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추석 이산가족 상봉 예비후보자 추첨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상봉 신청한 노부부가 당첨자 명단을 바라보고 있다.
혼란스러운 레바논의 정국에도 축구대표팀 슈틸리케호의 원정길에는 큰 위험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돈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한 레바논은 주변국 분쟁으로 치안이 불안한 상태다. 지난달 시작된 '쓰레기 대란'으로 자국내 시위가 끊이지 않는 점도 대표팀의 원정길에 우려를 자아냈다.국제적으로 약명 높은 테러조직 IS의 손길이 뻗치기도 해 대한축구협회도 경기에 앞서 레바논 현지 상황에 촉
최근 지중해를 건너 망명하려던 3살 시리아 꼬마 난민이 터키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돼 전 세계를 울린 가운데 한 프랑스의 일간지가 개념 없는 지면 배치로 논란이 됐다.지난 5일 프랑스 르몽드가 난민 아이의 사진과 기사를 일면에, 여자 모델이 구찌 가방을 들고 해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광고를 마지막 광고페이지에 배치하면서 물의를 빚었다고 데일리 버즈 등이 이날 전했다.이런 실수를 지적한 파트릭 다퀸의 트위터에 게재된 해당 일자 르몽드지의 사진.
전국에서 모인 한국농축산엽합회와 화훼협회, 과수연합회 등 농민들이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주차장에서 '김영란법 규탄! FTA 실질대책 촉구!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농민들이 생산한 화훼류와 농축산물을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되는 금품으로 규정해 부정청탁 금품대상에서 제외시켜 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발 악재로 세계 증시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2일 4%대 급락으로 출발했다.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39% 내린 3027.68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베이징의 한 증권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이 머리에 손을 얹고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39% 내린 3027.68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4.61% 하락한 9694.4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5.39% 내린 1787.71로 장을 시작했다.
명절 연휴 기차표 예매는 역시 하늘의 별따기였다. 2015년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시작일인 1일 서울역과 용산역. 이날 대합실은 현장 예매를 위해 줄을 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오전 8시20께 서울역 매표소 앞에는 20~80대까지 1000여명의 사람들이 줄을 지어 앉아있었다. 긴밤을 새운 이들은 지친 표정이 역력했다. 저마다 돗자리와 신문지 위에 앉아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다 다리가 저린 듯 자세를 조금씩 고쳐 앉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였다.나란히 앉은 사람들 사이로 간혹 우뚝 솟아 앉아있는 사람들도 보였다. 미리 준비해온 간이의자
여권의 대권 주자들로 불리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31일 제주에서 제주도-경기도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원희룡 지사와 남경필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일자리창출 및 신성장 산업, 농산물 등 유통판매, 도민 교육 및 공무원 교류, 관광, 연구 등 5개 분야 14개 과제를 협약했다.'신흥 해외시장 창업을 위한 공동지원 플랫폼 구축'은 아이디어와 열정은 있지만 자금과 기술, 해외시장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협약이다.이를 위해 제주도와 경기도의 해외 네트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페이스북에 희망이와 새롬이가 새끼 5마리를 낳았다며 사진을 올렸다.박 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올때 주민들꼐서 선물해주셨던 진돗개 희망이와 새롭이가 어느덧 세월이 흘러 지난주에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며 강아지들은 아직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어미 품에만 있지만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습니다"고 밝혔다.또, 박 대통령은 "진돗개 새끼들의 이름을 국민들이 지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께서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손흥민 토트넘행 확정! 이적료 403억원, 13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토트넘은 28일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손흥민에 대한 이적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5년이고, 이적료는 3천만 유로(약 403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7번.이로써 손흥민은 세계최고의 축구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된 열세번 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지난 2005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을 방문해 통합화력훈련 참관을 마친 후 전역연기 장병 80여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대권에 도전장을 내민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FIFA 명예부회장이 선거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정한 선거관리를 촉구하고 나섰다.정 명예회장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장선거는 이미 조작과 부당한 개입으로 악명 높은 역대 FIFA 회장 선거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조작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정 명예회장 측의 이번 지적은 FIFA가 정 명예회장의 과거 기부금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는 점을 겨냥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9일 FIFA 윤리위원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실형 2년이 확정된 한명숙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4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며 동료의원과 지지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구치소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이날 오후 1시38분쯤 한 전 총리가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모습을 보였다.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다. 한 전 총리는 “사법정의가 이 땅에서 죽었기 때문에 장례식 가기 위해 검은색 상복을 입었다”고 했다.지지자들에게 둘러싸인 한 전 총리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했던 정치 탄압 주장을 되풀이 했다. 그는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안녕을 고하고
남북 고위급 접촉 사흘째. 북한이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배치한 24일 새벽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해안경계작전에 나선 해병대 장병 위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김승혜 기자]'총알 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또 세계선수권 100m 정상에 올랐다.볼트는 23일 밤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9의 기록으로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9초80)을 0.01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볼트는 이로써 통산 9개의 금메달을 따내 세계육상선수권 사상 개인통산 최다 금메달 보유자가 됐다. 통산 8개의 금메달을 따낸 칼 루이스(미국)는 2위로 밀려났다.이 대회 통산 최다인 모두 9개의 금메달로 전설의 칼 루이스도 넘어 섰다.준결승 스타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 남북고위급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군 장병들이 검문 검색을 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이 퍼렇게 멍들었다.2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전체 1917개 종목 가운데 96%에 달하는 1847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3% 떨어진 1875.13에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4.17% 폭락한 629.39에 거래되고 있다.코스피 시장에서는 844개 종목 가운데 삼양통상과 조광피혁 등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0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1073개 종목 가운데 1039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양 시장의 시가총액 상
전남 무안군은 일로읍 지장리 안행수(60)씨가 조기재배한 벼를 올 처음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수확했다고 20일 밝혔다.전남 무안군이 조성한 벼 조기재배단지에서 올 첫 수확이 이뤄졌다.무안군은 일로읍 지장리 안행수(60)씨가 재배한 논 등 10㏊에서 지난 18일부터 3일간 벼를 수확했다고 20일 밝혔다.수확된 벼는 건조 도정과정을 거쳐 수도권에 햅쌀로 공급된다.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고품질 쌀이어서 수도권의 소비자단체에서 구매, 판로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첫 수확된 벼는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진부벼로
19일 오전 강원 인제군 기린면사무소 앞 좌측 화단에 소나무 잎 사이에 희고 갸날픈 우담바라 꽃 10여개가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인제군에 따르면 19일 아침 기린면사무소 앞 좌측 화단에 소나무 잎 사이에 희고 갸날픈 꽃 10여개가 피었다.우담바라는 불경에서 여래나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만 핀다는 상상의 꽃으로 3000년 만에 한 번 피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불리운다.특히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비유 또는 구원의 뜻으로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상서로운 징조로 여기고 있다.지역주민들은 "우담바라를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
중국 증시는 19일 하락 출발했다.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7% 내린 3646.8로 개장했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주만에 가장 큰 폭인 6.15% 내린 3748.16으로 거래를 마쳤고, 이로 인해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지난 12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의 한 증권거래소에서 한 투자자가 우울한 표정을 짓고 서 있는 모습.
고 이맹희 CJ 명예회장 빈소가 마련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빈소로 옮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