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욱 CJ부회장이 제조업의 대안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을 들었다.이 부회장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5 전경련 CEO 하계포럼' 3일 차인 24일 '문화콘텐츠산업,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제조업 중심의 우리나라 산업은 중국의 맹추격으로 위기를 맞고 있고 경쟁력을 잃는 상황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일자리 창출에서도 매출 10억원에 문화는 12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지만, 제조업 반도체 등은 4명 정도"라며 "국내 일자리 창출 대안도 문화콘텐츠
▶ 국내 최초 無보존제 액상 철분제 볼그레액 • 無타르색소 볼그레캡슐▶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높이고 위장장애와 변비 등 부작용 개선철분은 체내에서 산소를 운반하고 혈액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의 성장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중요 성분이다.임신 기간 중에는 태아에게 공급해야 하는 혈액량이 증가하지만 그에 비해 적혈구의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빈혈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임신 중의 빈혈은 저체중아 및 조산 위험을 증가시키며 신생아의 빈혈을 유발하는 등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위협을 끼친다.임산부의 빈혈을
'고신영달'(고졸출신 영업달인)장인수(60) 오비맥주 부회장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1980년 진로에 입사해 33년간 주류 영업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읽었다. 당시 진로에서 내놓은 소주 '참이슬'의 성공을 이끌었다.장 부회장은 2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5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서 '고객의 마음을 읽는 마케팅 혁신'이란 주제로 영업혁신을 통한 1위 재탈환 이야기를 들려줬다.장 부회장은 2010년 1월 OB맥주 영업총괄 부사장을 맡은 지 2년 만에 하이트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재탈환하는 데
여권세력과 야권세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있게 마련이다.여권세력이 극렬해지면 극우어용세력이 되고, 야권세력 다시말해 반대세력이 극렬해지면 급진좌경세력이 된다.적의 적은 동지(同志)라는 말이 있다. 현 정권의 반대세력이 극렬해지면 북괴가 주장하는 논리와 비슷하다. 극우파가 이들을 종북세력이라고 매도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하지만 급진좌경세력과 간첩과는 구분해야 한다. 간첩은 북괴의 지령을 받고 움직인다. 이들은 북괴와 상관없이 자기들을 핍박하는 정부와 극우파들을 대상으로 투쟁한다.간첩은 색출하여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하면 된다. 반
[김승혜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채권단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금호타이어의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선언했다. 금호타이어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 회장이 그룹 재건을 위해 인수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박 회장은 재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금호고속과 금호산업 등에 대해서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19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5년 하반기 임원 전략세미나에서 금호타이어 의 최근 실적 부진을 위기로 규정한 후 전략부터 재정립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현대제철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며 ‘종합소재 기반의 가치창출 기업’을 향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현대제철은 지난 14일 서울 본사에서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Engineering the Future beyond Steel)」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보였다. 새로운 비전은 국내 최초의 철강회사로 60 여 년간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현대제철의 기업정체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향후 철강사업을
대한민국이 1인당 국민소득 2만8천불(2014년)의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됐다. 일제 36년의 강점기를 거치고 6.25전쟁을 겪은 나라로서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수많은 국가들이 부러워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 이와 같이 광복후 대한민국의 건국과 경제부흥, 민주주의를 이룩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대통령들이 있다. 바로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대통령이다. 물론 다른 대통령들도 오늘의 대한민국 건설에 기여를 많이 했다. 하지만 특히 세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이승만 대통령이 없었으면 대한민국의 건국은 어려웠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극우어용세력과 극렬반대세력은 반드시 존재한다.이들의 공통적인 특성은 과격하다. 극렬반대세력보다 더 위험한 것이 바로 극우어용세력이다. 이들이 국정의 찬반논리를 대변하는 긍정적인 역할도 하지만 그들의 극성 때문에 중간지대 사람들은 피곤하다.극우어용세력이 득세하여 극성을 부리면 나라가 망한다. 왕조시대에는 극우어용세력을 간신배로 여겨 경계하기도 했다.극우어용세력의 특성은 반드시 권력층에 기생내지 편승한다. 왕에게 과잉충성을 하여 반대세력을 숙청하는데 앞장을 선다. 집권층이 때로는 반대세력을 제거하는데 이들을 이용하기
10일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사업자에 선정된 HDC신라면세점의 일등공신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다. 이 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결과 발표를 불과 일주일여 남은 상황에서의 '면세점 굳히기' 행보에 나섰다. 그는 정몽규 회장과 함께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대한민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이 사장은 정몽규 회장과 함께 지역·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발표했다.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 중심인 용산에 면세점을 유치해 서울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신임 정무수석에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키로 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민 대변인은 "현 신임 정무수석은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지낸 노동계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이라며 "정무적인 감각과 친화력,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보유해서 정치권과의 소통 등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원활히 보좌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현 신임 수석 임명에 따라 조윤선 전 수석이 지난 5월18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54일째 이어지던 정무수석 공석 상황도 마무리됐다.이날 청와
SKC 최신원 회장이 해병대 '덕산장학회' 장학기금으로 2억원을 쾌척했다. 해병대사령부는 10일 "SKC 최신원 회장이 해병대사령부 중회의실에서 해병대 덕산장학회 장학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기증한 3억을 합해 현재까지 모두 5억을 쾌척했다.최 회장은 또 지난 2011년 해병대 장병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해병대교육단에 전군 최초로 세워진 '전장리더십센터' 건립에 3억여원을 기부했다. 앞서 2010년과 2013년에도는 백령도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를 포함해 모든 해병대 부대
[이미영 기자]이재용 부회장이 엘리엇 공세 이후 '첫 행보'를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합병 반대 공세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투자가를 직접 만났다. 오는 17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안건을 처리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장기투자 성향인 외국인 투자자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박유경 네덜란드연기금 자산운용사(APG)의 이사를 만나 지배구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열풍' 여세를 몰아 내년에 최대 20만 대를 판매해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티볼리 디젤 출시 미디어 발표회에서 "쌍용차는 16만~17만 대 이상 판매해야 손익 면에서 실적을 개선할 수 있다"며 "내년에 17만~18만 대, 많게는 20만 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국내 시장이 한정된 만큼 수출시장이 중요하다"며 "20만 대를 판매하면 10만 대, 17만~18만 대를 판매하면 7만
메르스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마저도 취소했다.미국과의 정상회담도 취소하고 박대통령은 과연 메르스 대책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미국을 방문하려던 첫날 박대통령은 동대문시장을 들러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당부하며 물건도 샀다. 한국의 메르스 전염사태가 한미정상회담을 취소할 만큼 심각하다고 온 세계에 선전하고 재래시장을 찾아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란다.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은 메르스 사태가 심각하니 오지 말라고 광고 아닌 광고를 하고 말이다. 모순도 이런 모순이 어디 있는가.메르
[이미영 기자]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요즘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다.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제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으로, 그리고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함께 '한국 관광 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1인 3역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 사장은 2일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결과 발표를 불과 일주일여 남은 상황에서의 '면세점 굳히기' 행보에 나섰다. 정몽규 회장과 함께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대한민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이 사장은 정몽규 회장과 함께 지
각자의 가슴 속에 자기 운명의 별이 있다.— 실러 가장 강한 사람도 운명을 막지 못한다. 선한 사람은 일찍, 악인은 늦게 죽는다.— 다니엘 디포 보츠와나에서 가장 뜨겁고 건조한 시기,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이 햇빛은 무섭게 쏟아지고, 비가 언제 왔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며, 비가 내릴 기미가 도통 안보일 만큼 너무 막막한 때. 어느 날 기적처럼 갑작스럽게 천둥번개가 치고 비를 잔뜩 머금은 검은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장대비가 쏟아져 내리면서 오카방고 삼각주에 홍수가 찾아온다.그런데 우기가 다가오면 하루하루가 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는 리더는 있는데 리더십(Leadership)이 없다고 한다. 대통령도 있고, 여당 대표도 있고, 야당 대표도 있다. 분명히 리더가 있다. 그런데 왜 리더십이 없다고 하는 걸까?조그만 친목모임을 해도 회장이 잘나오지 않는 회원한테는 전화도하고, 애로사항도 경청하며 모임에 참석을 권유한다. 회원끼리 서로 삐치면 화해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한다. 리더십을 발휘한다.그런데 우리나라 정치지도자들은 그런 게 없다. 알아서 따라오던지 아니면 말라는 식이다. 자신의 의견에 반대를 하면 심지어 적으로 간주한다.유승민 새누리당
[김승혜 기자] '업계 최초로 무재해 31년 기록'구자용 E1 대표가 업계 최초의 무재해 31년 기록과 LPG 희망충전기금 조성 등에 대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열고 구 대표 등에게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구 대표외에 김상범 화성가스 대표가 철탑산업훈장, 전국보일러설비협회가 대통령 단체표창 등이 12팀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을 하게 된다.가스안전대상은 1994년부터 해마다 가스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
대상 청정원은 '햇살담은 간장' 브랜드를 리뉴얼 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1997년 '햇살담은' 브랜드를 선보인 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제품명에 '발효'를 넣어 제대로 자연숙성발효시킨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는 발효 전문기업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리뉴얼과 함께 자연숙성발효 기간을 2배로 늘린 1년 숙성 간장 제품도 본격적으로 출시했다.실제로 대상은 '햇살담은' 브랜드 론칭 이래 지금까지 고집스럽게 100% 자연 숙성 간장만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느림의 미학을 담은 전통 간장의 이미지를
우리 국민은 축구나 야구 등 스포츠게임은 관람과 응원을 참 잘한다. 심지어 심판의 그릇된 심판조차도 잘 찾아낸다. 관전수준이 대단히 높다.정치도 게임이다. 국민이 관람자이면서 심판이다. 그런데 심판이 게임 룰(Game rule)도 몰라서야 되겠는가?사람들은 국회가 조용하길 바라고 있다. 국회에서 여야가 다투면 왜 싸우느냐고 야단이다. 야당이 정부정책에 반대하면 욕을 한다. 심지어 국회가 왜 필요하냐고 한다. 그러면 정부가 독재를 해도, 무능해도, 그릇된 정책을 집행해도 그냥 내버려두란 말인가.국회는 시끄러울 수밖에 없다. 여야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