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기자] 22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에서 세종시 을 선거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는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세종 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세종시 을 선거구는 조치원읍, 연기·연동·연서·전의·전동·소정면, 해밀·아름·종촌·고운동으로,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유권자는 12만 1,305명이었다.이번 여론조사에서 강준현 후보는 53%,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 28%로
[정재원 기자] 고금리·고물가로 가계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불황형 대출로 꼽히는 보험약관대출이 지난해 70조 원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의 보험계약 대출 잔액은 71조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생명보험의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52조6,000억원, 손해보험은 18조3,000억 원이었다.이같은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갈수록 늘고 있다. ▲2021년말 65조8,000억 원 ▲2022년말 68조 원 ▲지난해말 7
[김민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선거 유세를 이유로 예정된 대장동 재판에 불출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4·10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의 재판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재판 진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이 대표는 대장동 사건 외 위증교사 의혹 재판에 대해서도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이 대표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린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이날 재판은 이 대
[김민호 기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당내 다른 의원 등을 상대로 "바퀴벌레" 등의 멸칭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공천 취소 압력이 더 커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후보는 2022년 6월23일 페이스북에 "대선 패배의, 지선 패배의 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이낙연, 정세균, 김부겸 총리의 무능이 핵심 원인이 아닌가"라고 적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우유부단함이 핵심이 아닌가"라며 문 전 대통령을 직격하기도 했다.이에 앞서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서 낙선한 뒤인 2022년 6월3일엔 "이제 끝난
[김민호 기자] 4·10 총선을 20일 가량 앞둔 가운더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와 마포을은 야당이, 경기 분당갑은 오차범위(±4.4%) 내에서 여당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한국갤럽은 중앙일보 의뢰로 11~14일 지역구 5곳(서울 종로, 서울 마포을, 경기 분당갑, 경북 경산, 전북 전주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 가량을 대상으로 '누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냐'라고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분당갑에서는 현역 의원인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46%로 전 강원지사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심일보 대기자] "It’s the economy, stupid"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1992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대선 판도를 바꿔놓은 이 말은 당시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참모 제임스 카빌의 머리에서 나왔다. 당시의 사회문제 핵심이 경제에 있다는 의미였다. 결국 도전자인 클린턴은 조지 부시 현직 대통령을 이겼다. 이후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구호는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이 자신만이 경제를 살릴 것이라 유권자를 설득하는 케치프레이즈로 이용됐다.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등장한 수많은 민주주의 국가의 포퓰리즘 정당과
[김민호 기자] 경기도 화성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에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지지율보다 2배 가량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출사표를 낸 광주 광산을 여론조사에선 현역 의원인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일보·경인방송이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화성을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 후보가 46.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이 대표와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각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8일 4·10 총선 비례대표 순번 1번으로 '장애인 변호사' 최보윤 씨를 배치했다.국민의미래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에 포함된 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1번은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다.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는다.이어 '탈북 공학도'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과 최수진 한국공과대 특임교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진종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등이
[김민호 기자]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여야의 사퇴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사퇴 불가피론’이 확산하는 것으로 18일 전해졌다.전날까지는 “사퇴까지 할 사안은 아니다”라는 입장이 흘러나왔는데, 여론 악화에 따라 대통령실 기류가 급변하고 있는 것이다.18일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황 수석이 금명간 거취에 대한 결단을 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기류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한다. 다만 자진 사퇴하더라도 '언론 압박 프레임'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
[심일보 대기자] 드디어 신나는 그림 대회 날이에요.평소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규은이는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함께 모처럼 자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설렜지요. 어제는 엄마에게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몇 번씩 되풀이하기도 했답니다. 규은이는 들뜬 마음에 아침 일찍 대회장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커다란 나무 밑에 앉아 친구들을 기다렸지요.드디어 대회가 시작되어 도화지를 받았습니다. 규은이는 무엇을 그릴까 구상하고는 스케치를 한 뒤 꼼꼼하게 색칠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재원 기자] 최근 1억 원을 반납한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지난 주말 한때 9,400만 원까지 밀렸다가 현재 9,900만 원을 회복했다.18일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24% 뛴 9,975만 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13% 떨어진 9,976만 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3.51% 떨어진 6만8,252달러를 나타냈다.이더리움도 600만 원 돌파를 앞두고 후퇴했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02% 상
[김민호 기자] 4·10 총선을 24일 앞둔 18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전 장관의 도피성 인사 논란, 과일·채솟값 등의 인상 여파에 따른 장바구니 민심 등이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8.6%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1.6%포인트
[김민호 기자] 국방부 장관 시절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공수처가 조사하겠다면 내일이라고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사는 17일 KBS 뉴스9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일단 현시점에서 공수처와 4월 말 공관장 회의 기간에 일정을 잡아서 가는 것으로 조율이 됐다"고 밝혔다.출국 전 자진출석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사는 "출국금지가 공수처에서 요청해서 법무부에 의해서 내려지는 조치"라며 " 출국 조치에 대한 이의를 한 상태라
[김승혜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18일 밝혔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1월 14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당시 북한은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 미사일은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반발로 풀이된다.
[김민호 기자] 4·10총선을 24일 앞두고 서울 중-성동갑, 인천 계양을, 경남 양산을 등 3곳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고, 충남 예산-홍성과 경기 수원병은 오차범위 밖이었지만 격차가 크지 않았다.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1~14일 지역구 5곳에 각각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여명을 상대로 ‘누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전화면접조사 결과 '명룡대전'이라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인천 계양을에선 이 후보 48%, 원 후보 40%로 오차범위(±4.4%) 이내
[김민호 기자] 4·10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현역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의 지지율이 40.0% 동률로 나타났다. 제3지대에서 도전장을 낸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는 5.3%였다.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최 후보가 37.5%였고 곽 후보는 31.2%로 오차범위 내 차이(6.3%포인트)를 보였다. 금 후보는 0.6%였다.“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68.7%였고,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의견은 21.8%였다
[심일보 대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공수처는 즉각 소환을 통보해야 하고, 이종섭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해서 국민께 피로감을 드릴 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회칼 테러 언급’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서는 “황 수석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말씀은 제가 이미 드
[김민호 기자] 4·10 총선을 20여 일 앞둔 가운데 이천지역에서는 거대양당의 후보 간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17일 나타났다.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이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만약 내일 당장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 44.1%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엄태준 전 이천시장을 선택고 현역인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의 지지도는 39.9%에 달했다. 이들의
[김민호 기자] 4·10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인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와 이재명 대표의 인재영입 1호인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예비후보가 맞붙는 ‘의정부갑’의 판세는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5~16일 양일간 의정부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는 40.2%,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는 45.4%로 두 후보는
[김승혜 기자] '삶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3가지를 기억해야 한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면역 기능 및 자율신경계통에 악영향을 주고, 심할 경우 우울증, 치매, 당뇨, 비만 등의 발생 가능성을 높여 주의가 필요하다.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수면 시간 지키기 ▲수면무호흡증 점검 ▲음주 피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신체적, 정신적 피로 회복을 위한 적정 수면 시간은 연령에 따라 상이하다. 국제수면학회가 권장하는 18세 이상 성인의 권장 하루 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