 취업하고
우리나라의 대권은 본인이 잘해서가 아니다. 상대방의 실수로 반사이익을 얻어서 대권을 잡는다. 가깝게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지 않았다면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됐을까? 요즘은 문재인 대통령과 각을 세웠던 사람들이 유력대권 후보다. 여권에선 지난 대선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비난했던 이재명 지사가 유력후보다. 야권에선 검찰개혁으로 문재인 정권과 격렬하게 투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지율 1위다. 최재형 감사원장도 탈원전과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해서 대권후보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대통령 직선제 이후 집권한 대통령이 싫어서
4차산업혁명 시대가 곧 도래한다. 지금의 식민통치형(금지형) 법률체계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다. 우리의 법률체계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 우리 사회의 인허가 문제가 그릇된 법률체계에서 비롯됐는데도 그런 사실을 아는 사람도,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도 없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 기업의 발목잡는 우리의 법률체계 미국은 법률체계가 개방적이다. 한마디로 법으로 금지하지 않으면 규제, 제한이 없다. 법으로 금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벤처기업이 신기술을 개발하여 사업성만 있으면 얼마든지 사업을 할 수가 있다. 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29일 대권후보 출마선언을 한다. 김찰총장직을 사퇴(3월4일)한지 넉 달 만이다. 공교롭게도 과거 노태우 전 대통령이 6.29 선언한 날이다. 매헌 윤봉길 기념관에서 한다. 집안에 독립투사가 있음을 강조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일게다. 하지만 그 보다 윤봉길 의사처럼 결연한 마음으로, 노태우 전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받아들인 6.29 선언의 뜻이 담겼다고 해석하고 싶다.윤 전 총장(이하 이윤석열)이 그간 고뇌에 찬 대권수업을 했는지, 우유부단해서 장고했는지는 '윤석열의 6.29 선언(?)'을 보
우리나라 정당사상 최초로 지난 6월11일 제1야당 대표로 30대의 청년이 선출됐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보수적인 나라다. 특히 국힘당은 보수를 표방하는 정당이다. 103명의 국회의원이 소속된 제1야당에서 다선 중진의원을 제치고 만36세의 국회의원도 아닌 무선의 청년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대표에 선출된 것은 돌풍이 아니라 태풍이다. 이 대표는 85년 생이다. 하지만 나이가 문제될 게 없다. 유교에서도 장유유서 (長幼有序) 보다 관직서열이 상위개념이다. 특히 민주정치를 한다면서 경선을 통해 선출된 대표에게 '나이'를 들먹이며 폄하하면
여권 정치권력의 핵심에 586(5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세대가 자리하고 있다. 586세대는 과거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출신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상호 의원 등이 선두주자다. 586세대는 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한다. 586세대는 21대 국회에 무려 169명 56.3%가 입성했다. 현재 여의도 정치는 586세대가 좌지우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86세대는 전대협이 주축이다. 전대협은 학생시절부터 학생운동을 함께 하며 조직적으로 활동했다. 지금도 자기들끼
정세균 국무총리가 4월16일 사퇴했다. 정 총리의 사퇴로 민주당은 사실상 대통령 후보 경선체제로 돌입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재명 지사, 이낙연 전대표, 김두관 의원은 이미 뛰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도 경선을 준비중이다. 4.7보궐선거가 국민의힘 압승으로 끝나자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은 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당대표 선거를 5월2일로 앞당겼다. 당대표 선출이 대권후보자들의 보이지않는 대리전이 될 공산이 크다. 이미 짝짓기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정세균 총리(이하 각후보 직책 생략)는 지지율 5%도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