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아파트 지을 곳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그린벨트를 풀 수도 없다. 정책관계자들이 생각만 바꾸면 해결책이 있다. 대학을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그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인 2007년에서 2008년 사이에 서울에 위치한 대학의 지방이전 시 부지 이적지에 대해 기반시설 부족, 주변주택 일조권 침해 등을 이유로 아파트가 아닌 공원, 복지시설로만 사용토록 조례를 제정했다. 지방이전을 희망하는 학교가 기존의 학교부지를 매각치 못하게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대학이
코로나19 대유행이 선언된 이후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2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우리나라만 해도 소강상태와 폭증상태를 오가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견을 수렴하거나 대표를 선출하는 등 ‘선거’를 치르기란 어려운 일이다. 지난 4.15. 총선은 단 한 건의 투․개표 관련 확진자 발생 없이 종료됐지만, 아직 다수가 모여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시기상조란 지적이다. 이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은 훌륭한 대안이 된다. 이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공공․민간영역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한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다. '쇠다'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 는 말이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이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중국의 사서에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하여 정부는 1년간 고생을 많이 하고도 비난을 면치 못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개념정리가 분명치 않기 때문이다.정부는 코로나 대책과 관련하여 개념정리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 그리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국민들 눈에는 질병관리청은 확진자 현황만 매일 발표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거리두기 문자나 매일 보내는 게 고작인 것처럼 보인다. 보사부는 뭐하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보건소만 확진자 선별검사하느라고 바쁘다. 확진자가 양성판정되어 병원에 입원하면 치료제가 없다면서 거의가 완치되어
충주는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서충주'가 급부상하고 있다. 기업도시를 유치하던 시절을 회상해 본다. ■ 국가균형발전정책에서 충주를 제외해서야 필자(한창희)가 보궐선거로 충주시장에 당선된 2004년 6월경에는 노무현 참여정부가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하고 있었다. 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그 당시에는 혁신도시라는 말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공공기관을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으로 이전한다는 기본구상만 있었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각지자체가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
새해 화두는 코로나 극복과 4월 보궐선거다. 다가오는 4월 보선으로 여와 야는 몸살을 앓고 있다. 여당과 야당이 공히 이번 보선에서 밀리면 대선에서도 밀린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것같다. 그러나 보선은 보선이고, 대선은 대선이다. 특히 이번 보궐선거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행, 이른바 "미투" 때문에 발생했다. 박원순 시장은 자살했다. 오거돈 시장은 시장직을 사퇴했다. 검찰은 오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원순, 오거돈 시장은 공히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집권당의 망신이다. 민주당은 자당의 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수처가 2021년에 드디어 설치된다. 공수처법 제정을 두고 온나라가 시끄러웠다. 지난 총선은 공수처법 제정에 대해 국민들이 심판하는 선거였다. 국민들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손을 들어주었다. 민주당에 무려 180석을 안겨주었다. 민주당이 헌법개정을 제외하고 모든 법을 마음대로 제정(개정)을 할 수 있게 했다.공수처장 임명을 두고 여와 야가 평행선을 달리며 지리멸렬하게 싸우다 민주당이 협치를 포기하고 공수처법을 개정했다. 여와 야의 합의를 포기하고 책임정치를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제 공수처
한국의 A씨가 서해안상에서 월경해 북한으로 갔다. 북한군이 사살하고 불태워 버렸다. 한국의 대응을 두고 야권이 공세가 심하다. 대통령은 말을 아낀다. 그럴수 밖에 없는 숨은 이유가 있다.미국의 골드만삭스 투자은행의 몇 년 전 예측이 생각난다.골드만삭스는 "한반도 통합경제체제가 이뤄지면 2040년도에는 한국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이 된다"고 예측했다.세계적인 투자왕 짐 로저스도 '남북경협이 이뤄지면 자신의 모든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짐 로저스는 "남북경협이 이뤄지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정부가 상수도 그린뉴딜정책을 추진하면서 간과한 것이 있다. 바로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이다.지금은 검침원이 가가호호를 방문, 일일이 검침을 한다. 일부 지역에선 도수(盜水)사건, 검침원 사칭 도난사건, 여(女)검침원 성폭행사건 등이 발생해 사회문제화 되기도 했다. 중앙관제탑에서 IOT(사물인터넷)를 이용, 원격검침을 실시하면 이런 문제점과 누수를 미리 찾아내 예방할 수 있다.정부나 지자체가 예산이 부족하여 신기술을 도입하여 행정혁신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BTL(Build-Transfer-Lea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경로당 문이 굳게 닫혔다. 노인들이 갈곳이 없다. 어르신들이 집에만 머무르는 것도 이제 지쳤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노인들이 너무 많다.교회도 집회금지 명령이 내려 예배 등 각종 모임을 갖지 못한다. 종교탄압이라고 아우성이다. 학원, 식당 등 실내 밀집 영업시설도 못살겠다고 난리도 아니다.대책은 없는 것일까?정부는 코로나19 퇴치를 오로지 방역수칙 준수에만 의존하는 듯하다. 지금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넘어 2.5단계다. 사회 경제활동이 거의 마비상태다. 왠지 식약청과
코로나 역병이 수도권에서 2단계로 격상됐다. 하지만 음압병실은 턱없이 부족하다. 환자가 대폭 늘 경우 질병관리본부는 금방 음압병실을 만들 수도 없고 고민일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의 고민을 캠핑캐라반이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캐라반(Caravan)은 개별여행, 가족 여행이 늘고 언텍트(Untact) 공간을 중요시하는 요즘 각광받는 레저카다. 여기에 음압시설을 장착하면 영락없는 최신형 이동식 음압병실이 된다. 세계 최초의 이동형 음압실(陰壓室)이 되는 것이다. 중증 전염환자의 격리, 치료시설로 안성맞춤이다.
우리나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도와주기 위해서다. 특허청과 기술신용보증기금도 사실상 장인(匠人)들을 도와주기 위해 존재한다.그런데 벤처기업은 울상이다. 특허를 받은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빛을 보지 못한다왜 그럴까?벤처기업들이 창의력은 있지만 경제적으로 약하다. 약자를 도와주고 싶다. 그 어느 누구도 그들을 비판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을 옹호하고 도와주려 했다. 벤처기업과 관련, 무슨 문제가 생기면 정부의 미온적인 대책을 나무랬다. 대기업들이 중소벤처기업과 공생하지 않고,
이낙연 의원은 대권후보 1순위다. 여론조사에서 항상 1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차기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과 강이 너무 험하다. 이낙연 대권후보는 전남지사 출신이다. 또 동아일보 출신이다. 총리, 국회의원보다 먼저 보이는 경력이다.대선 막바지에 가면 우리나라는 지역감정으로 '묻지마 투표'를 한다. 호남이 영남보다 숫적으로 열세다. 이게 이낙연 아니 호남의 한계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은 'DJP연합'으로 충청지역과 연대를 했다. 그 후로는 호남이 지지하는 민주당 후보는 부산 출신이다. 바로
우리나라 정치는 대통령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다. 그야말로 대통령 중심제다. 자연히 차기 대통령에 대해 관심이 지대할 수 밖에 없다.차기 대통령 선거는 여당인 진보측과 야당인 보수측의 양자대결이다. 제3세력이 치고 나올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이번 대선은 본선보다 예선전, 특히 민주당의 경선이 주목된다. 정치는 상대적이다. 상대 후보에 따라 당내후보 선택이 요동을 치기도 한다. 야당인 미통당은 지난 총선 참패 이후 비상대책위 체제다. 마땅한 대선 후보가 없다. 심지어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요리
법을 만드는 곳이 국회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지키지 않는 법을 국민들만 지키라는게 말이 되는가. 우리는 국회의원, 정치인들이 법을 우습게 안다. 심지어 국회의원이란 직업이 뭔지조차 모르는 것 같다. 한마디로 개념이 없다.축구나 야구 등 스포츠게임은 선수와 관중 모두 규칙(Rule)도 잘 알고 응원도 멋있게 한다.정치도 게임이다. 그런데 정치는 선수와 관중, 심판 모두 게임룰도 모르는 것같다. 한마디로 개판이다.국회에서 여와 야, 의원들이 토론하고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합의가 되지 않으면
대북전단 삐라를 풍선에 달아 날리고, 이를 지지하시는 분들 이제 속이 후련하십니까? 남북이 피터지게 싸우면 좋습니까? 적어도 국가안보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는 맙시다. 여기에 태영호, 지성호 때문에 북한이 뚜껑이 더 열렸습니다.북한을 배신한 태영호 의원이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힘들거라고 마치 북한전문가 인양 예측했습니다.북한은 보란 듯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이제 태영호는 앞으로 아는 척 좀 하지 마세요. 그리고 탈북자들은 감정적으로 엉뚱한 짓하지 마시고 조용히 계세요. 북한이
이 글은 Facebook의 공개된 계정에서 가져온 글이며 글쓴이(하나금융투자 CLUB 1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의 개인적인 견해임을 참조바랍니다. 가까운 미래에 중국에서 일어날 일 중국에게 홍콩은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한 곳입니다. 자본 조달 부분에서 숨통의 역할을 하고 있지요. 지난 10년 동안 중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조달한 자금 중 홍콩을 경유한 비중은 주식이 75%에 달하고 채권이 60%나 됩니다. .홍콩은 미국이나 북미의 선진국에게도 중요한 나라입니다. 약 1300여개의 회사가 영업을 하고 있기
지구가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 역병도 우리의 환경이 파괴됨에 따라 신(神)이 원상복구를 꾀하는 것일 수도 있다. 지구환경파괴의 주범은 바로 쓰레기, 폐기물이기 때문이다.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폐기물(쓰레기)을 제로화하면 문제가 해결된다.쓰레기를 제로화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차적으로 쓰레기 배출량을 원천적으로 줄여야 한다. 국민들의 의식변화가 선행돼야 한다. 그리고 폐기물을 철저하게 분리수거하여 재활용해야 한다. 그 다음에 재생과 소각, 열병합발전기술을 융복합하여 쓰레기를 제로화하고 여기서 발생되는 열을 활
이용수-윤미향 정치공방이 조국 전법무장관 공방과 흡사하다. 조국은 종북 프레임, 이용수-윤미향은 친일 프레임이 배경이다. 보수측은 '조국'을 평소에 좋은 말 다 해놓고 부정을 저지른 이중인격자, 종북주의자로 폄하하고 매도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 무력화를 시도했다. 진보측은 촛불을 들고 결사적으로 조국을 옹호했다. * 묻은 돼지가 겨묻은 돼지 나무란다며 앞장서 공격하는 나경원과 윤석열에게 집중포화를 날렸다.윤미향은 정의기억연대를 통해 일제의 위안부 문제를 클로즈업시켰다. 소위 토착 왜구세력과 일본 극우세력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뉴딜정책으로 불황을 타파하듯 코로나 이후의 경제불황을 타파할 한국형 뉴딜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5월13일에는 환경 뉴딜정책을 환경부가 총괄하여 관계주요부처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마련해 보라고 지시도 했다.우선 한국형 뉴딜정책의 개념정립부터 확실히 해야한다. 그리고 방향을 정확히 잡아야 한다.대한민국은 기술강국이다. 각 방향의 기술이 세계적 수준이다. 걸림돌이 있다. 기술의 사대주의와 권위주의다. 기술은 누가 개발했던 기술만 탁월하면 된다. 우리는 선진국 기술이라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