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한국 출신 큐슈대 학생이 개발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지도가 일본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주인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상황을 시정촌 단위로 시각화한 코로나 앱 사이트를 개발한 큐슈대 유학생 이동연씨.1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씨는 해당 사이트에서 감염자는 적색, 감염자의 행동기록 내용은 청색, 그리고 회복한 환자는 녹색으로 이동경로 등을 표시했다.또 일본의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순서대로 확정 판정자에 번호를 붙이고 그 번호를 선택하면 환자의 구체적인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통신은 지금까지 도도부현
[신소희 기자] 이제 공적마스크를 사기 위해 무작정 약국이나 우체국을 찾지 않아도 된다. 핸드폰으로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판매처 위치와 판매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앱 개발사들에 따르면 굿닥과 웨어마스크, 마이마스크, 콜록콜록마스크 등 10여 곳이 11일 오전 8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이에 따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의 위치와 재고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약국의 마스크 입고, 판매 개시도 표시된
[김홍배 기자] 10일 오후 7시부터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과 판매량 정보를 일반에 공개된다. 국민들은 휴대폰이나 PC 등을 통해 마스크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한국정보화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력해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민간기업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정부 차원에서 민간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공개하고, 민간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어느 판매처에 마스크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앱' 같은 국민에게 필요
[신소희 기자] 서울 구로구에 있는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이 뚫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0일 오전 11시 현재 확진 환자는 서울,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을 포함해 최소 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자체별로 확인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서울 22명, 인천 13명, 경기 의정부 1명 등 최소 36명이다.이는 서울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수준의 집단감염 사례이다. 문제는 아직도 100여명이 넘는 직원과 교육생이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인데다 이들의 거주지도 서울, 인천,
[신소희 기자]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최소 32명으로 늘었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6명에서 32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지난 8일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에 근무하는 서울 노원구 거주 56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직장 동료인 51세 여성과 그 남편이 추가로 확진 통보를 받았다.또 인천에 거주하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에이스보험 콜센터 직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
[신소희 기자] 오늘부터 약국에서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됐다. 1주일에 1인당 2매만 살 수 있고,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이 제한됐다. 논란이 됐던 대리 구매는 10세 이하 어린이와 80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가능하게 됐다. 다음은 미스크 구입에 필요한 상식 7가지를 문답으로 정리했다.마트·약국 돌아다니며 마스크를 중복 구매 할 수 있나?"불가능"대리구매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은?"장애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어린이, 194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대리구매
[신소희 기자] 미포구청은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서울 백병원 확진자(78.여)의 마포구 동선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구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에 긴급재난문자응 통해 아같은 사실을 알렸다.이 확진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78세 여성으로 지난달 29일 마포구 공덕동에 사는 딸의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딸의 집으로 올 당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일에는 집에만 머물렀으나 이튿날에는 자차와 도보를 이용해 도화동 소재의 내과와 약국을 방문했다. 이날도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밀접접촉자는
[신소희 기자]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체 확진자 125명(8일 오후 5시 기준)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수가 45명(35.1%)인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 비율이 대구나 경북보다 높다.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 누계가 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 8명 늘어 총 120명으로 파악됐다. 이후 이날 오후 관악구 1명, 강남구 1명, 동대문구 6명 등에서 8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후 5시 이후를 기준으로 총 128명이 됐다. 관악구 추가확진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와 아랑곳 없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64)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주말 연합예배를 재차 이어갔다.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소재의 전 목사가 최초 설립하고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성도, 범투본 회원 등이 참여한 주말 예배가 범투본이 서울 광화문 집회를 중단한 후 지난주에 이어 2번째 진행됐다.이날 예배 시작 전부터 마스크를 쓴 성도들이 교회로 향했고, 예배가 시작된 이후에는 교회 주차장과 인근 골목까지 인파로 북적였다.이 때문에
[신소희 기자] 약국에서 판매하는 공적마스크 재고 수량을 알려주는 '마스크사자' 사이트가 공개됐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는 누리꾼이 몰리면서 트레픽 초과로 접속이 제한되고 있다.'정부의 '마스트 5부제'를 하루 앞둔 8일, 출생연도 뒷자리 별로 마스크를 구매하는 요일을 다르게 지정한 ‘마스크5부제’ 시행 중이지만 약국도 다음날 몇 시에 몇장의 마스크가 오는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해당 사이트는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회원 A씨는 8일 '내 주변 마스크 실시간 재고 사이트를
[신소희 기자] 경기 안성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안성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당왕동에 거주하는 67세 여성이라고 밝혔다.시는 확진자 이동 동선은 추후 SNS 및 시 홈페이지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외출 자제와 개인위생 관리철저를 당부했다.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한 목회자의 글이 SNS를 통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높은뜻덕소교회 오대식 목사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잘 못 가고 있었던 길 반성하며 다시금 주 앞에 바르게 서는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십시오"라며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느낀 소회를 적었다.이어 오 목사는 지금의 교회와 사회가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주님에게 참회와 구원을 구하며 "요즘 상황을 보며 교훈이 분명 있음을 보게하시고, 우리가 잘못 가고
[신소희 기자] 서울 도봉구청이 첫 코로나19 확진자 신상 공개에 이어 동선을 공개했다.7일 도봉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2월 27일 오후 7시 41분 도봉동 배가네 음식점을 방문했다.이에 따라 도봉구는 확진자 이동경로에 대해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혓다.한편 도봉구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다.앞서 도봉구는 "첫 확진자 A씨는 도봉구 창2동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에 직장을 둔 37세 남성
[김승혜 기자] 지난 1일 네이버 '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시국에 자원봉사 다니는 신천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로고가 박힌 노란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공중화장실과 다중이용시설 출입문을 닦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있다. 사진 속 사람들이 두른 어깨띠에는 '코로나'라는 글자도 보인다. 글쓴이는 "신천지 사람들이 대구시 소독자원봉사 다니고 있다고 한다. 보면 바로 신고하자"고 설명했다.해당 글은 11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지금은 삭제된 상태다. 게시물 내용은 맘카페 등
[신소희 기자] 정부가 마스크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한다.출생연도 끝자리 번호를 2개씩 나눠 지정된 요일에만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게 한 것이다. 구매수량은 1주일에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사실상의 마스크 배급제다.공적 판매처로 공급되는 마스크의 비중은 6일부터 50%에서 80%까지 늘리기로 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마스크의 80%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국민들에게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마스크 생산량은 1개월 후 최대 1400만매로 늘리기로 했다.마스크 5부제는 9일부터 실시되며, 출생연도
[신소희 기자]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천766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7명 추가돼 총 88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새로 확진된 환자 438명 중 320명은 대구에서 확인됐다. 이로써 대구시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4006명에서 4326명으로 증가했다. 이어 경북에서도 87명 추가 확진돼 774명에서 861명으로 누적 환자 수가 늘었다.이외에 경기와 경남 9명, 서울과 충남 4명, 강원 2명, 광주·대전·충북·제주 등은 각 1명씩 확진 환
[신소희 기자] 경칩(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인 5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대구 개구리는 코로나가 무서워 다시 땅속으로 들어갔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만큼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KBS가 리포트한 대구 시민의 일상입니다"갔다 올게. (조심히 갔다 와.)"오전 8시, 출근길 김서웅(대구시 동구) 씨의 손에 들린 봉투, 아내가 마련해 준 도시락입니다.코로나 19 확산 이후 매일같이 들고 나갑니다."(아까 도시락 들고나오셨던데...) 네 아무래도 지금 (밖으로)
[신소희 기자] 서울 용산구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5일 용산구에 따르면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 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감염경로와 동선, 밀접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용산구 주민 중 확진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내에서는 지난달 25일 LS용산타워에 직장을 둔 경기도 김포시 거주 36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신소희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대구에서 4일 오전 0시 40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해 전체 누적 환자가 4006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추가 확진 환자 수 519명보다는 다소 줄어들었으나 지난달 18일 대구의 첫 번째인 31번 확진 환자 발생 이후 불과 14일 만에 누적 환자 수가 4000명선을 넘어섰다.사망자 역시 3일 또 한명이 숨져 22명으로 늘었다. 전국의 사망자도 32명으로 증가했다.특히 대구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소희 기자] 성동구청은 4일 "성동구 확진자 3명, 타지역 거주 성동구 직장인 8명으로 나타났다"며 주상복합 관리소 직원 4명의 동선을 공개했다.구 관계자는 "지난 1일 관리사무소에 대한 방역 조치를 마쳤으며 2일 인근 식당에서 확진자와 대면한 2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확진자가 들른 식당 2곳 역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날 구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주상복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나왔다. 이들 중 성동구 주민은 2명, 나머지 10명은 타 지역 거주자로 이중 관리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