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기자] 최근 1억 원을 반납한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지난 주말 한때 9,400만 원까지 밀렸다가 현재 9,900만 원을 회복했다.18일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24% 뛴 9,975만 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13% 떨어진 9,976만 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3.51% 떨어진 6만8,252달러를 나타냈다.이더리움도 600만 원 돌파를 앞두고 후퇴했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02% 상
[김민호 기자] 4·10 총선을 24일 앞둔 18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전 장관의 도피성 인사 논란, 과일·채솟값 등의 인상 여파에 따른 장바구니 민심 등이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8.6%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1.6%포인트
[김민호 기자] 국방부 장관 시절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공수처가 조사하겠다면 내일이라고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사는 17일 KBS 뉴스9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일단 현시점에서 공수처와 4월 말 공관장 회의 기간에 일정을 잡아서 가는 것으로 조율이 됐다"고 밝혔다.출국 전 자진출석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사는 "출국금지가 공수처에서 요청해서 법무부에 의해서 내려지는 조치"라며 " 출국 조치에 대한 이의를 한 상태라
[김승혜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18일 밝혔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1월 14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당시 북한은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 미사일은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반발로 풀이된다.
[김민호 기자] 4·10총선을 24일 앞두고 서울 중-성동갑, 인천 계양을, 경남 양산을 등 3곳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고, 충남 예산-홍성과 경기 수원병은 오차범위 밖이었지만 격차가 크지 않았다.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1~14일 지역구 5곳에 각각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여명을 상대로 ‘누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전화면접조사 결과 '명룡대전'이라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인천 계양을에선 이 후보 48%, 원 후보 40%로 오차범위(±4.4%) 이내
[김민호 기자] 4·10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현역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의 지지율이 40.0% 동률로 나타났다. 제3지대에서 도전장을 낸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는 5.3%였다.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최 후보가 37.5%였고 곽 후보는 31.2%로 오차범위 내 차이(6.3%포인트)를 보였다. 금 후보는 0.6%였다.“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68.7%였고,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의견은 21.8%였다
[심일보 대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공수처는 즉각 소환을 통보해야 하고, 이종섭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해서 국민께 피로감을 드릴 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회칼 테러 언급’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서는 “황 수석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말씀은 제가 이미 드
[김민호 기자] 4·10 총선을 20여 일 앞둔 가운데 이천지역에서는 거대양당의 후보 간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17일 나타났다.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이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만약 내일 당장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 44.1%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엄태준 전 이천시장을 선택고 현역인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의 지지도는 39.9%에 달했다. 이들의
[김민호 기자] 4·10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인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와 이재명 대표의 인재영입 1호인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예비후보가 맞붙는 ‘의정부갑’의 판세는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5~16일 양일간 의정부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는 40.2%,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는 45.4%로 두 후보는
[김승혜 기자] '삶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3가지를 기억해야 한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면역 기능 및 자율신경계통에 악영향을 주고, 심할 경우 우울증, 치매, 당뇨, 비만 등의 발생 가능성을 높여 주의가 필요하다.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수면 시간 지키기 ▲수면무호흡증 점검 ▲음주 피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신체적, 정신적 피로 회복을 위한 적정 수면 시간은 연령에 따라 상이하다. 국제수면학회가 권장하는 18세 이상 성인의 권장 하루 수면
[김민호 기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상임고문의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의 사당화, 이재명의 민주당이라 비난하며 더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무너졌다"며 "다른 생각, 의견을 말하던 이들은 대부분 배제, 제거의 대상이 됐다"고 했다.그러면서 "그토록 자랑하던 공천 시스템은 원칙을 저버린 채 특정 의도에 의해 남용될 수 있음을 의심받고 있다"며 "수차례 반성하고 사과했
[심일보 대기자] 22대 총선을 24일 앞둔 17일 선거 승패를 결정지을 변수로 전문가들은 '부동층 표심', '세대별 투표율', '막말 리스크'를 꼽고 있다.특히 선거 투표율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이다. 정치권 내에서는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가 유리하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장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고 진보 성향이 강한 2030세대가 선거에 쏟아져 나오면 진보에 유리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고령화로 인해 유권자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국민의힘에 유리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지난 15일 뉴스1이 전한 행정안전부 통계
[심일보 대기자] 국민의힘이 수도권 위기론 등으로 주춤한 총선 판세에 돌파구를 찾기위해 휴일인 17일 첫 선거대책위원장 회의를 연다.국힘, 첫 선대위원장 회의…'위기론' 타개할 반전 카드 나오나총괄선대위원장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주재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장 회의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한다. 총괄본부장인 장동혁 사무총장 등도 함께한다.이날 연합뉴스에 따으면 이들은 고물가 문제와 일부 인사들의 설화 논란, 야권의 이종섭 주
[김승혜 기자] #. 영화 '터미네이터’는 인공지능(AI)의 잠재적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영화에서 스카이넷(Skynet)이라는 AI 시스템은 원래 미국의 국방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위해 개발됐다. 하지만 스카이넷이 자각능력을 갖게 되면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인간을 위협으로 인식하게 된다. 결국 스카이넷은 인간을 제거하기 위해 전 세계의 핵 무기를 발사하고, 인간의 저항군을 제거하기 위해 터미네이터라는 사이보그를 개발한다. 1984년에 첫 개봉한 이 영화는 AI가 자각능력을 갖게
[김민호 기자] '기자 회칼 테러' 언급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사과했다. 논란이 된 발언이 알려진지 이틀 만이다.황 수석은 16일 오전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 사과의 글을 보냈다.황 수석은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적었다.이어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그러면서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총선 출마 후보 8명이 16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피의자 신분으로 호주 대사에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자진 귀국을 요청했다.이날 조선일보에 따르면 국민의힘 마포을 후보인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이 대표로 있는 ‘국민의힘 체인저벨트’ 후보자 8명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공동입장문에서 “이종섭 호주대사는 자진 귀국하여 공수처 수사를 신속히 받아야 한다”고 했다.이들은 입장문에서 “이종섭 주 호주대사는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의 핵심 피의자”라며 “공수처에 의해 피고발인 조사를 받고 출국금지 조치까지
[김민호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6일 당 지도부가 막말 및 거짓 사과 논란으로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한 서울 강북을 지역구 새 후보를 전략 경선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경선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을 사실상 배제하는 방식"이라고 비판했다.막말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경기 안산갑), 김우영(서울 은평을) 후보 등에 대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해야 한다"며 사실상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당이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가장 큰 위기에 처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이 연이은 '막말 논란'에 휩싸인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구)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6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공관위는 장 후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에,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했다.장 후보는 과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대와 지역을 망라한 막말을 한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았다. 여당
[심일보 대기자] 2022년 8월 전당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맞붙었던 이재명 대표가 "박용진 후보도 공천을 걱정하지 않는 당을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했던 발언은 '진짜 만들 줄 알았느냐'는 '이재명 화법'으로 갈음됐다.이 대표는 여당을 향해 '국민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외쳤다. 또 "야당을 헐뜯고 국민들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필자의 생각으론 '(내가)진짜 국민통합을 할 줄 알았느냐'로 해석된다.'2찍' 발언으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비하했다는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이 대표가 지난 14일 세종을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5일 여당 텃밭인 서울 강남갑·을, 대구 동구군위군갑·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5개 지역에 국민 추천을 거쳐 심사한 후보자들을 공천하기로 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추천 프로젝트 신청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 등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 후보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공관위는 서울 강남갑에 서명옥 현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공천하기로 했다. 서 후보자는 강남구청 보건소장을 역임하는 등 공공의료분야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