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진통제는 가장 많이 쓰이는 가정상비약이면서 가장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이다. 타이레놀, 아스피린, 애드빌, 게보린 등 종류도 다양하고, 성분이 약간씩 다르지만 염증을 억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염증은 스스로 병을 치유하려는 몸의 자연적인 반응이다.열을 내서 병균을 몰아내고, 혈관을 확장시켜 영양소를 공급받고, 노폐물과 죽은 조직을 제거해서 치유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소염진통제는 이 과정에 관여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기증을 방해함으로써 염증을 억지로 낮추어 치료를 지연시킨다.또 위출혈, 위궤양, 어지럼증, 구토, 전립선염
100세 시대를 말하다
김승혜 기자
2020.01.11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