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귀성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고속도로의 정체 현상이 추석 당일인 27일 오후 2시까지 귀경 차량이 줄을 이으면서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정체가 이어졌으나 오후 7시를 지나면서 정체 현상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27일 오후 8시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점차 원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오후 8시 현재 요금소 기준 서울→부산 소요 시간은 4시간 20분이고, 부산→서울 소요시간은 5시간이다. 서울→목포 3시간 30분, 목포→서울 4시
추석 연휴 첫 날인 26일 새벽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40분 현재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구간은 388㎞에 달한다.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서울요금소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기흥동탄나들목~천안분기점 등 67.4㎞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으로 비봉나들목~행담도휴게소, 당진분기점~서산나들목, 홍성나들목~홍성휴게소, 동서천분기점~동군산나들목 등 73.1㎞ 구간에서 차량이
가수 주현미씨가 청년희망펀드 공인신탁에 가입했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주씨는 평소 거래하던 영업점을 찾아 청년희망펀드 가입서를 작성했다. 주씨는 "청년 실업으로 어려운 시기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청년일자리 사업지원 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24 일 말했다. 청년희망펀드는 가입금액에 제한없이 기부를 원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마련된 기부금은 청년희망재단(가칭)의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에 활용된다. 신한은행은 다음날부터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도 가입을 받는다.
독일 정부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폭스바겐의 모든 디젤 차량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지시하면서 폭스바겐의 미국 내 '배출가스 눈속임' 사태가 창사이래 최대 위기로 악화되고 있다.사진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의 폭스바겐 딜러숍의 모습.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는 진돗개 새끼 5마리의 이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이 강아지들은 취임 당시 박 대통령이 살던 삼성동 주민들로부터 선물받은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의 새끼들로 각각 '평화', '통일', '금강', '한라', '백두'란 이름이 붙여졌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희망이 새롬이의 5마리 강아지들은 이젠 눈도 뜨고 어미 품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그동안 여러분께서 좋은 이름들을 많이 보내주
민주노총 확대간부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가 열린 19일 오후 서울 종로3가를 점거한 전교조와 공무원 노조 참가자들이 총력투쟁 결의를 마친 뒤 비정규직과 월급삭감을 만드는 노동악법 규탄 화형식을 하고 있다.
김무성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 대성전에서 열린 ‘추기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가하고 있다.해마다 봄, 가을에 두 차례 열리는 석전대제는 유교를 창시한 공자 등에게 올리는가장 성대한 제례의식이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제89차 본위원회에 참석한 박병원 한국경총협회 회장과 김대횐 노사정위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왼쪽부터)이 합의문 조인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구사센리(草千里)의 일본기상청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으로 14일 오전 아소(阿蘇) 화산이 폭발, 거대한 검은 재구름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일본 당국은 즉각 경계 테세를 높이는 한편 아소산 주변 2㎞ 이내로의 접근을 금지시켰다.아소산 주변 2㎞ 이내에는 가옥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 피해에 대한 보고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일본 기상청은 아소산 폭발로 화산암 등이 날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지만 아소산에서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분명치 않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능인선원에서 열린 개원 30주년 기념대법회에 참석해 "몸과 마음이 아프다"며 현재의 처지를 에둘러 표현했다.먼저 축사에 나선 김 대표는 "오늘 대불광장에 모셔진 약사대불은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아픔과 슬픔을 소멸시키는 구원불이라고 들었다"며 "저도 지금 마음이 많이 아픈 상태"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오늘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좌절과 슬픔에 방황하고 있다"며 "가계부채는 늘고 서민들의 삶은 힘든데 새 희망을 줘야하는 정치는 분열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3일 문재인 대표가 추진 중인 재신임 투표와 관련해 "재신임은 유신시대의 언어"라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신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 수단이 재신임투표였다"며 "진보세력들에게 '재신임'이라는 단어는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16일로 예정된 중앙위원회에서의 혁신안 투표방식과 관련, "원래 중앙위 등은 기명투표인데 이번 혁신안은 대표의 거취와 관련된 인사문제에 관한 표결이기 때문에 무기명투표로 해야 한다는 여론이
"한국 청년들, 자신감을 느끼고 세계로 나가는 도전을 하세요." "열정과 신념이 바로 성공의 키워드입니다." 이채욱 CJ 부회장과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2일 오후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 '2015 뉴스타트'에서 청년들에게 던진 응원의 메시지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주인의식을 갖고 도전하는 진취적인 젊음이 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들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최악의 취업난을 반영하듯 취업과 관련한 젊은이들의 열망이 여러 형태로 표출됐다.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김제식 감사위원이 셀프성형기구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보좌관이 셀프성형기구를 착용하자 장내 참석자들이 웃고 있다. 2015.09.10.
2015 추석 이산가족 상봉 예비후보자 추첨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상봉 신청한 노부부가 당첨자 명단을 바라보고 있다.
혼란스러운 레바논의 정국에도 축구대표팀 슈틸리케호의 원정길에는 큰 위험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돈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한 레바논은 주변국 분쟁으로 치안이 불안한 상태다. 지난달 시작된 '쓰레기 대란'으로 자국내 시위가 끊이지 않는 점도 대표팀의 원정길에 우려를 자아냈다.국제적으로 약명 높은 테러조직 IS의 손길이 뻗치기도 해 대한축구협회도 경기에 앞서 레바논 현지 상황에 촉
최근 지중해를 건너 망명하려던 3살 시리아 꼬마 난민이 터키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돼 전 세계를 울린 가운데 한 프랑스의 일간지가 개념 없는 지면 배치로 논란이 됐다.지난 5일 프랑스 르몽드가 난민 아이의 사진과 기사를 일면에, 여자 모델이 구찌 가방을 들고 해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광고를 마지막 광고페이지에 배치하면서 물의를 빚었다고 데일리 버즈 등이 이날 전했다.이런 실수를 지적한 파트릭 다퀸의 트위터에 게재된 해당 일자 르몽드지의 사진.
전국에서 모인 한국농축산엽합회와 화훼협회, 과수연합회 등 농민들이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주차장에서 '김영란법 규탄! FTA 실질대책 촉구!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농민들이 생산한 화훼류와 농축산물을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되는 금품으로 규정해 부정청탁 금품대상에서 제외시켜 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발 악재로 세계 증시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2일 4%대 급락으로 출발했다.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39% 내린 3027.68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베이징의 한 증권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이 머리에 손을 얹고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39% 내린 3027.68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4.61% 하락한 9694.4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5.39% 내린 1787.71로 장을 시작했다.
명절 연휴 기차표 예매는 역시 하늘의 별따기였다. 2015년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시작일인 1일 서울역과 용산역. 이날 대합실은 현장 예매를 위해 줄을 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오전 8시20께 서울역 매표소 앞에는 20~80대까지 1000여명의 사람들이 줄을 지어 앉아있었다. 긴밤을 새운 이들은 지친 표정이 역력했다. 저마다 돗자리와 신문지 위에 앉아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다 다리가 저린 듯 자세를 조금씩 고쳐 앉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였다.나란히 앉은 사람들 사이로 간혹 우뚝 솟아 앉아있는 사람들도 보였다. 미리 준비해온 간이의자
여권의 대권 주자들로 불리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1일 제주에서 제주도-경기도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원희룡 지사와 남경필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일자리창출 및 신성장 산업, 농산물 등 유통판매, 도민 교육 및 공무원 교류, 관광, 연구 등 5개 분야 14개 과제를 협약했다.'신흥 해외시장 창업을 위한 공동지원 플랫폼 구축'은 아이디어와 열정은 있지만 자금과 기술, 해외시장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협약이다.이를 위해 제주도와 경기도의 해외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