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영구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유럽우주국(ESA)과 러시아연방우주청(로스코스모스)의 공동 계획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드러났다고 마셔블닷컴(mashable.com)이 18일 보도했다.'루나 27'이라는 ESA와 로스코스모스의 공동 계획은 달의 미탐험 지역인 달의 남극 아이트켄 지역에 착륙선을 보내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영구 기지를 건설한다는 것이다. '루나 27' 계획은 당초 로봇에 의해 운영되는 것으로 구상됐다가 인간이 영구 거주하는 것으로 변경됐다.ESA는 디자인 회사 '포스터 & 파트너스'를
나승일 서울대학교 교수 등 대학교수 111명이 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지지하는 교수 모임'은 16일 오후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책임지고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역사교육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민족적 자긍심을 길러줘야 한다"며 "그간 우리의 역사 교육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오류와 이념 편향에 휩싸여 우리의 미래 세대들에게 역사 인식에 대한 혼란을 주고 사회적 갈등을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180여일 앞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선거 위법행위 예방단속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김홍배 기자]경의선 종점인 도라산역에 통일을 염원하는 전시장인 '통일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개성공단을 오갔던 화물열차와 더불어, 독일에서 기증한 우편열차와 베를린 장벽 등이 전시됐다.이와 함께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통일의 희망 메시지를 전할 철도 테마공간이 들어선다. 코레일과 경기도는 광복 70년을 기념하고 국내외에 통일한국의 염원과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통일염원 테마공간 ‘통일 플랫폼(통일로 가는 플랫폼)’을 조성해 14일 개장했다.코레일이 1년에 걸쳐 준비한 사업으로 통일부, 국토교통부, 파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번
가수 박진영과 걸그룹 트와이스가 참여한 교복 광고 선정성 논란에 교복 해당업체인 스쿨룩스가 사과했다. 또 JYP 엔터테인먼트가 논란이 된 교복광고를 전면 회수하고 수정키로 했다.‘스커트로 깎아라! 쉐딩 스커트’ ‘재킷으로 조여라! 코르셋 재킷’이라는 카피가 담긴 이 교복 광고에는 선글라스를 낀 박진영의 얼굴과 교복을 입고 힙과 가슴의 볼륨감을 강조하는 포즈를 취한 걸그룹 모델의 모습이 함께 배치돼 있다.이 교복 광고는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게시됐으며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중고등학교 교문 앞에 배포 부착된 것으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방사능 검사 위변조 일본산 폐기물 수입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환경운동연합, 차일드세이브 회원 등이 '일본산 석탄재 섞은 시멘트' 를 상징하는 봉투를 쓰고 환경부를 규탄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경남 남해군 삼동면 인근 해상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높고 파란 하늘 사이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우리 국민들은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고, 또 EU(유럽연합)의 최대 교역 상대국인 독일에 대해 남다른 유대감을 갖고 있다"며 독일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희망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요아힘 빌헬름 가우크(Joachim Wihelm Gauck) 독일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번 방한이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협력 뿐만 아니라 경제라든가 과학기술, 문화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평소 한반
북한은 10일 오후 당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마친 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북한청년 수천명이 참여한 대규모 횃불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날 횃불 공연에는 김정은 제1비서와 류원산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등이 참석했다. 사진은 횃불공연 참석자들이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이라는 글자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이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일을 맞아 '무적의 군사강국'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당 창건 기념 열병식은 오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영도 따라 백승의 역사와 전통을 아로새겨온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백두산대국의 창창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 창건 70돌을 뜻 깊게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노동신문은 "당 창건 70돌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주체의 혁명적 당 건설 업적을 길
[김홍배 기자]한류스타 김수현이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김수현은 9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주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주관 스타뉴스)에서 KBS 2TV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서수민 표민수)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2년 연속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최고 스타임을 다시 한 번 진가를 입증했다. 이어 "신입사원 백승찬 역을 연기하며 처음의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계획 중단을 요구하는 변호사들의 모임인 '설악산을 지키는 변호사들'(단장 법무법인 산하 이영기 변호사)이 정식 발족했다.9일 이들은 강원 양양군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 발족식을 갖고 케이블카 사업 취소소송을 위한 국민 변호인단 모집에 나섰다.변호사들은 발족식에서 선언문을 통해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은 절대보전구역을 보전하지 않겠다는 반환경성을 박근혜 정부가 만천하에 표명하는 것"이라며 "국립공원에 관한 국제적 보호규범에도 역행하므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이들은 지난해 8월과 10월 박
569돌 한글날인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정문 분수대 앞에 전시된 '한글버스 타요'를 보러 온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세종대왕 옷을 입은 뽀로로를 만나 즐거워하고 있다. 내년 1월까지 어린이대공원에 상설 전시 될 예정인 '한글버스 타요'는 내부에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관람 및 4D라이더 체험 등이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제569돌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한 저가항공사가 페이스북에 '한글날? 열심히 일하는 날'이라는 광고를 게재해 논란이 뜨겁다.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한글날 기념 이벤트' 관련 게시물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다.이 게시물에는 '한글날 출근하라는 팀장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 중 올바른 표현은?'이라는 질문과 함께 4가지 예시 답변이 올라와 있다.예시 답변은 '①저에게 일해라 절해라 하지 말아주세요', '②아…제발… 출근 않하면 않됩니까?', '③친구들하고 여행가기로 쇼부쳐놨는데&hellip
[김승혜 기자]"제가 첫 눈에 반했습니다!"가수 아이유가 공개 연인 장기하와의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아이유는 장기하와의 열애가 알려진 8일 오후 1시30분 경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저는 하필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에요. 갑자스러운 기사에 놀랐어요. 놀라게 해서 미안합니다"라며 갑작스러운 열애 기사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아이유는 "만난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며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에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
[김홍배 기자]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이 7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대단원의 열전에 돌입했다. 치열한 머리싸움 끝에 양 팀의 카드가 결정됐다. 이젠 세계 최고의 골프 스타들이 펼칠 화려한 플레이를 지켜볼 일만 남았다.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명예의장(Honorary Chairman)인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대통령은 "우정과 희망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통해 골프가 우리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세계 골프 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그룹 '소녀시대'의 리드보컬 태연(26)이 솔로로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이 7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첫 솔로 앨범 'I'의 타이틀 곡 'I'가 멜론을 비롯해 지니·벅스뮤직·네이버뮤직·올레뮤직·엠넷뮤직·소리바다 등 음원사이트 7곳의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앨범에 담긴 또 다른 곡 'U R'로는 몽키3 실시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쌍둥이자리', '먼저 말해줘', '스트레스' 등 수록곡들도 상위권에 들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I'는 홍콩·태국·타이완·마카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지난 1년간 네티즌들을 상대로 제보받은 세계 주요 관광지의 한글 표기 오류를 시정하는 캠페인을 중국 웨이하이에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한글날을 맞아 처음으로 한글 표기 오류를 수정한 곳은 중국 웨이하이시의 유명 역사 유적지인 류궁다오(유공도) 내 '중국갑오전쟁박물관' 정문 입구에 있는 3개 국어로 제작된 안내판이다.이번 일을 진행한 서 교수는 "지난해 한글날부터 메일과 SNS 계정을 통해 제보받은 잘못된 한글 표기 안내판은 약 80여건이었고 그 중 중국쪽 한글오류가 50여건으로
포스코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새누리당 이상득 전 의원을 조사한 후 정 전 회장에 대한 추가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6일 "어제 이 전 의원을 조사한 결과 정 전 회장을 다시 한번 불러 확인해야 할 것들이 생겼다"며 "이르면 이번주 중에 4차 소환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이상득-정준양 커넥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확인 작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이미 확보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21)와 자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A 등 3명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 울림은 이들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5일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울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태평양 채재훈 변호사는 "피고소인 A가 합의 과정에 참여한 피고소인 B·C와 공모해 다시 서지수와 울림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 언론사에 이미 검찰에서 허위로 판명된 사실을 다시 주장하고 마치 자신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합의 경위를 왜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