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행 확정! 이적료 403억원, 13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토트넘은 28일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손흥민에 대한 이적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5년이고, 이적료는 3천만 유로(약 403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7번.이로써 손흥민은 세계최고의 축구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된 열세번 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지난 2005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을 방문해 통합화력훈련 참관을 마친 후 전역연기 장병 80여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대권에 도전장을 내민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FIFA 명예부회장이 선거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정한 선거관리를 촉구하고 나섰다.정 명예회장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장선거는 이미 조작과 부당한 개입으로 악명 높은 역대 FIFA 회장 선거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조작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정 명예회장 측의 이번 지적은 FIFA가 정 명예회장의 과거 기부금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는 점을 겨냥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9일 FIFA 윤리위원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실형 2년이 확정된 한명숙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4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며 동료의원과 지지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구치소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이날 오후 1시38분쯤 한 전 총리가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모습을 보였다.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다. 한 전 총리는 “사법정의가 이 땅에서 죽었기 때문에 장례식 가기 위해 검은색 상복을 입었다”고 했다.지지자들에게 둘러싸인 한 전 총리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했던 정치 탄압 주장을 되풀이 했다. 그는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안녕을 고하고
남북 고위급 접촉 사흘째. 북한이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배치한 24일 새벽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해안경계작전에 나선 해병대 장병 위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김승혜 기자]'총알 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또 세계선수권 100m 정상에 올랐다.볼트는 23일 밤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9의 기록으로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9초80)을 0.01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볼트는 이로써 통산 9개의 금메달을 따내 세계육상선수권 사상 개인통산 최다 금메달 보유자가 됐다. 통산 8개의 금메달을 따낸 칼 루이스(미국)는 2위로 밀려났다.이 대회 통산 최다인 모두 9개의 금메달로 전설의 칼 루이스도 넘어 섰다.준결승 스타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 남북고위급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군 장병들이 검문 검색을 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이 퍼렇게 멍들었다.2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전체 1917개 종목 가운데 96%에 달하는 1847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3% 떨어진 1875.13에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4.17% 폭락한 629.39에 거래되고 있다.코스피 시장에서는 844개 종목 가운데 삼양통상과 조광피혁 등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0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1073개 종목 가운데 1039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양 시장의 시가총액 상
전남 무안군은 일로읍 지장리 안행수(60)씨가 조기재배한 벼를 올 처음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수확했다고 20일 밝혔다.전남 무안군이 조성한 벼 조기재배단지에서 올 첫 수확이 이뤄졌다.무안군은 일로읍 지장리 안행수(60)씨가 재배한 논 등 10㏊에서 지난 18일부터 3일간 벼를 수확했다고 20일 밝혔다.수확된 벼는 건조 도정과정을 거쳐 수도권에 햅쌀로 공급된다.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고품질 쌀이어서 수도권의 소비자단체에서 구매, 판로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첫 수확된 벼는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진부벼로
19일 오전 강원 인제군 기린면사무소 앞 좌측 화단에 소나무 잎 사이에 희고 갸날픈 우담바라 꽃 10여개가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인제군에 따르면 19일 아침 기린면사무소 앞 좌측 화단에 소나무 잎 사이에 희고 갸날픈 꽃 10여개가 피었다.우담바라는 불경에서 여래나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만 핀다는 상상의 꽃으로 3000년 만에 한 번 피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불리운다.특히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비유 또는 구원의 뜻으로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상서로운 징조로 여기고 있다.지역주민들은 "우담바라를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
중국 증시는 19일 하락 출발했다.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7% 내린 3646.8로 개장했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주만에 가장 큰 폭인 6.15% 내린 3748.16으로 거래를 마쳤고, 이로 인해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지난 12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의 한 증권거래소에서 한 투자자가 우울한 표정을 짓고 서 있는 모습.
고 이맹희 CJ 명예회장 빈소가 마련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빈소로 옮겨지고 있다.
17일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한 서울 용산구 신광초등학교(교장: 김영철)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됐던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관람을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 공휴일인 14일 0시부터 24시 사이에 고속도로를 진입한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단 14일 진입해 15일 진출하는 차량은 요금소 징수원이 14일 진입한 통행권을 확인한 뒤 면제 처리된다. 하이패스 차량은 자동 면제 처리된다.사진은 14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서울 요금소를 통해 많은 차량이 길을 떠나고 있다. 면제되는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뿐 아니라 민자 법인이 관리하는 고속도로 10개 노선이 포함된다. 해당 노선은 인천공항,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 외곽(북
말복인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삼계탕 매장에서 직원들이 삼계탕을 만들고 있다.
한국이 2015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서 7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6시10분(한국시간) 중국 우한의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북한과 득점 없이 비겼다.1승2무(승점 5)를 기록한 한국은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어 열린 경기에서 중국과 일본이 1-1로 비기면서 1위 자리를 굳혔다.중국과 북한은 나란히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다. 골득실(중국 0, 북한 -1)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3박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8일 입경했다.이 이사장은 이날 낮 12시38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입경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방북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방북은 박근혜 대통령의 배려로 가능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초청으로 편안하고 뜻있는 여정을 마쳤다"고 말했다.이 이사장은 "민간 신분인 나는 이번 방북 동안 어떤 공식업무도 부여받지 않았지만 6·15정신을 기리며 알리는 데 일조한다는 사
[김홍배 기자]입추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덥고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폭염과 열대야는 지속되겠다.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SOUDELOR)는 중국에 상륙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입추(立秋)인 토요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오늘 날씨 태풍경로에 대해 기
[김홍배 기자]서울에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서울을 비롯,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와 세종시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대구, 광주, 경기·강원 내륙, 경남·경북 내륙, 전남·전북 일부, 충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3.4도, 대전 35.9도, 안동 36.5도, 대구 35.2도, 광주 34.4도 등이다. 또 전국에서 가마솥더위가 계속되면서 폭염으로 병원을 찾은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24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